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주고픈 "the giving tree"

지역내일 2011-03-31

4,5세 아이들을 위한 플라워관 새 단장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자리 잡고 있는 “더 기빙트리”에 들어서면 마치 동화나라에 들어온 것 같다. 각종 동물들과 나무들,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방들은 시선의 위치에 따라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대자연을 주제로 한 인테리어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각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실내구성은 바로 “더 기빙트리”의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영어독서와 뮤지컬영어로 ‘영어잠재력’을 깨운다
 밤가시마을 1단지 인근에 위치한 “더 기빙트리”는 영어독서와 뮤지컬영어로 일산지역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난, 보내고 싶은 대표적인 영어교육기관이다. 더 기빙트리에는 미국 도서관 시스템의 유치부 수준, 미국초등학교 1∼6학년 수준까지의 원서 6000여권을 층마다 비치해 놓고 있다. 또 4000여권의 한글도서도 각 교실마다 배치돼 있어 늘 책을 읽는 환경과 습관을 제공한다.
 뮤지컬 잉글리쉬 수업의 경우 원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일반적인 시스템과 달리 이곳에서는 모든 교사가 전문 뮤지컬 강사 교육을 이수하고 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침으로써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진다. 현재 더 기빙트리의 원생들은 초등학교 영어연극대회, 영어동화구연대회, 영어스피치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빙트리의 뿌리 T.M.M.
 아동학을 전공한 김혜진 원장은 어학원 유치원 놀이학교 영재교육원 등에서의 영어 강의 경험을 토대로 더 기빙트리 어학원을 설립했다. 이런 기빙트리의 장점은 바로 부모의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것. 김 원장은 “영어 교육은 물론 기초학습과 인성 창의성 사회성 사고력 등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유아들이 성장하면서 기본적 바탕으로 삼아야 할 덕목들을 빠짐없이 심어주는 진정한 교육을 실현하고 싶다.”며 기빙트리의 교사는 T.M.M.(Teacher&Mentor&Mother)이라 소개한다.
 이는 전통적인 의미의 가르치는 교사에 엄마라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해,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유아교수법을 이수한 T.M.M.들에 의해 모든 수업이 진행된다. 그래서 이곳 교사들은 한글교육과 영어교육은 물론 영재교육 뇌발달 등의 특수전문교육분야를 끊임없이 공부하고 세미나 참여와 리포트 제출을 해야 한다.
더 기빙트리에서는 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이 한국인 담임1명, 원어민 담임1명(4세는 담임T.M.M.1명, 부담임1명)이며 과목별 전문교사가 수업하는 동안은 참관 및 수업 진행의 보조적 역할을 한다. 

매일 놀이동산에 놀러가는 아이들
 더 기빙트리는 애플관과 플라워관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관에서는 유치부 정규반 6,7세와 초등부가 수업을 하며 영어도서관, 영어독서논술연구소로 이뤄져 있다. 애플관 건물 건너편에 위치한 플라워관은 별관으로 유치부 정규반 4,5세와 유치부 오후반 4∼7세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플라워관은 4,5세 유아를 위한 전문화된 공간으로 6,7세와 분리해서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올 3월 플라워관의 무대를 TV처럼 프레임 효과를 주어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했다. 정글로 꾸며진 무대 세팅과 백설공주 드레스에서부터 동물 의상까지 다량의 공연 의상이 준비돼 있고 액티비티를 강화한 ‘영어놀이터-레인보우룸’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은 레인보우 활동실에서 Reading, 블록, 영어미술, 영어중국어 등 다양한 영역별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다.
 4∼5세반은 오후 2시까지 수업이 이뤄지며 영어독서와 한글독서 수업의 비중을 5:5로 한다. 김 원장은 “한글독서가 탄탄하게 완성된 후, 영어독서가 이루어질 때 그 효과가 높다”며 한글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빙트리 유치부 오후반은 주 2∼3회에 걸쳐 파닉스, 영어독서, 영어뮤지컬, 영어발레, 영어미술 등의 수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영어로 배우는 중국어 수업은 엄마들의 호응이 높다.
문의 031-911-2636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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