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와 실용음악 가르쳐 공연이나 TV 출연 통해 예능 감(感) 익혀

만능엔터테인먼트스쿨, 탑스타(Top Star)

유아에서 실버까지 스스로 예능 즐기는 멀티엔터테이너의 산실

지역내일 2011-04-12

 만능엔터테인먼트스쿨, 탑스타(Top Star)
유아에서 실버까지 스스로 예능 즐기는 멀티엔터테이너의 산실


 감성을 한껏 키워야 할 어린 시절,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모든 예능은 설 자리가 없어진다. 대학을 가고 못 가고를 떠나 이제껏 해오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학원을 전전한다. 이렇듯 획일화된 현실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만능엔터테인먼트스쿨 ‘탑스타’의 아이들은 다르다. 처음 오디션을 볼 때만 하더라도 수줍어 얼굴도 못 들던 아이가 카메라 앞에서 마냥 웃으며 인터뷰하고, 무대에서 공연을 할 때 여러 아이들과 함께 춤추고 멋진 앙상블로 연주를 하는 모습을 통해 무대를 두려워하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즐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댄스스포츠와 실용음악 가르쳐 공연이나 TV 출연 통해 예능 감(感) 익혀
탑스타의 역사는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아노 기타 드럼 플롯을 가르치던 실용음악학원으로 시작해 한국일보사 강당에서 매년 연주를 했던 초창기 시절을 거쳐 이후 실용음악과 댄스스포츠를 결합, 댄스스포츠학원으로 운용돼 왔다. 그리고 다시 전국을 석권하는 댄스스포츠 선수가 된 어린이들에게 댄스스포츠음악, 즉 실용음악을 가르쳐 현재의 댄스와 밴드를 함께 교육하는 탑스타로 성장, 발전해 왔다.
탑스타 박은미 원장은 “제가 7살에 연주하고 무대를 섰으니 요즘 아이들은 더 빠를 것이란 생각이 들어 밴드구성을 했다. 그리고 열달 만에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이 연주하고 춤추는 무대를 만들어 냈다”며 “이후 많은 이들의 요청에 의해 음악과 춤이 함께 하는 탑스타가 탄생되었다”고 밝힌다.
탑스타는 4월20일로 예정된 KBS방송의 ‘누가누가 잘하나‘ 프로그램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그동안 TV방송에 50여 회 출연했다. 또한 11회째 진행해 온 노원문화예술회관 자선공연을 비롯한 노원문화의 거리 공연 등 여러 공연장을 통해 예능의 감을 키우고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봉사에 대한 생각도 키워주고 있다. 특히 2시간 이상의 공연을 통해 댄스공연과 밴드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고, 6세부터 60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공연으로 각각의 공연의 맛을 음미할 수 있어 공연장에서의 관객들 반응이 뜨겁다.


밴드, 더 쉽고 재미있게 완성된 음악 연주할 수 있는 방법 도와줘
초보의 경우 밴드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은 탑스타 수강생들을 보면 기우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곡들을 거침없이 연주하고 있다. 박은미 원장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라서 그런지 전혀 무리 없이 받아들이고 있으며, 중학생들조차도 힘들게 혼자 악기를 연마하는 수업보다 친구끼리 혹은 형제자매끼리 한 팀을 이뤄 자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 감동받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고 전한다.
어른들의 경우도 190만 노래방 인구시대를 통해 짐작되듯 그동안 많은 음악을 듣고 부르기를 즐겨왔기에 악기 하나만을 도전하던 예전과 달리 서로 앙상블을 이루어 연주하는 수준까지 와 있다. 박 원장은 “이제 어려운 음악만을 가르칠 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완성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방법을 도와주어야 할 때”라고 이야기한다.
밴드교육에 있어서는 악기의 기본만을 익힌 후 앙상블을 이룬 형태에서 더욱 깊은 음악을 만드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밴드 수업의 특징은 여러 악기를 다 다뤄볼 수 있다는 데 있다. 처음 1~2주간 본인이 원하는 모든 악기를 다 연주해 보고난 후 밴드의 파트를 맡게 된다. 또 다음 곡에서는 기타와 드럼주자가 바뀔 수도 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현재 드럼과 기타, 베이스와 키보드를 오가면서 연주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일반 칸막이 형태의 연습실을 지양하고 연주실을 여러 개 갖춰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실제와 같이 연주하도록 했다. 현재 각 중학교 계발활동의 밴드팀도 여러 개 활성화돼 연주실에서 만족스런 교육을 받고 있다.


댄스, 왈츠 탱고 룸바 자이브 등을 비롯한 스포츠댄스 10종목과 탭댄스까지 다양한 춤 익혀
댄스교육에 있어서는 왈츠 탱고 룸바 자이브 등을 비롯한 스포츠댄스 10종목과 영화에서나 보던 탭댄스까지 다양한 춤을 가르친다.
댄스스포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린이만을 교육한다. 빠르게 받아들이는 어린이의 특성을 잘 살려 짧은 시간에 10종목의 고난도 춤을 완성하며, 희망자는 전국 선수권대회를 통해 자신의 끼를 발산한다.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으나 교육하는 곳이 많지 않은 탭댄스는 발로 연주하는 타악기로 일반 춤에 적응이 어려운 사람도 발만으로 가장 빠르고 멋지고 신나는 춤을 출 수 있다.
탑스타에서는 댄스와 밴드 모두를 함께 배우는 전종목반과 밴드, 혹은 댄스만을 배우는 단일반을 운영한다. 또한 고학년 어린이들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맘껏 날릴 수 있도록 주말반을 운영하며, 성인 대상의 주부반 직장인반 실버반을 운영하면서 3개월이 되면 탑스타 내 대공연장에서, 6개월이 되면 외부 대공연장에서의 연주활동이 가능하다.
박은미 원장은 “밴드활동이라고 하면 시끄럽다는 생각을 많이 갖는데 실제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앙상블을 이룬 팀은 상당히 행복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여러 팀을 한꺼번에 키우면서 행복한 팀이 만들어질 때까지 연령, 학년, 음악의 선호도, 여가시간대를 맞춰 조절하면서 최상의 팀으로 구성될 때까지 악기도 바꿔보고 구성원도 서로 교환해 수업하면서 최상의 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문의: 935-3385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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