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태체험이 있는 봄나들이 오감으로 느낀다! 봄을 만끽하는 체험과 나들이 장소 아파트 숲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은 봄을 무엇으로 추억할까? 계절의 흐름도, 생명의 변화도, 일부러 보여주어야 하는 도시의 아이들을 위해 찾아보았다. 봄나들이도 즐기고 생태체험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블루베리 먹고 희귀식물 만나는 ‘블루베리 테마식물원’ 까르르 까르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키 큰 나무들 사이로 울려 퍼진다. 어른들은 폭포 옆 정자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즐긴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느껴지는 꽃향기가 은은하다. 자연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이 있는 곳, 블루베리 테마식물원이다. 지난 5월 15일, 식물원을 찾은 박진숙 씨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벌레와 신기한 식물도 관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나무와 곤충, 새와 강아지가 어울려 자라 블루베리 테마식물원은 농약을 쓰지 않고 천적을 활용하는 친환경 식물원이다. 2천 여 평 규모에 1천 여 종의 열대 식물과 과일나무, 자생희귀식물들을 심었다. 온실로 만든 식물원에는 150년 된 천리향과 인도에서 직접 들여온 고비가 자란다. 200년 된 자마이카, 부겐베리, 헤고 소철, 호랑가시나무와 병솔 같은 희귀식물들이 눈길을 끈다. 인공적이기는 하지만 곳곳에 폭포와 분수, 연못을 만들어 어디를 가도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산책길을 따라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본다. 꼬불꼬불 만든 길 곳곳에 생태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그려 놓았다. 앵무새와 곤충들, 강아지도 함께 자라고 있다. 우거진 열대 식물들 사이로 걷고 있으니 미지의 세계를 찾는 탐험가라도 된 기분이다. 장구 치고 쿠키 만들며 농촌과 자연을 체험 체험관 안에서는 생태 이해를 돕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와인, 블루베리 쿠키,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도 진행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과일에 차를 마시며 지친 다리를 쉬어 갈 수 있다. 인상적인 것은 사물놀이 체험장이다. 정자 위에 징, 장구, 북 같은 사물놀이에 쓰는 악기들을 마련해 놓았다. 이 밖에도 꽃나무 화분체험, 천연아로마 모기 기피제, 토피어리 만들기, 상감공예 체험들을 진행한다. 7월 중순 무렵에는 블루베리 수확체험도 진행한다. 위치 : 일산서구 구산동 1080번지이용시간 : 오전 9시~ 오후 7시 (동절기 7시)관람요금 : 기본 체험 성인 8천원, 36개월 이상 어린이와 65세 이상 6천원 (체험비 별도)문의 : 031-921-2117나비와 곤충 보며 자연의 소중함 배우는 ‘일산생태학교’ 11월이 지나면 일산생태학교는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을 보내고 다시 찾아온 봄, 어린 손님들 맞을 채비에 바쁜 그 곳에 찾아갔다. 곤충들의 한살이를 한 눈에 “농부에게는 적이지만 여기서는 맘껏 뜯어먹고 자라죠.”일산생태학교 김미정 교장은 애벌레가 큼직하게 그려진 현수막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비 생태관에 있는 애벌레들은 케일 잎을 먹으며 살고 있다. 바로 옆에는 번데기에서 나온 나비들 수 백 마리가 날아다니는 온실이 있다. 알, 애벌레, 번데기와 나비까지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일산생태학교의 특징이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체험관, 귀뚜라미관, 누에관, 달팽이관에서도 해당 곤충이 자라는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볼 수 있다. 파충류관, 식충식물관, 생태연못 등 13종류의 생태관이 있다. 식물·곤충·과학탐구 체험실 운영 모든 시설을 둘러보는 데 1시간이면 넉넉하다. 자유롭게 전시관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한 다음에는 제1 체험실에서 각종 과학 탐구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학습은 식물탐구, 곤충탐구, 과학탐구의 영역으로 나뉜다. 식물탐구는 화분만들기, 손수건꽃잎염색, 식충식물화분 꾸미기 등 7가지 체험이 있다. 곤충탐구는 올챙이기르기, 장수풍뎅이 기르기, 누에 기르기 등 8가지다. 과학탐구는 입체퍼즐놀이, 달팽이 피리 만들기, 모래향초 만들기 3가지다.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1주일 전 예약해야 한다. 생태연못과 어항이 있어 모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위치 : 덕양구 내곡동 218-1 (대곡·곡산역 중간부근)이용시간 : 오전 10시~ 오후 5시 (동절기 4시)관람요금 : 자유 관찰 3천원, 체험비 별도 문의 : 031-904-4900철꽃으로 화사하게 물든 ‘벽초지문화수목원’ 화사한 꽃과 초록빛 나무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벽초지문화수목원이 제격이다. 이름은 수목원이지만 들어가 보면 아담한 규모의 정원이라고 하는 것이 적당할 듯하다. 12만 평의 규모로 2005년에 문을 열었으며,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할 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세심하게 꾸며놓았다. 유럽과 한국의 정원이 조화로운 곳 입구로 들어가면 퍼즐조각처럼 구성된 ‘여왕의 정원’이 시원한 분수를 내뿜으며 반겨준다. 유럽식 정원을 먼저 보고 싶다면 금낭화가 피어 있는 숲길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중세 성문으로 들어가면 그리스 신화에 나올 법 한 조각들이 줄지어 서 있다. 제우스 정원이다. 화려한 중앙 분수대와 허브 정원, 채플돔과 자작나무 정원 등, 절제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유럽식 정원을 나와 파련정이 있는 벽초지로 걸어갈 때는 좁다란 흙길을 밟아 보자. 정오 무렵의 시간이라면 벽초지 뒤편의 키 큰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의 세례를 받을 수도 있겠다. 숲속 별장을 지나 벽초지를 돌아오는 길에 있는 주목터널길은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명소다. 도자기 만들고 허브 심어볼까 수목원 중앙에 있는 벽초지 플레이스에는 까페, 허브샵, 레스토랑과 갤러리가 있다. 또 각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벌된 토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다음 허브 식물을 심어 가져가는 허브 토분 페인팅 체험, 두건에 황토로 물들이는 황토염색체험이 있다.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도자기는 물레작업과 수작업, 핸드페인팅과 도자기 목걸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2005년에 문을 열었다. 아직 2011-05-30
