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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뜨거워지면 여드름, 탈모가 생겨요 음주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해조류 섭취로 여름철 몸의 열을 잡아라 장마철이지만 연일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조만간 장마가 지나면 30도가 넘는 불볕더위로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떠난다. 한방에서는 날씨가 더워지듯 우리 몸이 뜨거워지면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고 한다. 물론 지나치게 우리 몸이 차가워져도 질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기회에 여름처럼 우리 몸이 뜨거워지면 어떤 질병들이 생길 수 있는 지 알아보기로 하자. 우리가 상식적으로 체온은 36도 내외인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체온은 36도지만 신체부위, 오장육부마다 온도가 달라져서 여러 가지 질병을 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은 "인체는 횡격막을 중심으로 위쪽은 시원한 것이 정상이고, 횡격막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따뜻한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횡격막 위쪽에 위치하는 폐장, 위장, 심장은 가능한 시원한 것이 좋고, 횡격막 아래쪽에 있는 대장, 소장, 자궁 등은 따뜻한 것이 좋다. 만약 이런 균형이 깨져서 위쪽에 있는 장기인 심장에 심열이 심해지면 가슴이 쿵쿵 뛰는 정충이 생기고, 폐장에 폐열이 심해지면 폐렴 등의 질병이 나타난다. 반대로 아래쪽 장기인 대장이 차가워지면 복통, 설사를 유발하고, 자궁이 차가워지면 불임이 될 수가 있다. 이렇게 유발되는 질병들을 통틀어서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라고 말한다."라고 인체의 원리를 설명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몸이 차가워서 생기는 질병보다는 몸이 뜨거워져서 생기는 질병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몸에 열이 높아지는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음주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준다. 한방에서는 술은 열독(熱毒)으로 구분되고, 스트레스는 울화(鬱火)로 구분된다. 둘 다 극심한 열성으로 정상적인 몸 상태를 상열하한으로 만든다. 최근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늘어나는 음주문화와 경쟁사회에서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열독과 울화로 우리 몸을 뜨거워지게 하고 그로인해 야기되는 질병 등이 만연해 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김 원장은 "횡격막 위쪽이 지속적으로 뜨거워지면 얼굴과 머리, 피부 쪽에 증상이 나타난다. 얼굴로는 백태, 얼굴홍조, 상열감, 비염 등을 유발할 수가 있고, 머리로는 두통, 지루성피부염, 탈모 등을 유발하고, 피부로는 여드름, 알러지 피부 등을 유발한다. 특히 최근 들어서 성인 여드름과 여성 탈모, 청소년 탈모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은 술 문화, 스트레스와 무관치 않을 걸로 보여 진다." 라고 설명한다.고3 수험생 이지영양도 최근 탈모가 생기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가늘어지고 줄어들어서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했는데 고3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진단을 받았다. 또한 회사원 김수근씨는 영업직으로 오랜 기간 잦은 술자리 이후에 학창시절에도 안 나던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술로 인한 열독이 여드름의 원인이라고 했다. 김 원장은 "열독과 울화에 의해서 몸이 지속적으로 뜨거워지면 뜨거운 기운은 상승하는 기운으로 주로 머리, 얼굴에 피부온도를 높인다. 얼굴에 피부온도가 높아지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이 활성화 되서 여드름이 유발되고, 두피에 온도가 높아지면 두피 속에 있는 모근을 말려서 머리카락이 다 성장하기도 전에 쉽게 빠지는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성인이 되서 뒤늦게 여드름이 나타나거나, 여성, 청소년에서 탈모가 유발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이다"라고 진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게 몸이 뜨거워지면서 나타나는 여드름, 탈모와 같은 질병은 특히 뜨거운 여름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여름에는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최선에 방법이다. 외출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모자로 두피를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막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통풍이 안 되는 모자를 쓰면 오히려 두피에서 나오는 열이 갇혀서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몸을 뜨겁게 하는 술은 특히 여름에는 좀 더 자제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성질의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고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내 몸만큼은 뜨거워지지 않게 잘 관리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도움말 :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인데도 왜 ''비염''이 생겼을까? 