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나란히 걷는 길, 남도명품 ‘은가람길 가족여행’

지역내일 2011-04-19

전라남도에게 느림의 미학을 묻다 ,,,

 잠깐 뒤 돌아볼 여유도 없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삶에도 봄은 왔다. 마침 나들이의 발목을 잡았던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이 잦아든 터라 남도로부터 시작된 봄이 더욱 소중하다. 이러한 때에 전라남도가 공모한 ‘2011 남도명품 봄 여행전’에서 선정된 여행기획들이 눈길을 끈다. 그 중 체험학습 전문기업 ‘㈜교육여행 행복한아이들’의  ‘느림’을 컨셉으로 한 ‘은가람’ 가족여행상품이 인기다.
‘은은히 흐르는 강’이란 뜻의 이 가족여행은 전문체험강사의 스토리텔링식 강의와 슬로체험이 결합하여 치열한 경쟁과 생활에서 벗어나 유유히 흘러가는 은가람과 같이 지극한 평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먼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에 깊숙히 들어가 있는 순천만에서는 잘 보존된 생물서식지와 생태계 다양성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갈대와 갯벌을 통한 하천수의 정화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순천만 일대를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물아일체를 느낀다.
 좋은 차는 연간 강수량이 1500mm 이상, 토양의 투수성이 좋고, 일교차가 크며,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생산된다. 이런 면에서 차 생산의 최적지인 보성 차밭의 광활한 초록빛 푸르름과 풀내음은 도시 사람들의 마음을 마치 차의 효능처럼 정화시킨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들 것, 담을 그릇, 저장용기 등을 재현해 놓은 보성 짚풀 공예마을에 방문하여 짚풀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체험을 한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인증된 ‘슬로시티 우산지렁이마을’은 전국 유일의 지렁이 분변토를 활용한 쌈 채소, 배추 등의 농산물 재배지이다. 지렁이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정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으며 직접 수확한 채소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 여행 일자
1차 : 5월 14일 (토) ~ 5월 15일 (일)
2차 : 5월 28일 (토) ~ 5월 29일 (일)
○ 체험일정 : 순천만 자연생태관, 갈대밭, 용산전망대 트레킹(생태계 체험) / 보성 짚풀공예체험 / 보성차밭 / 장흥우산지렁이마을(지렁이 생태체험, 채소 수확)
○ 신청방법 : 4월 27일(수)까지 www.happyitour.com 일정 확인 후 신청
○ 문의 : (주)교육여행 행복한아이들 02)830-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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