- 체육 꿈나무를 찾아서 <일산중학교 체조부> “기대하세요~체조영웅이 꼭 될거예요” 수영의 박태환 선수,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축구는 박지성 선수..이름만 들어도 황홀(?)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다. 그들이 지금 빛나는 이유는 세계가 인정한 실력자이기도 하지만, 정상에 오르기까지 쏟은 땀과 눈물의 가치가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 미래 대한민국의 체조계를 빛낼 꿈나무 들이 있다. 그리고 그 미래를 위해 일년내내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그 친구들이 가진 희망찬 체조 이야기를 들어봤다. 30년 전통의 체조부 명성을 이어가는 ‘독수리 7형제’ 7명의 소년들. 까까머리를 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친구들이다. 더도 덜도 아니고 고 또래의 천진난만한 아이들 모습 그대로다. 이들이 바로 일산중학교(이하 일산중) 체조부를 지키는 친구들이다. 같은 체조를 하는 친구들이어서일까. 언뜻 보면, 비슷한 생김새에 형제라고 할 정도로 닮아있다. 다소 작은 체구지만, 딱 벌어진 어깨, 탄탄한 근육, 날렵해 보이는 몸매까지 벌써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긴다. 누가 봐도 체조하는 친구들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체조를 해왔다는 친구들. 경력들이 대단하다. 실력 또한 출중해 각종 대회에서 메달도 휩쓸었다. 지난 4월 열린 전국소년체전 대표선발전을 겸한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는 2학년 강재일군이 개인종합 2위를, 1학년 오아형 군과 홍승진 군이 도마 종목 1위와 2위를, 3학년 오주형 군은 마루운동 3위를 차지해 단체종합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열릴 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강재일, 오아형, 김동환 학생이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사실 일산중 체조부 자체가 남다른 명성을 갖고 있다. 그 역사만 해도 30여년. 지금 체조부 감독과 코치를 맡고 있는 천영균 교사, 유희섭 코치도 일산중 출신의 체조인들로, 7형제의 선배들이다. 멀리 지방에서도 체조를 위해 전학까지 오는 친구가 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팀이다. 유희섭 코치는 “제 후배들을 직접 가르치다 보니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후배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눈치다. 주말에도 쉬지 않는 연습 벌레들 이만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하루 연습량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하지만 연습량을 따로 재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 하루 종일, 일년 내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친구들은 체육관에서 생활한다. 유희섭 코치는 “ 체조 종목 특성 하루라도 쉬면 안 된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체육관에서 보낼 정도로 열심이다”고 했다. 주말도 없다. 평일엔 방과 후 시간부터 저녁 8~9시까지, 주말엔 아침 일찍부터 밤까지 땀을 흘려야만 한다. 그 덕에 친구들은 성인 남자 못지않은 체력과 근력을 가지고 있다. 팔굽혀 펴기 100개는 거뜬히 할 정도로 힘들이 대단하다고.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축구도하며 뛰어놀고 싶은 나이. 운동 외에도 하고 싶은 것도 무궁무진하게 많을 나이일 터. 힘들지 않냐고, 포기하고 싶지 않냐고 친구들에게 물었다. 하지만 대답은 전혀 아니다. “체조가 공부이자 노는 거예요. 체조하는 친구들과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노는 게 제일 재밌어요” 하고 입을 모은다.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기 전, 스트레칭을 위한 트램블린(일명 방방)에서 폴짝폴짝 뛰어놀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체조를 하는 게 가장 즐겁다는 아이들의 말이 십분 이해가 간다. 가장 힘든 건 기술 익히기보다 체력 훈련이다. 아무래도 근육의 힘과 움직임이 많은 체조 운동이기에,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힘들어도 재미가 있어 할 수 있다는 것이 친구들의 말이다. 3학년 이창균 군은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고요. 무엇보다 하나하나 기술을 익혀갈 때 정말 기뻐요.”라고 한다. 난이도가 낮은 동작부터 높은 동작까지 수준별 기술을 하나하나 습득할 때 그 성취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미래 올림픽 메달은 우리 거예요” 이 친구들은 하나같이 꿈이 같다. 바로 국가대표 체조 선수가 되어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 수줍은 많은 중학생들이지만, 꿈 이야기를 하자 큰 소리로 바로바로 대답들이 나온다. 강재일 군은 “여홍철 선수처럼 체조 영웅이 되는 게 제 꿈이에요. 운동을 하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여홍철 선수처럼 된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운동하려고요”하고 똑 부러지게 말한다. 그 다부진 모습이 벌써부터 메달을 딴 것 같다.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이 친구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까. 그 과정엔 분명 많은 눈물도 흘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모습이든 지금 흘린 땀의 가치는 분명 빛을 발할 수 있을 거다. 일산중 체조부 친구들. 파이팅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4월 고양 파주 김포 - 교육소식 사계절출판사 내가 쓰는 역사일기 대회 개최 사계절출판사에서는 ‘역사일기 시리즈’와 함께하는 내가 쓰는 역사일기 대회를 개최한다. 