비염환자, 에어컨, 선풍기 바람 직접 쐬는 것 피해야 이모(29·여)씨는 "작년 겨울엔 참을만 했는데 에어컨을 쐬면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겼다"하고, 김모(33·남)씨는 "사무실에 않아 있는데 계속 재채기가 나온다. 찬바람을 쐬지 않으면 재채기는 사라지지만 그렇다고 여름인데 에어컨을 안 틀수도 없어 곤욕이다"고 말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 여러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抗原))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지만, 비염환자들은 코가 과민한 상태에 있어 외부환경 반응에 자극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찬공기로 에어컨, 선풍기 바람 등을 직접 쐬면 재채기 콧물 등의 비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덥고 건조한 공기에 코 건조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염환자들은 코점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외부 온도 자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해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비염에 걸리는 것이다. 찬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 ''속열''도 비염의 원인이 된다. 아이들과 열이 많은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호흡기가 쉽게 말라 코 점막이 자극에 민감해진다. 그런데다 건조한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을 바로 쐬는 경우에는 점막이 더 심하게 마르게 되어 점막기능이 떨어지고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인스턴트식품, 단 음식의 과잉 섭취,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도 속열을 부추긴다. 또 열이 많은 몸일수록 한기에 노출될 경우 접하는 온도차가 더욱 커지면서 비염에 쉽게 걸린다.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 얼음을 띄운 음료수, 냉면 등 찬 음식이 몸의 온도를 떨어뜨릴 때, 코는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를 몸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비염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비염환자의 현명하게 여름보내기 이렇듯 봄, 가을 환절기와 겨울로도 모자라 여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비염, 하지만 더위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에어컨 없이 생활 할 수 없는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알레르기 비염도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인 회피가 1순위이다. 에어컨 사용 횟수와 찬바람의 세기를 줄이고, 어쩔 수 없이 노출된다면 마스크를 써서 찬바람을 차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직접 바람을 맞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어컨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에어컨을 처음 틀기 시작하면 안에 있던 먼지들이 나와 자극원이 될 수 있으므로 5~10분 정도는 에어컨을 틀어놓은 공간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편 통풍을 잘 시키는 게 좋다. 날이 너무 덥다면 에어컨을 약하게 작동시키고 아이가 잠들면 바로 끄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22~25℃ 정도로 유지해 실외 온도와 5℃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습도도 40-50%정도 맞추는 것이 좋다. 바람이 불면 빨래가 잘 마르는 것처럼 코 속의 점막도 바람에 의해 마르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 때는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다. 코가 막히고 건조하다면 힘을 줘서 풀지 말고 뜨거운 김을 살짝 쐬어 부드럽게 해준 후 살살 풀도록 한다. 소금물이나 식염수로 콧속을 씻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염의 치료를 돕는 한방 치료법 한방에서는 각각의 원인에 맞는 처방으로 증상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좋은 면역력을 높이고 과민한 면역상태를 진정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한다. 몸속 열이 많은 경우 생지황, 석고 등의 약재를 이용해 속열을 식히는 처방으로, 호흡기가 건조하고 마른기침을 많이 할 경우에는 맥문동 같은 약재로 진액을 보충하고열을 내려준다. 찬 기운에 예민해졌다면 신이 등의 약재를 처방해 따뜻한 기운을 돋우고, 소화기가 약한 경우 백출 곽향 등의 위장기능을 좋게 하여 코를 편안하게 한다. 코를 직접 자극하고 점막의 과민된 상태를 진정시키는 약물을 사용하여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외치법이 있으며, 코의 염증을 치료하는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증류한약의 향을 코로 들이마시는 훈증요법과 증류한약을 세정수로 사용하여 비염을 빨리 치료되도록 돕는 한방치료법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 목동 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유광사여성병원 내과 진료 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위주의 진료가 많았으나 현대에 들어 여성 질환의 종류가 늘어나고 복잡해짐에 따라 치료영역의 다양화와 전문화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추세다. 