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 광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 이선민 대표

"건강하고 어질고 지혜로운 청소년들의 꿈 터 되길"

지역내일 2011-04-27

군포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새로운 위탁 운영기관을 맞게 됐다. 지난 해 12월 실시한 청소년 문화의 집 선정 심의 결과 군포 탁틴내일은 3개 단체의 경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의 새로운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탁틴내일이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을 시작한 지 4개월 여의 시간동안 ''체인지(體仁智) 마을''을 모토로 6개 영역의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체인지(體仁智) 마을이란 건강하고 어질고 지혜로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라는 곳을 뜻한다"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스스로 꿈을 키워 가는 꿈 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6개에서 시작한 동아리가 현재 11개 동아리로 늘었고, 공교육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곡란중학교 합창단을 창설,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또 산본고에서 활동하는 차 마시고 토론하는 모임을 정규 동아리로 영입해 다양한 동아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도 지속시켜갈 방침이다. 이 대표는 "군포청소년연극제와 청소년연극축제 한마당으로 대표되는 수련활동인증제를 부활시켜 땀흘리고 노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극이 매개가 된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결과보다는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연극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고,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공유하고 우정을 나누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왔다.
 한편 이 대표는 청소년 문화사업에 또 하나의 축은 학부모라고 믿고 있다. 때문에 청소년들의 지지자가 되어줄 ''청소년 미래 서포터즈''사업을 통해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오는 28일부터 5회에 걸쳐 청소년 진로와 관련된 교육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학부모가 함께 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 이를 통해 ''내 아이만을 바라보는 일방적 시각에서 다른 아이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시각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제 막 걸음을 내딛은 광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의 행보가 이 대표의 바람대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이끌어 내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갖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본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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