역사책에는 위인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런 사람들만이 역사를 만들어 간 것일까? 내가 쓰는 역사 일기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고 공감해 보는 역사 글쓰기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시기는 5월 31일까지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쓴 역사일기를 제출하면 된다. 형식은 그림이나 사진을 곁들여도 좋고 200자 원고지 5매 안팎으로 자유롭다. 참고 도서로 <역사 일기 03-고구려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역사 일기 04-백제 꼬마 와박사 소마 미륵사에 가다> <역사 일기 05-신라 화랑이 되고 싶었던 신라 소년 한림> 추천한다. 개인부문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50만원), 한국생활사박물관(전12권) 1질을 시상한다.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30만원)+한국생활사박물관(전 12권) 1질을 시상한다. 단체의 경우 대상 1개 학교 및 단체에게 상장과 상금(50만원), 사계절출판사에서 펴낸 어린이책 100권을 시상한다. 문의 (주)사계절출판사‘내가 쓰는 역사 일기 대회 담당자 031-955-8580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참가자 모집 파주시에서는 자매도시 우호교류 및 국제화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방학 중 중국 발해대학에서 청소년 중국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기간은 2011년 7월 18일~8월 6일(20일간)로 장소는 중국 요녕성 금주시 발해대학이다. 모집인원은 학생 15명(일반 13, 저소득층 2)과 지도교사 1명으로 일반학생은 항공료 및 북경여행비 지원, 저소득측학생 및 지도교사는 전액 지원한다. 현재 파주시에 거주중인 중2~고3학생 중 중국어 학습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학생의 경우 학비 교재비 기숙사비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을 포함한 본인부담급이 약 90만원이며, 항공료와 현지 여행비 약 70만원은 파주시에서 부담한다. 참가희망자는 연수참가신청서와 연수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5월 20일까지.문의 파주시청 총무과 교류협력팀 전화 940-4161청소년 리더십 강좌 ‘내 삶의 리더로 살기’ 수강생 모집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은 청소년들과 함께합니다새울림교육센터에서는 ‘내 삶의 리더로 살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리더십 강좌를 개최한다. ‘성별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기’ ‘성적 주체성 갖기’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좋아하는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타인을 존중하며 살기’ ‘말하기’ 등 자신의 삶의 리더로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강좌는 5월 12일~6월 7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5~7시 총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마두동 일산동화읽는어른모임 사무실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알모’ 책방 지하에 위치해 있다. 강사는 새울림교육센터 강시현 대표로 강대표는 리더십 전문강사이자, 성평등 성교육 전문강사로 서울여성가족재단 초빙교수, 연세대 리더십센터 자문위원, 고양시 학교평생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수강료는 24만원이다.문의 010-2373-7375 http://cafe.naver.com/saeulrim(네이버 까페에서 ‘새울림 교육센터’검색)청소년 언론문화단체 여럿이함께 수습기자 모집청소년 언론문화단체 여럿이함께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어린이신문 32기 수습기자와 미디어 매체 활용을 통한 토론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신문 수습기자는 발로 뛰는 기자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 주변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울 수 있다. 수습기자는 정기자가 되기 위한 예비과정으로 창의력과 리더쉽 교육, 미디어 교육을 바탕으로 기사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 편집까지 배운다. 수습기자 수료 후에 어린이 정기자로 활동할 수 있다. 어린이 수습기자는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 1회 1시간30분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15명 모집. 미디어 매체 활용을 통한 토론 교실은 사진, 책, 비디오, 영상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나누는 교육이다.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을 배우고, 나에 대해 알아가기, 다른 사람들과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초등 2, 3학년 교실 운영 중이고 전 학년으로 확대해 추가 모집한다. 중학생은 시사토론과 접목시킨 심화 수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주 1회 1시간30분 각학년 선착순 6명이다.문의 070-4249-4243고양여성민우회 생협 제1회 고양파주 어린이 독서감상문 공모전 진행고양여성민우회 생협에서는 제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주체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식품안전을 주제로 독서감상문을 공모한다. 선정도서는 ‘뒤룩뒤룩 간질간질 뭘 먹어야 해’(청년사), ‘햄버거가 뚝’(파란 자전거), ‘밥상에 오른 과학’(봄나무) 3권이다. 선정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읽고, 형식이나 분량에 제한없이 독후감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5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15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도서상품권(5만원) 및 도서 증정, 금상 2명은 도서상품권(3만원) 및 도서 증정, 은상 3명 도서상품권(1만원) 및 도서를 증정한다. 접수방법는 이메일 및 우편접수다.