이에따라 유광사병원은 내과개설(3월)을 통해 위장 및 대장 내시경, 간초음파기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는 등 향후 여성전문 종합병원으로서의 이미지 형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유광사여성병원은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를 포함해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등 13여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는 여성전문병원이다. 대학병원 수준의 다양한 검진기기와 첨단장비를 갖췄으며 레이저 복강경 수술을 통해 자궁 외 임신, 난관복원술, 자궁내막증 등을 개복 없이 수술한다. 불임 의학연구소를 원내에 두고 자궁 내에 배아를 이식하는 시험관 아기 시술 및 정자를 난자내로 직접 주입하는 미세주입기술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도움말 : 유광사병원문의 1588-3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정독, 속독을 이용한 공부법 김정호 원장 포인트정석속독 목동원 문의02-2655-1620급변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가장 중요한 수단은 바로 정독과 속독이다.학생들의 독서 수준을 평가한 자료에서 초등학교 2,3학년의 경우 1분당 보통 200~400자 정도 읽는다. 6학년의 경우는 1분당 보통500~600자 정도이고, 중학교 학생의 경우는 1분당 보통 600~700자 정도이다.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는 1분당 700~800자 정도이다. 이해를 돕자면 수능 고사를 볼 때 보통 850~950자 내외의 글을 읽는 속도를 유지해야만 모든 문제를 시간 내에 볼 수 있다. 공부(학습)를 잘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4가지 있다. 첫 번째는 눈(지식)이다. 우리는 대다수의 정보를 책을 통하여 학습한다. 눈에 보이는 지식을 평범하게 받아들이지만, 보다 빨리 받아들이고 정확히 분석하는 정독(어휘력, 독해력), 속독(집중력)의 눈이 학습에는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연습(독서)이 필요하다. 이것을 자연속독이라 한다. 물론 짧은 시간 내에 월등히 빨리 읽게 하는 기술속독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단기적 결과물을 얻을 때 유리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식의 기반 위에 있어야 유지가 가능하다. 두 번째는 귀(이해도)이다. 잘 듣고 이해하는 능력 또한 효율적 학습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이다. 학교수업시간이나 학원 수업 또는 매체(인터넷 강의)를 이용한 학습 시 눈으로 보고 있으나 성실함이 없고 귀로는 듣고 있으나 그 말을 이해 못 한다면 비효율적인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세 번째는 입이다. 아동교육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이 자의든 타이든 눈을 마주치고 대답하는 순간 뇌의 저장능력이 약 30% 확대된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잘 보고 잘 듣고 잘 대답하는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학습적으로 우월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네 번째 성실함을 요구 하는 것이 손이다. 눈과 귀로부터 인지된 것을 어떻게 지식과 정보로 분류하느냐는 고학년이 될수록 늘어나는 과목과 학과범위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러므로 뇌 이외에 잘 정리되고 저장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손을 이용한 정리와 저장, 즉 효율적 노트필기이다. 효율적 노트필기를 통하여 정확히 정리, 저장하고 목적에 맞게 활용하려면 정독(지식의 정확성)과 속독(시간의 효율성)이 병행 되어야만 만족스런 과정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고1 내신 고3 까지! (공부 마인드1) 신홍근 원장 평화한의원 원장 HB공부연구소장 경향신문 칼럼 “신홍근의공부미락” 연재 중 02)336-7006내신 성적 변화 없다! 고1 내신 성적 고3까지 간다 동아일보와 진학사가 2007~2011년 사이의 전국 고교생 43만 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등급이 오른 학생 불과 15% 그쳤다. 1~3학년 내신 성적 추이를 분석했더니 성적이 2개 등급 이상 오른 학생은 1.8%에 그쳤다. (98.2%는 비슷하거나 더 떨어졌다.2학년부터 성적을 올리는 일은 더욱 어렵다. 2, 3학년 사이에 2개 등급 이상 오른 학생은 0.3%이다. (99.7%는 고만고만하거나 더 떨어짐)-이상은 동아일보 기사 내용학교는 물론, 학원에 과외에 많은 비용 시간 에너지를 쏟아 부운 결과는 참으로 암담하다. 왜 그럴까?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건가? 정말로 성적을 쑥쑥 오르게 할 수는 없는 걸까? 평범했던 학생들의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과 한의대 장학생 입학 P양은 4년 전 반에서 10등 정도였던 중2 때, 1년간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되었다. 좋은 인연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4년 간 계속 머물렀고, 처음 4~5개월 힘든 고비를 넘기고는 줄곧 최우등생으로 고등학교를 마쳤다. 유명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자랑스럽게 ‘오바마 대통령상’도 받았다. 가난했고 평범했던 한국 여중생이 이역만리 미국에 가서 그야말로 용 된 것이다. S군은 어려운 환경에 고학을 하며 학교를 다녔다. IQ는 보통이고 학원과 과외는 아예 못했고 참고서도 부족했다. 고 1 때 반에서 15~20등 정도였다. 고 2때 이른 바 공부에 불이 붙었다. 고3 종합 내신 2등급으로 올렸고 한의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토대를 잘 다지고 시작해야 오랜 기간 공부와 관련된 심리학, 뇌과학, 한의학을 연구하며 실제 학생들의 공부관련 일을 해온 입장에서 한 가지 분명하고 중요한 단서가 있다. 