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튼튼하다.

지역내일 2011-05-05

20~30대 건강수치가 40~50대의 건강을 좌우...

 어린이날에서부터 OO 날, OO날까지 안팎으로 쉴 새 없이 바쁜 5월이 다가왔다. 요즘 모 개그프로그램에서 ‘여성이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이 인기다.
 주변 환경 때문인지 몰라도 불임부부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고 연령 시대에 따라 폐경기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 세계 여성들에게서 유방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하게 나타나는 암이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유방암과 폐암에 이어 암으로 인한 여성 사망 원인 3위다.
자궁경부암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예방과 치료가 모두 가능한 질환이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도 걸리고 있지만 아직도 자궁경부암의 심각성을 모르는 여성들이 상당수. 이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받지 않은 젊은 여성들의 많기 때문이다. 자궁의 입구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여러 암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인인자가 밝혀져 있다.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기간 외에 질 출혈이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있으며 요관 압박으로 인한 허리통증, 배뇨장애, 배변시 출혈, 좌골신경압박으로 인한 하체로 뻗치는 통증 등이 있을 수 있다.
 20대 이상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정기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며 30대 이상은  1년마다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세포진 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술,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등을 하는 것이 좋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른 누구보다도 여성의 건강을 우선 되짚어 보자. 각 연령대에 맞는 검진이나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 10~20대 급작스런 신체의 변화
사춘기 아이들과 미혼 여성에서 부인과 질환예방의 산부인과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초경을 시작한 후 여성은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때부터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자궁이나 자궁내막 및 난소를 검사해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진단 치료할 수 있다. 월경이 너무 자주 있거나 양이 너무 많거나 불규칙하게 계속 출혈이 있으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빈혈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빈혈치료도 병행하여야 한다.

■ 임신 전에 받아야 할 검사
 기본적으로 모든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임신을 해야 산모와 태아에게 바람직하다. 고혈압, 갑상선 기능이상, 간질환, 폐질환, 심장질환 등과 같이 임신 전에 충분히 조절하고 평가되어야 하는 질환도 많고, 또한 임신 중에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증세가 없는 건강한 산모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로서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점검해 놓는 것이 좋다.

■ 30대 출산 후 건강관리 및 여성암 조기검진
 30대는 본격적으로 여성암에 대한 조기검진이 필요한 시기다 자궁암 및 유방암, 갑상선암에 대한 검사 등이 필요하면 6개월~1년에 한번 씩 하는 것이 좋다.
 결혼과 출산으로 요실금 증상이 있거나, 질 분비물, 가려움증, 질 출혈 등이 있는 경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40대부터는 정밀검사로 체크
 40대 이후부터는 여성암 발병률이 급격이 증가하는 시기로 자궁, 자궁내막, 난소암 등 자궁관련 질환과 유방, 갑상선 검사에 대해 정기검사가 필요하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예방과 치료가 비교적 쉽지만 난소암의 경우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다.
정기적으로 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부인과 검진 시 또는 복부에 종양이 만져질 경우, 질식 초음파검사로 난소의 종양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하며 의심이 날 경우 암 표지자 검사 등을 한다. 난소암은 전 연령층에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40~70세에서 발생하며 주로 50대 여성에서 발생한다.

■ 폐경을 전후로 한 갱년기 시기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45세~55세 사이에 폐경을 맞이하게 된다. 폐경을 전후한 시기를 갱년기라 하고 이 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를 폐경기 증상이라고 한다.
 난소 제거술, 자궁적출술, 흡연 등의 이유로 조기 폐경(40세 이전의 폐경)을 한 사람은 조기폐경으로 오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여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여성의 신체는 이에 적응하기 위해 반응을 하는데 순조롭게 적응이 되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율신경들이 불안해지면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
도움말: 에스우먼산부인과 송경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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