문의 고양파주여성민우회생협 교육홍보담당자 031-918-9774이메일 gmw9774@y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수제돈가스전문점 ‘무한리필돈가스’ 생생하게 살아있는 돈가스의 맛 가장 계획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일산. 그런 일산인들에게 아마도 가장 볼 만한 구경거리는 끝자리 3일, 8일마다 장이 들어서는 일산시장이 아닐까 한다. 이곳에서 시끌벅적한 흥정, 덤, 에누리로 표현되는 순수한 감정의 교류를 체험하는 기분이 포근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일산시장 킴스마트 옆에 후한 인심을 무한리필로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오늘도 맛있는 냄새를 솔~솔~ 풍기며, 지나가는 이들의 후각을 자극하는 곳은 바로 수제 돈가스전문점 ‘무한리필 돈가스’. 아이들의 한 끼 식사로, 가족들의 외식 메뉴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 돈가스. 이 집은 그 맛 속에 정성까지 가득 담아 돈가스를 만들어낸다. 게다가 그 간판 이름처럼 먹어도 먹어도 ‘무한리필’이 된다는 장점까지 있으니 찾는 이들이 더욱 즐거운 곳이다.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기만을 고집, ‘그래~ 이 맛이야!’ 돈가스 맛을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주재료인 고기다. 적당히 부드러워야 하고, 적당히 씹히는 맛도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무한리필돈가스’에서는 고품질의 국내산 하이포크만을 사용한다. 그것도 돈가스 부위로 최고라는 등심으로. 무한리필돈가스 김군태 대표는 “물론 쉽고 간편하게 냉동육을 사용할 수 있겠죠. 하지만 맛에 있어서만큼은 고객에게 인정받고 싶답니다. 모든 음식의 재료는 깐깐하게 선택하고 직접 손질하죠.”라고 말했다. 주문과 함께 바로 조리되는 돈가스는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느끼할 염려가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사용하는 기름은 건강을 생각해 고가의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집에서 튀긴 요리처럼 번들거리지 않고, 느끼함이 없다. 또한 무조건 매일 기름을 갈아주기 때문에 노릇노릇 색감 좋게 튀겨진 돈가스는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돈가스는 고깃살이 다소 퍽퍽할 수 있는데, 이 곳 돈가스는 육즙이 살아있는 것처럼 고깃살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거기에 돈가스를 너무 두껍지 않게 손질하여 더 맛있다. 고기가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히느라 겉이 딱딱해지고, 너무 튀겨져 색이 진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집의 돈가스는 적당히 부드럽고, 고소하다. 돈가스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좋아할만한 맛이다. 소스 또한 돈가스 맛을 결정한다. 김군태 대표가 직접 연구하고 만들어보며 탄생시킨 소스는 너무 달달하지 않아 좋다. 좋은 재료는 기본, 진심어린 정성으로 요리하다 음식의 좋은 맛은 음식에 쓰일 재료와 더불어 만드는 이의 정성이 필요한 법이다. ‘무한리필돈가스’에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오롯이 음식에 담아내기 위해 애쓴다. 원가 절감이 확실한 냉동육 사용을 포기하고, 하이포크 생고기만을 고집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이러한 조리철학, 영업철학은 모든 메뉴, 심지어 함께 내어지는 김치에까지 속속 묻어있다. 보통 생선가스라고 하면 시중에 유통되어지는 완제품 포를 사용할 수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이곳은 직접 손으로 뜬 동태살만으로도 생선가스를 만들어낸다. 김 대표는 “모든 재료를 사용하는 데 있어 고객을 속이고 싶지 않았어요. 시간과 노력은 더 쏟아야 하지만, 정직함과 솔직함으로 모든 고객으로 대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한다. 일반 돈가스와 생선가스 외에도 치즈돈가스, 함박 스테이크 등도 있다. 100% 자연산 치즈만을 이용해 만든 치즈돈가스, 직접 손으로 반죽해 만든 스테이크 등도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생선가스를 주문하면 돈가스도 한 장 추가되기에 ‘생선돈가스’라는 이름을 달았다. “생선가스만 나오면 조금 아쉽잖아요. 다양한 음식을 한번 맛보셨으면 좋겠네요”라고 한다. 제주산 무를 직접 씻고 썰어 깍두기를 담글 정도로 모든 것에 정성을 담아내는 무한리필돈가스 집이다. “이윤을 먼저 생각한다면 재료 선택, 조리방법을 달리하면 되겠죠. 하지만 저희는 재료값이 조금 더 들더라도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 건강한 음식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여기, 리필이요~’ 모자라면 배부를 때까지 돈가스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곳의 장점이다. 지갑 주머니가 얇은 학생들, 가끔 돈가스가 생각나는 어르신들, 아이와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들,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도 ‘여기~리필이요~’를 외칠 수 있다. “오래도록 이어질 장인정신을 갖고 이 집을 운영하고 싶어요. 저희 집 돈가스 맛보러 어서 오세요~” 김군태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금 마음처럼 정성으로 모든 고객을 대하겠다고 다짐한다. 소박한 시장 분위기에 맞게 무한리필돈가스도 대형 돈가스 전문점과 달리 소박한 동네 분식집 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오히려 정감 있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 곳. 맛과 더불어 사람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싶을 때 찾고 싶은 그런 돈가스 집이다. ***무한리필 돈가스는 마치 중국집처럼 빈번하게 배달을 나간다. 비록 매장에서처럼 무한리필은 못해드리지만 양을 충분히 많이 주기에 포장이나 배달단골들이 많기 때문. 중산마을, 탄현마을, 후곡마을, 하늘마을, 덕이동 등 무한리필돈가스의 맛을 가정에서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달려간다. 위치: 일산시장 킴스마트 맞은 편 문의: 031-976-0086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4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웃음의 대학 일시: 5월 1일까지,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1층 3만원/2층 2만5000원 &clubs오! 