집을 높이 크게 멋있게 지으려면 무엇보다 토대를 잘 다지고 시작해야 하는데, 공부에도 근본과 토대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 바로 “공부 마인드”이다. “공부마인드”는 공부의 시작이자 끝공부를 하는 태도와 기본자세이다. 공부의 토양이고 기초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맘속 깊이 알고 굳은 결심을 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집중력’도 ‘자기주도학습’도 그 어느 좋다는 것도 이것이 없으면 말장난에 불과하다.“공부마인드”는 아무리 강조하고 또 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공부마인드! “공부마인드”는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다.내신의 장벽, 공부의 장벽을 깨고 넘어가려면 무엇보다 먼저 공부마인드를 구축하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7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사과가 쿵일시:7월11~25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가족뮤지컬 구름빵일시:7월15~24일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관람등급:만 24개월 이상문의:3274-8600&clubs슈퍼영웅 뽀로로일시:7월15~31일 장소: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598-0284&clubs가족뮤지컬 빨간모자 일시:7월16~17일장소:관악문화관 공연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5분문의:2654-6854 &clubs어린이 돈키호테일시:7월16일~8월28일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5분문의:1544-5955 # 콘서트&clubs꽃다지 음반발매 콘서트 일시:7월15~16일장소: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010-4190-6600&clubs개그판타지쇼 in 서울 일시:7월17일 오후 7시 30분장소:연세대학교 대강당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100분문의:1599-0701 &clubs달파란과 권병준의 프로젝트, 여섯 개의 마네킹 일시:7월14~16일 장소:LIG아트홀 관람등급:만 15세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1544-3922 # 연극&clubs늑대가 그랬대요 일시:7월16일~9월4일장소:대학로 클막씨어터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1-0720&clubs노인과 바다 일시:7월8일~10월30일장소:백암아트홀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070-7776-6613 &clubs대화가 필요해 일시:7월15일~9월25일장소:대학로 환희 소극장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5분)문의:070-8683-1133 # 클래식 . 전시&clubs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발레갈라 콘서트일시:7월15일 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관람등급:만 5세 이상관람시간:80분(인터미션 10분)문의:2681-7263 &clubs심포닉 사이언스 제1탄일시:7월24일 오후 7시장소:소월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 입장불가관람시간: 90분(인터미션 10분)문의:588-0974 &clubs장일범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의 성악곡 콘서트 일시:7월27일 오후 7시30분장소:KT체임버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관람불가문의:785-0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신정동 이홍석 독자 추천 맛집 냉면 전문점 육쌈냉면 냉면 시키면 맛있는 숯불고기도 함께 나와요! 무더운 날씨도 모자라 연일 퍼붓는 장대비로 끈끈한 요즘 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몸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냉면이 제격이라는 이홍석(22,목동) 독자, 그가 여름이면 즐겨 먹는 으뜸 메뉴 냉면을 먹기 위해 자주 찾는 맛집은 신정동에 위치한 ''육쌈 냉면''이다. 지난여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신정동에 사는 친구와 함께 이군이 좋아하는 시원한 냉면을 먹기 위해 우연히 들렀던 육쌈냉면, 얼음 동동 뜬 시원한 물냉면을 좋아하는 홍석군은 언제나처럼 ''물냉면이요''를 외쳤다. 그런데 주문한 냉면이 나오기 전에 맛있는 숯불고기가 나오자 홍석군의 눈이 휘둥그레졌다나. "처음엔 제가 잘못 시켰나 싶었는데 이곳 육쌈냉면에서는 냉면을 시키면 추가 비용 없이 숯불 돼지고기가 먼저 나오더군요. 얇아서 한입에 먹기 좋고 맛도 깔끔한 이곳의 숯불 돼지고기와 시원한 냉면 맛에 반해 그때부터 이곳이 저의 단골 맛집이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하는 홍석군. "육쌈냉면이란 이름은 고기를 싸먹는 냉면집이란 뜻으로 이곳에서는 더위를 식혀주는 얼음 가득한 물냉면도 맛있지만 이곳만의 매콤한 양념 맛이 특징인 비빔냉면에 고기를 싸먹으면 더 맛있다"고 귀띔을 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함께 나오는 구운 돼지고기는 숯불의 냄새가 은은하게 나서 더욱 먹음직스럽다. 냉면의 면발은 부드러운 편으로 비빔냉면의 경우 이곳의 물냉면과 같은 육수를 따로 제공해 줄만큼 매운 맛으로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단다. 육수는 차가운 냉육수와 뜨거운 육수 중에서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비빔냉면이 매워서 못 먹거나 비빔냉면을 색다르게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한 새로운 맛 ''얼큰 물냉면''도 맛있다. 