제이와이 영어교육센터

어릴 때부터 영어로 읽고 쓸 수 있는 초석 다져

지역내일 2011-02-28 (수정 2011-02-28 오후 1:12:02)

서초동에 사는 박연아씨는 요즘 아이의 영어교육 때문에 고민이 많다. 주변 친구들은 아이들을 일찍부터 영어환경에 노출시켜야 된다며 서너 살 때부터 영어유치원에 보낸다고 성화를 부렸다. 하지만 자신은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라 생각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집에서 영어 CD를 들려주고, 영어동화책을 읽어줘도 별로 반응이 없던 아이가 일곱 살이 되면서 제법 영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지금이 영어교육의 적기라 생각한 박씨는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영어학원을 찾아 나섰지만 좀처럼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파닉스를 먼저 배워야 할지, 회화 위주의 학원을 보내야 할지, 리터러시(Literacy:글을 읽고 쓰는 능력) 위주의 학원을 보내야 할지, 어느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아무리 조기영어교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학부모들은 혼란스럽다. 박씨처럼 아이 교육을 위한 적기를 만났다 해도 영어교육의 목표를 어디에 두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그 좌표를 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어교육도 시기마다 트렌드가 있고, 전문가마다 주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영어교육의 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조기영어교육의 트렌드라 할 수 있는 학문인지적언어능력(CALP? Cognitive Academic Language Proficiency)에 대해 알아보고, 조기교육 현장에서 CALP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제이와이영어교육센터’의 얘기를 들어보자.

영어로 학습이 가능한 언어습득방법, CALP
세계적인 언어교습법 학자인 짐 커민스(Jim Cumminns)가 제시한 개념인 학문인지적언어능력(이하 CALP)은 쉽게 풀어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글을 쓰고 영어로 토론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말한다. 대인관계를 위한 단순히 일상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기르는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과학, 역사, 정치, 경제 등 특정 분야의 영어활용 능력을 말한다. 이미 한국은 영어 교육 현장에서 CALP를 목적으로 하는 영어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조기영어교육의 권위자인 금소영 박사는 “CALP는 영어의 목적이 회화나 수능 만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 영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영어로 말하기는 물론이고 읽기, 쓰기, 토론하기 등의 포괄적인 목적을 향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찍부터 리터러시 환경에 노출시켜라
CALP 목적의 교육은 “아이들을 일찍부터 제대로 된 리터러시(Literacy:읽기, 쓰기)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는 금 박사는 “무조건 읽기 쓰기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쓸 수 있는 환경을 쉽고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인지 발달단계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며 “스토리를 읽고 듣고 재미난 소리도 찾아보고 리듬이 있는 문장도 익히면서 체계적으로 리터러시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금 박사는 “한국의 조기영어교육은 10여 년 동안 많은 트렌드의 변화와 다양한 접근의 시도로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CALP라는 포괄적인 좌표를 갖고 단계를 정확하게 밟아서 리터러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면 그게 조기영어교육의 성공사례라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제이와이영어교육센터의 CALP 목적 영어교육
오늘날 초등학교 이전 아이들에게 CALP를 좌표로 해서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곳은 아직까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현실에서 제이와이북스 자문위원인 금 박사는 제이와이 영어교육센터에서 미국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영어교육 방법론인 균형이론(Balanced Approach)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CALP목적의 수업을 지도하고 자문하고 있다.




제이와이 영어교육센터의 관계자는 “CALP 목적의 영어교육을 목표로 하는 본 센터에서는 무엇보다 영어로 수업과 글쓰기가 가능하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18개월 된 아이가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부터 미국교과서를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7~8세 대상 프로그램까지 일찍부터 리터러시 환경에 노출시키고 인지발달 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13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고 소개한다.




제이와이 영어교육센터 02-598-0582  




김지영 happykyk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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