브라더스 일시: 5월 4일~22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5월 5일, 10일 15:00/19:00, 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R석(1층) 2만5000원/S석(2층) 2만원# 클래식, 콘서트&clubs마당을 나온 암탉 일시: 4월 29일~5월 8일, 평일 14:00/16:00, 주말, 공휴일 13:00/1500(월요일 5월 3일은 오후 2시 공연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 &clubs쎄시봉 친구들 콘서트(고양) 일시: 4월 29일~5월 1일, 29일 20:00, 4월 30일, 5월 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11만원/으뜸자리 9만9000원/좋은자리 7만7000원/A석 6만6000원 &clubs플라워 인 오케스트라 일시: 4월 30일, 15:99/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모시는자리 20만원/으뜸자리 15만원/좋은자리 5만원/편한자리 3만원/고른자리 2만원 &clubs뮤지컬 콘서트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심청'' 일시: 5월 5일, 14: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2만원/S석 1만원/A석 5000원 문의: 031-967-9156~7 &clubs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일시: 5월 5일~8일, 5·7일 11:00/14:00/16:00, 6일 11:00(단관공연으로 예매는 기획사 문의 02-3445-5980), 8일 11:00/14:00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5000원/S석 3만5000원 &clubs아람누리 어린이날 가족음악회일시: 5월 5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5000원 &clubs어버이날 특집 남진 데뷔 45주년 콘서트 ‘님과 함께 45년’일시: 5월 8일, 15:00/18: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9만9000원/S석 8만8000원/A석 7만7000원/B석 6만6000원&clubs안치환 콘서트 일시: 5월 10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5만5000원/S석 4만5000원/A석 3만5000원 &clubs그림자극 ‘백조의 호수 & 피터와 늑대’일시: 5월 11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clubs경기필하모닉 제121회정기연주회 일시: 5월 13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6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A석 1만원 # 전시&clubs2011 아람미술관 봄 환경특별전 - 공존을 위한 균형 일시: 7월 3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손미경 조각전 일시: 5월 1일까지, 10:00~18: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clubs퀼트를 말하다 일시: 5월 10일까지장소: 헤이리 하늘틈&clubs추사와 함께- 김정희,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 일시: 8월 1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 &clubs백순실 - Ode to music일시: 7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오래된 정원&clubsTouch+ Ceramic 김도진 개인전일시: 5월 10일까지장소: 헤이리 권스샵&clubs201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일시: 4월 29일까지, 10:00~17:00장소: KINTEX 1,2,3,4,5홀 문의: 02-3460-7263 &clubs2011 MBC 건축박람회 -상반기(2011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 디지털 프린팅 및 사인엑스포, 조명 박람회) 일시: 5월 5일~8일장소: KINTEX 3,4,5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뮤지컬콘서트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심청’ 심청,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하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5월 5일 오후 2시와 6시, 고양시립합창단 제30회 정기연주회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심청’이 열린다. 뮤지컬콘서트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심청’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뮤지컬이지만, 그 구성과 연출에 있어서는 최근 트렌드인 일반 창작뮤지컬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 세련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뮤지컬콘서트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심청’은 전통을 계승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구성 도입으로 현대 관객의 코드에 맞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번 뮤지컬 심청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라이브연주로 이뤄진다. 여기에 고양시립합창단의 노래, 40여 명에 이르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연기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반면 ‘효’에 대한 의식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요즘.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과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찾던 부모, 또 젊은 세대 위주의 TV프로그램에 소외감을 느꼈던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이 될 것이다. 티켓은 R석 2만원/S석 1만원/A석 5000원. 공연문의 031-967-9156~7(고양시립예술단)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종합 격투기 팀 ‘일산 팀맥스’ 인생아 덤벼라 훅, 땀 냄새가 장난 아니다. 