메뉴판에 없는 새로운 맛의 즉석요리를 맛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요리법은 테이블마다 제공되는 작은 주전자에 나온 시원한 냉면 육수를 비빔냉면에 부어 먹으면 얼큰 물냉면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고기까지 나와 냉면만으로는 좀 부족하다 싶은 홍석군과 같은 젊은이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손님도 많은 이곳 겨울 메뉴로는 비빔밥도 맛있다. 메 뉴 : 냉면+숯불갈비5,500원, 냉면 곱빼기6,000원, 비빔밥+숯불갈비5,500원(비빔밥은 동절기 메뉴), 고기만두3,000원,고기추가2,500원, 위 치 : 신정동 1182-2(신정네거역 1번출구)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1시휴 일 : 신정과 추석명절주 차 : 주차장 완비문 의 : 070-4046-63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탐방 - 시사직업전문학교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다보면 직장이 눈앞에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개념으로 인식이 전환되면서 ‘직업전문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마다 특화된 맞춤식 실무교육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하에 다양한 강좌를 선보이지만 수요자의 적성과 시간, 실력까지 세심하게 살펴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기초과정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전문 교육기관은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매년 실시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면 금상첨화일 터. 수요자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시사직업전문학교’를 만나보자.‘실업자 훈련’과 ‘우선선정훈련’에서 A등급 받아 다른 직업전문훈련기관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던 함기욱(26)씨는 전문적이지도 않고 두루 뭉실 가르치는 수업이 늘 불만이었다. 이렇게 공부하다가는 디자인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을뿐더러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불안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체계적· 단계적으로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 시사직업전문학교를 소개받게 되었고 과감하게 중도포기하고 자리를 옮겼다. 함 씨는 단과별로 구성되어 있는 수업을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고 기초디자인부터 시작한 공부가 웹디자인 실무에서 끝남과 동시에 직장이 매칭 되어 오는 25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함 씨처럼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의 단계를 거치기만하면 어렵게만 보이는 취업 문턱을 쉽게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시사직업전문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시사직업전문학교는 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정보기술자격(ITQ), 그래픽기술자격(GTQ) 전문 교육원이며 ITQ, GTQ자격증 공인시험장으로 강서구 등촌3동 강서송도병원 뒤 서륭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시사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매달 개강하는 컴퓨터 관련 과정. 그 중에서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컴퓨터 기초와 활용’, ‘인기 있는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는 9월 개강까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시사직업전문학교 김헌석 과장은 “잠깐 짬을 낼 수 있는 젊은 주부나 중· 고령자들의 형편에 맞게 시간을 배치하고 유료문화센터에서도 적응이 안 될 만큼 컴퓨터 자체가 힘겨운 수강생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9월 개강까지 대기자 명단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게다가 이 강좌를 거치면서 자신감이 붙게 되면 내일배움카드로 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정부가 직업능력개발 계좌를 발급해서 일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사직업전문학교에는 전산사무, 디자인, 직업상담 등이 단계별로 개설되어 있다. 전산사무는 컴퓨터 활용 기초과정부터 전산사무Ⅰ(한글 활용), 전산사무Ⅱ(엑셀 활용), 전산사무Ⅲ(파워포인트 활용), OFFICE 실무(MOS 2007) 등의 실무 & 자격증 과정까지 갖추어져 있다. 교육 시간도 훈련생이 자신의 형편에 맞추어 고를 수 있도록 3시간으로 줄이고 오전· 오후로 나뉘어져 있다. 디자인 과정은 기초과정과 웹디자인과정, 영상제작과정이 있다. 기초 과정은 포터샵&일러스트, 플래시&드림위버, 웹디자인 과정은 웹디자인 실무(홈페이지 제작), 웹쇼핑몰 운영(오픈마켓 실무)이, 영상제작과정은 멀티미디어콘텐츠 제작, 디지털 영상제작(실무과정)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 과정을 모두 마치면 옥션에서 오픈 마켓을 운영하거나 직접 사이트를 만들 수도 있다. 김 과장은 “카페24와 고도몰에서 업무협약이 되어 있어 6개월간 무료로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디자인의 기본은 포토샵이기 때문에 다른 교육기관에서 웹디자인을 배웠던 수강생도 우리 학교로 다시 와서 재수강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인다. 사실, 시사직업전문학교에서는 포토샵을 수료하지 않으면 웹 디자인 실무나 웹 쇼핑몰 운영을 수강할 수 없다. 그런 이유로 디자인 과정의 훈련생이 많지 않았으나 지금은 기초과정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수강생이 앞 다투어 신청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김 과장의 설명. 