늦은 저녁 찾아간 장항동 팀맥스 체육관은 종합격투기에 푹 빠진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들의 눈빛은 무술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현대 사회 남자들은 나약해요. 다리 가냘픈 꽃미남이 트렌드잖아요. 화장도 해요. 하지만 범죄는 더 잔인하고 악랄해요. 왜 그럴까요?”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속으로는 온갖 편법이 판치는 각박한 세상이다. 팀맥스 육진수 감독은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단순한’ 종합 격투기에 열광한다고 말한다. 왜일까.육진수 감독은 “편법 없이 몸으로 정정당당 겨루고 어릴 때의 추억도 떠오르게 하는 순수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란다.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 남성성을 잃어버린 남자들을 위로하는 스포츠, 그것이 바로 종합 격투기다.성인을 위한 멋진 스포츠, 격투기일산 팀맥스는 일산에 연고를 둔 팀이다. 강팀인데다 이름 앞에 ‘일산’이 붙으니, 알게 모르게 우리 지역의 위상을 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육 감독은 일산 팀맥스를 “성인들이 멋있게 운동할 수 있는 클럽”이라고 소개한다. 종합 체육관이고 회원을 받지만 일정 기간 운동했다고 인정해주는 형식적인 운영은 하지 않는다. 일반인이 취미로 한다고 설렁설렁 줄넘기 몇 번 넘다 보내지도 않는다. 주짓수, 무에타이 처럼 아무다 흉내 낼 수도 가르칠 수도 없는 운동을 제대로 가르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껍데기는 필요 없다. 오로지 몸, 실력으로 말할 뿐이다.육 감독은 체육관이 아닌 ‘팀’이라는 생각하며 운영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어우러져 동아리처럼 꾸려가고 있다. 취미로 시작했다 프로가 된 사람이 적지 않다. 지난 해 여름 프로로 전향한 송민종 선수도 그런 경우다. 그는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맞고 ‘열 받아서’ 운동을 시작했단다. 하다 보니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몸이 강해지고 튼튼해지는 느낌이 좋았다. 운동을 시작한 지는 4년, 내성적인 성격도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운동을 안 하면 불안할 만큼 프로의식이 싹트고 있다. 그는 “열심히 해보고, 질 때 지더라도 확실히 도전하고 후회를 남기지 마라”는 육 감독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었다. 작은 체구지만 눈빛은 예사롭지 않다. 맨 몸 실력으로 승부한다 언뜻 조지 클루니를 닮은 흰 머리의 중년 남성이 눈에 띈다. 박찬용 회원이다. 그는 폭력에 관한 작업으로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다. 그는 피플이라는 싸움개도 오래 기를 만큼 폭력이라는 주제에 마음을 담고 있다. “현대인들이 폭력과 거리가 먼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람만큼 폭력적인 존재가 없어요.” 그는 “예쁜 세상을 한 꺼풀 벗겨 보면 학벌, 부모의 재력에 따라 반칙이 난무한다”고 말한다. 종합 격투기에는 잔머리나 반칙은 통하지 않는다면서 “실력으로 승부하는 깨끗함이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칭찬한다.회원 가운데는 여자들도 있다. 근육질 남자들이 팬츠만 입고 땀 뻘뻘 흘리는 체육관에 어느 여자가 올까 싶지만 웬걸, 네 명이나 된단다. 운동을 시작한 지 열흘째라는 박서연 씨는 전부터 종합 격투기에 관심이 많았다. 협동심과 배려심 많은 팀 분위기가 좋아, 어렵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단다. 그는 얼마 안 됐지만 생활에 탄력과 생동감이 생긴다며 웃었다. 팀맥스 회비는 1달에 10만원 꼴이지만 여성은 보급 차원에서 반절만 받는다.운동하러 왔다가 용기 얻어간다 팀맥스는 한번에 1시간 30분씩 운동한다. 프로 선수들은 오후 4시 30분, 일반인은 6시 30분부터 두 시간 간격이다. 일반인 시간에는 프로들이 함께 한다. 실전 선수들이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운동량도 만만치 않다. 박찬용 회원은 3달에 6킬로그램을 감량했다고 귀띔했다. 팀맥스에는 운동을 인생의 전환점 삼는 사람들이 많다. 거기에는 종합 격투기라는 운동의 특성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 이 운동은 복싱에서 주먹을, 레슬링에서 넘어뜨리기를 가져오고 킥은 무에타이, 넘어져서 하는 자세는 주짓수에서 가져왔다. 다른 무술의 장점을 받아들인 스포츠가 바로 종합 격투기다. 다른 이의 장점을 인정하는 것이 진짜 용기를 낳는다. 팀맥스에는 마음까지 열린 쾌남들로 가득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Mini Intetview - 일산 팀맥스 육진수 감독 육감독은 일본 CMA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자 컴벨 레슬링 국내 3관왕, 브라질리안 주짓수 브라운 벨트의 실력자다. 종합 격투기라고 하면 사람들은 효도르, 추성웅을 떠올리지만 육감독은 우리나라 종합 격투기의 1세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평범한 사회 생활을 하다 우연히 위성방송으로 본 종합 격투기에 마음을 빼앗겼다. 한때 꽃미남이던 청년이 파이터로 변신한 순간이다. 운동을 하며 인간극장, 영화 ‘챔피언과 마빡이’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합법적인 울타리 안에서 멋있는 남자를 찾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 와요. 돈에 찌들었던 어깨를 펴고 시합 때 같이 응원하면서 정주고 받는, 알고 보면 외로운 사람들이에요.” 그는 앞으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청소년 선도에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한다. “시민과 같이 하는 지역사회의 멋진 보안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경찰의 빈곳을 채워주는 무사로 활동하는 거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우리동네 셀프사진 스튜디오를 찾아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찰칵! 엄마 아빠는 최고의 사진작가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다보면 어느새 엄마 아빠는 사진작가가 돼 있다. 이는 비싸고 좋은 디카 때문이 아니다. 아이의 눈높이로, 아이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가장 잘 포착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엄마 아빠이기 때문이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이번엔 셀프사진 스튜디오로 가보자. 