바른 교육을 지향하는 시사직업전문학교의 목표를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 결과, 작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평가에서 ‘실업자 훈련’과 ‘우선선정훈련’에서 A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그 외, 각 기업마다 직업상담사 채용을 의무화하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재조명을 받고 있는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은 형설출판사 저자가 직접 강의를 해 더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집단상담 실무과정’은 다른 직업전문학교에서는 경험하기가 힘든 과목이기도 하다. 새터민을 위한 전산사무과정도 개설되어 있고, 국비지원 직장인환급 ‘재직자교육과정’은 세무회계, 디자인, 전산사무가 있다. 영상제작 무료교육은 서울시 UCC 대회에서 금상과 입선, 초단편 영화제에서 입선, 위민넷 공모전에서 3~4개 팀이 입선하는 결과물로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매일매일 취업 서칭이 이루어지고 취업 상담사가 면접 일정까지 잡아주는 친절한 서비스로 예비 취업자들의 마음을 읽어내고 있는 시사직업전문학교에서 또 다른 내일을 꿈꾸어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3662-3360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초청 팝스 콘서트 ''소통 Ⅱ'' 클래식에서 재즈의 명곡을, 우리 전통의 소리에서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무대가 7월22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 날 무대는 판소리에서 가요에 이르기까지 감칠맛 나는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특별 출연하여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우리 전통의 소리를 멋들어지게 불러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쌍둥이 가야금 자매인 ''가야랑''이 출연하여 가야금 연주와 트로트가 가미된 독특한 창법의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더위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할 이번 공연은 ''아자 아자 코리아''를 필두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팝스 버전, ''아프리칸 심포니'', 그리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팝송 Lovers Concert 등의 연주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신명이 함께하는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는 2004년 창단 이후 ''21세기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한다''는 기치 아래 클래식에서 재즈 명곡, 그리고 우리의 대중가요는 물론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적 결합을 통해 항상 새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후원의 ''일상의 여유'' 공연, KBS TV 초청 공연 등의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06년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소리꾼 장사익, 오정해가 함께한 ''소통Ⅱ'' 공연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조화로움과 다이나믹함을 선보였다.▶ 일 시 : 7월22일▶ 장 소 : 영등포아트홀▶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람시간 : 120분▶ 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사람과 사람들-김용재 양천구 평생교육센터 한국사 강사 역사교육을 통해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지금 이 옷을 재현하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일까요?" 우리나라의 궁에서 입었던 예복에 관련된 책을 펼쳐 보이며 이어지는 김용재 강사의 질문에, 여기저기서 "팔백만원, 이천만원, 삼천만원, 이천구백만원......"라는 대답이 나온다. 정답은 삼천만원으로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책 한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항상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강의실 안에 활기를 불어 넣는 김용재(한세역사학원)원장은 수강생들에게 한국사 수업 강의가 끝난 후에도 특별한 만남으로 함께한다. 바로 김강사와 주부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것들을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나누는 자원봉사의 시간으로, 수강생을 주축으로 하는''한국사교육봉사단''의 창단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그간 아이들과 주부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또 그 달란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함께 나누는 김용재 원장, 역사 강의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은 그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것일까? 김용재 원장의 하루를 따라가 보았다.