다양한 테마와 배경, 소품, 의상 등을 갖추고 스튜디오를 대여해 주는 곳이 눈에 띄게 들어났다. 셀프스튜디오에 가면 화보같은 가족사진도 가능하다.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한컷 한컷 셔터를 누르다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도 있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가 찍어주는 행복한 사진관, 우리동네 셀프사진 스튜디오를 소개한다.■ 이글루 일산점 중산동에 위치한 이글루 일산점은 다양한 테마 룸을 갖추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예약과 예약확인이 가능하다. 스튜디오는 3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야외 촬영의 느낌을 낼 수 있는 룸과 캐쥬얼한 분위기로 가족사진 촬영을 주로 하는 룸, 편안한 분위기로 아기사진 촬영을 주로 하는 룸으로 나눠져 있다. 카메라와 조명의 셋팅을 도와주며, 고객이 원하면 의상과 소품 코디까지 해준다. 촬영 전 상세한 촬영팁을 알려주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스튜디오 이용료는 룸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주중의 경우 시간당 3만~4만5천원이며, 주말은 3만5천원~5만원이다. 카메라와 렌즈도 대여가 가능하며(유료), 원할 경우 전문가 촬영도 가능하다. 전문가 촬영은 스튜디오 이용료 외에 추가비용이 발생하며, 촬영원본 CD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앨범 및 액자 제작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능하다.문의 977-9702 www.igloo.co.kr■ 블레스 베이비 풍동에 위치한 블레스 베이비는 1층에 위치해 자유로운 야외 촬영이 가능하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예약과 예약확인이 가능하고, 메인룸과 보조룸 등 두 개의 테마룸을 갖추고 있다. 촬영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동일시간대 두팀 이상 예약을 받지 않는다. 셀프스튜디오 이용시 반드시 전문가용 DSLR 카메라로 촬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전문가용 카메라가 없을 경우 대여해주고 있다(유료). 카메라와 조명의 이용에 대한 상세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촬영할 수 있다. 스튜디오 이용료는 평일은 시간당 5만원, 주말은 6만원이다. 전문가 촬영과 앨범, 액자 제작까지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구성해 놓았다. 문의 070-7630-5555 www.blessbaby.co.kr■ 하이포토 일산동 후곡마을에 위치한 하이포토는 모던풍에서 앤틱풍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예약한 시간동안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사용해, 여유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가족사진을 위한 배경지와 다양한 색상의 롤배경지를 갖추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의 촬영이 가능하다. 전문가용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엄마 아빠를 위해 카메라와 조명사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작가촬영을 원할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하며, 촬영 원본을 CD에 담아준다. 스튜디오 이용료는 평일은 시간당 3만원이며, 주말과 휴일은 시간당 4만원이다. DSLR 카메라가 없을 경우 대여가 가능하다(유료). 문의 031-913-8141 www.hipoto.co.kr***셀프 스튜디오 이용 Tip1. 홈페이지에서 이용료를 점검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예약한다. 스튜디오에 따라 주중과 주말, 인원수, 룸의 형태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가족촬영의 경우 대부분 4인가족 기준이며 1인 추가시 1만원 정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2. 가족촬영일 경우 전문가 촬영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3. 대부분의 스튜디오에서는 아기사진 촬영을 위한 의상과 관련 소품을 준비해 놓고 있다. 또한 사진 컨셉과 의상에 맞게 코디도 해준다. 셀프 스튜디오를 처음 이용할 경우 의상 코디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 시간 활용에 좋다.4. 촬영 전 카메라와 조명 세팅, 촬영에 대한 설명을 반드시 듣고 촬영하는 것이 좋다.5. 아기 사진 촬영일 경우 평소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 등을 준비하고,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해 아기가 스튜디오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한내초등학교 나눔인식 교육 참여 “나누면 행복해요~” 고양 한내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나눔 인식 교육에 참여했다. 나눔인식 교육은 4월과 5월에 걸쳐 각 반별로 50분씩 3회에 걸쳐 실시했다. 매 회기 마다 총 4명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은 동영상자료, 노래, 율동, 게임, 실천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나눔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나눔 노래 가사 바꾸기, 나눔 동화 시청하기 등에 참여했으며, 두 번째 수업에서는 ‘나눔을 전해요’라는 주제로 나눔의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공감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나눔 교육 시간에는 ‘나는야 나눔 어린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마음에 정리하며 나눔 어린이 서약서를 쓰고 수업을 마쳤다. 