탈북청소년의 역사교육은 통일을 위한 준비 김용재 원장은 수년 동안 목동에서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치면서, 2009년과 2010년에는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에서 전국 1, 2등을 배출할 만큼 역사교육에 탁월한 능력과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역사교육은 가치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학생들이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좌편향이나 우편향이나 어떤 쪽으로도 관점이 치우쳐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때문에 교재나 교사를 선택할 때 반드시 이점이 고려되어야 하며, 부모의 기본적인 역사지식이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된다. 또한, 김용재 원장은"부모가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가정에서 자녀들을 교육시키는 것만큼 효과적인 교육은 없다"고 적극적인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이것이 2009년부터 양천구 평생교육센터와 목동 홈플러스 평생교육 아카데미에서''학부모를 위한 한국사''강의를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하다. 눈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 강좌 수강생들의 자녀를 위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역사해설봉사)을 운영한다. 김용재 원장이 역사해설봉사를 신청한 자녀들에게 미리 방문할 유적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 학생들은 역사탐방에 참여한 탈북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유적지와 유물에 대하여 설명하는 봉사활동이다. 언젠가 반드시 남북통일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정치적 통일 이전에 반드시 사회문화적 통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청소년들끼리의 교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왜곡된 역사관을 가진 탈북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면 탈북청소년들이 민족애와 자긍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 중 많은 수가 판사나 의사 등 사회 각처에서 훌륭하게 자리 잡는다면, 통일 후 그들은 북한 주민들에게 우리나라를 긍정적으로 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결국 통일되기 전 미리 통일의 기초를 만든다는 시나리오다. "부모는 음덕양보(陰德陽報) 되어야 한다. 부모가 덕을 쌓으면 훗날 자식과 후손에게 갈 것이며 지금 우리가 하는 봉사는 우리 자녀들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이다. 우리는 사명감으로 이러한 것들을 해야 한다" 역사를 알면 민족애가 생긴다는 김용재 원장은 2003년에 창단된''밝은 빛 봉사단''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일제시대에 독립운동과 어려운 생활로 중국, 러시아 등으로 이주했고, 지금은 소수민족으로 타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민족을 친정과 다름없는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처음 봉사단 창단을 위해 자료수집 중 일제 강점기 때 탄압으로 이미 언어가 사라지고 문화가 달라져 접근이 어려웠던 러시아와 달리 조선족은 아직 우리나라 말과 글을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4대 명절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것이 중국의 조선족 동포를 지원하게 된 배경이다. 2005년부터 중국에 지사를 조직해 폐교직전인''중국 길림성 백산 조선족 중학교''의 조선족 동포 학생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학습 경시대회 개최 및 장학금 지원, 조선족들의 집수리 등을 후원하여 지금은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 한국사 수업의 수강생들은 자녀교육으로, 과외지도를 목적으로, 혹은 단순히 역사를 좋아해서 취미로 배우는 등 수강 이유와 목적이 다양하다. 그러나 김용재 원장은 이들의 단순한 이유와 목적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는 한국사반 내에 탈북학생 사회문화 체험팀, 지역아동센터의 떡 전달팀, 역사체험팀(역사해설봉사) 등 봉사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봉사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이 조직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면, 지역아동센터의 떡 전달팀에는 떡을 조달하는 후원자가 따로 있다. 수강생 봉사자들은 전달만 하는 역할을 한다."좋은 일을 하면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생긴다"는 김용재 원장은 봉사는 나눔이라고 말한다. 얼마 전 양천구 내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기위해 책 천권을 모았는데, 책 천권을 모으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집집마다 책은 다 있기 때문에 관심만 가진다면 충분히 도울 수 있는 부분이다. 옷도 마찬 가지다. 결국에는 나눔도 인간애가 중심이 된다는 말이다. 김용재 원장의 인간애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학부모 한국사 교실'' 수강생을 주축으로 하는''한국사교육봉사단''을 창단하여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려고 한다. 지금은 20명의 봉사단원으로 시작하지만 양천구와 강서구에는 어려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너무 많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한국사 교육봉사단''은 강좌를 수강해야만 참여 할 수 있다. 양천구 평생교육센터와 목동 홈플러스 평생교육 아카데미에서''학부모를 위한 한국사''강좌를 수강으로 참여 가능하다.문의 : 010-6345-4458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