나눔 인식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송유나 학생은 “나눔 교육을 받고 어떻게 나눔을 전하는지, 나눔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베풀고,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감싸는 나눔을 통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탁현 학생도 “나눔 교육을 받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다리가 불편한 아저씨를 위해 먼저 엘리베이터로 가서 버튼을 눌러 아저씨가 타실 때까지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었다”며 “그 아저씨께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왜 나누면 행복한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인식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나눔에 대해 수시로 강조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알게 됐다”며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인성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대치동 수학교육을 화정에 선보인 ‘스토리 수학학원’ 수학으로 서울대 간다 지난 3월 화정에 문을 연 스토리수학학원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토리수학학원은 화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치동 수학교육을 표방했다. 중간고사 결과 학부모 만족도는 100%였다. 도대체 이 학원, 어떻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걸까? 코칭 프로그램으로 공부습관부터 잡는다 스토리에는 동기부여프로그램이 있다. 놀토마다 세 시간씩 갖는 이 프로그램에는 학원생이 아니라도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질문한다. “네 꿈이 뭐니?”라고 말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아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아이들은 스토리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된다. 수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진 아이들은 다른 과목까지 자신감을 갖게 된다. 관찰일지와 체크리스트로 내 아이 실력은 객관적으로 자기 아이만큼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려운 것이 부모다. 스토리는 그 벽을 과감하게 깨트린다. 관찰일지를 작성해 자녀의 실력을 학부모에게 보여준다. 객관적으로 자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숙제를 하지 않은 학생에 한해 가능한 모든 시간을 남겨 학원에서 완성하도록 지도하되 학부모와 상담, 숙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꼼꼼히 관리한다.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찾아 준다는 스토리의 약속이다. T-D-R 수업으로 수학 꽉 잡는다 수업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60분간의 티칭(Teaching, 칠판강의)에서는 10분 동안 예습을 통한 개념파악 시간을 갖는데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준다. 다음은 디스크립션(Description, 서술형) 시간이다. 수학 만점의 가장 큰 요소로, 서술형 문항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스토리에는 “서술형 수업 덕분에 수학 실력이 늘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만큼 차별화된 수업이라는 것이 스토리 수학 학원의 설명이다. 그리고 리뷰(Review, 복습) 시간에는 학원에서 제작한 워크북으로 티칭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 반복하고 오답을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30분간의 테스트 시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워크북을 통한 반복학습, 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개념노트와 활용도 높은 스토리만의 오답카드로 수학실력이 새나갈 틈 없이 꽉 잡아준다. 방학에는 집중 선행, 학기 중에는 내신 심화로 실력 다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을 본다고 하면 보통 1달 전부터 문제 풀이에만 올인한다. 그러나 스토리는 시험 보기 1주일 전 까지도 심화문제를 다뤄준다. 확률을 배운다면 초등 6학년에서 중학 2학년, 고등부 개념까지 횡단적으로 풍부하게 가르친다. 심화교재를 적어도 두 번씩 반복해 다루니 응용력이 좋아져 수학 실력이 자란다. 방학 중에는 중등부 학생도 선행 능력에 따라 심화 미적 등 고등부 전 과정까지도 끝낼 수 있는 이원체제로 진행한다. 성적과 실력은 다르기에, 정직하게 실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 스토리의 뚝심이다.***미니인터뷰1 - 스토리수학학원 정혜원 원장 “수학 40점이던 예찬이 서울대 보내니, 어머님이 연락했어요. 내 아이 광고에 써달라고.” 수학으로 서울대 가는 일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정혜원 원장. 그는 경력 18년의 베테랑 강사다. 대치동에서 수학 40점이던 전예찬 학생을 스토리의 시스템으로 서울대에 보냈다. 호기심이 많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던 예찬이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스토리에 등록했지만 자신의 꿈이던 서울대학교에 수리1등급으로 들어갔다. 지금은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 정 원장은 “티칭, 코칭, 동기부여와 자기주도 수업방식이 결합된 스토리 시스템이라면 서울대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미니 인터뷰 - 스토리 학원 다녀보니~조용진 (지도중1/첫 중간고사 수학 100점)“스토리를 만나고 수학의 재미를 알았어요.”용진이는 초등학교때만 해도 수학에 별 흥미가 없었는데 스토리 수학학원에 다닌 뒤로 수학이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단다. 개념노트에 그림을 그리고 포스트잇을 이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일은 벌써 습관으로 만들어질 정도라고 한다. 스토리학원에서 배운 습관으로 세계적인 화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중학생이다.민다은 (화정초6/전교회장)“저만의 수학스토리로 서울대갈래요.”다은이는 혼자 설명회를 듣고 스스로 스토리학원을 선택했다. 다은이는 66코칭프로그램을 하면서 “지금까지 공부를 제대로 못 해왔구나. 제대로 공부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초등부터 고등개념까지 횡단하는 대수편을 공부하며 재미를 느꼈다. 꿈이 외과의사라는 다은이, “스토리 수학학원은 무조건 강추!”라고 외친다.문의 031-938-7003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