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및 자동차 구입에서 현실성 있는 보수적 계획으로 과도한 부채 갖지 말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포인트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지역내일 2011-05-17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포인트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주 10명 중 4명은 노후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고,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 6명 중 3명은 국민연금이나 퇴직금 등에 의존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만이 스스로의 의지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가장의 경우 평균 55세까지 직장을 다닌다고 하고 평균수명을 85세로 계산했을 때 은퇴 이후 약 30년의 노후기간을 보낸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약 25년 동안 30년을 살 수 있는 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현대증권 중계지점 박성호 지점장은 “노후자금 준비의 핵심은 시간과 수익률의 결합이다. 예를 들어 1억이라는 준비자금으로 매년 10% 수익률로 복리 운영됐을 때 10년 후에는 2.6억, 25년 후에는 10억이라는 자금이 된다. 결국 30세의 1억과 45세의 1억은 크나큰 차이가 있다”며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조언한다.



주택 및 자동차 구입에서 현실성 있는 보수적 계획으로 과도한 부채 갖지 말아야
그럼, 노후를 위해서는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 부부가 함께 은퇴 이후 30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기초생활비 100만원, 부부용돈 60만원, 기타 자동차 등 유지비 30만원, 의료지출비 20만원 등 월 최저 200만원 이상은 계산해야 한다. 여기에 해외여행, 골프 등 나름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려면 월 300만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 월 200만원씩 30년 동안의 필요자금은 7억2천만 원이고, 300만원씩이면 약 10억의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30세 보통 직장인 가장의 경우 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원금 및 대출이자, 자동차 할부금 그리고 이후 자녀교육자금 및 결혼비용 등을 감안하면 저축은 커녕 한 달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도 빡빡하다. 따라서 노후준비자금을 계획할 때는 기본적인 노후준비자금 뿐 아니라 주택 교육 의료비 등 기타 큰 금액이 소요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리고 시작하는 것이 우선이다.
노후준비를 위한 첫 단계로는 우선 내 자산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해 봐야 한다. 즉 내 자산과 부채를 체크해 순자산이 얼마인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내 자산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씀씀이를 줄일 수 있으며, 재테크에도 충실해질 수 있다.
다음으로는 월 수입액과 평균지출액을 체크해 저축가능금액을 산출해야 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수입액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박성호 지점장은 “수입의 많은 부분이 주택대출 및 자동차 할부이자로 나간다면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을 잃는 것이다. 주택 및 자동차 구입에서 현실성 있는 보수적 계획으로 과도한 부채를 갖지 말아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신용카드 자체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전한다.
근로기간을 늘리는 것은 가장 훌륭한 재테크다. 연봉을 상향시키고 몸값을 높이기 위해 직장생활을 알차게 꾸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은퇴 이후라도 바로 연관성 있는 일로 승계, 수입이 끊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월 300만원 수입은 은행예금 10억원의 이자에 해당한다.


노후자금 준비 위한 현실적 대안은 저축이나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
25년 간 벌어 30년의 노후를 준비하려면 수입액의 절반을 저축해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저축이나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며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다.
또한 복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 또한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복리로 투자한다는 것은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찾지 않고 이를 다시 원금에 합산해 재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복리효과는 수익률과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빠를수록 좋다. 만약 일정금액의 목돈을 빠른 시간 안에 모아 연 5% 정도의 수익률로 25년간 투자한다면 원금의 3,4배, 연 20%의 수익률로 투자할 수 있다면 무려 원금의 95배가 된다.
이외에도 노후자금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가 물가상승률이다.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25년 후에는 2배 이상의 물가가 상승하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필요자금은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연 4% 예금 기준으로 투자를 고려할 시 실질자산증가액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 이제는 단순히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굴리느냐가 핵심사항인 것이다. 최근 펀드나 주식형 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적립식 연금펀드와 연금보험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기투자 마인드로 노후대비용 금융상품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물가상승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보전받기 위해서는 확정금리보다는 시장금리에 연동된 상품, 혹은 주식형펀드를 장기 투자해야 한다. 펀드는 장기투자시 위험감소효과가 있으며, 선진국의 기업연금형태도 전체 펀드 중 주식자산이 60% 이상인 것이 많다.
박성호 지점장은 “젊은 나이일수록 투자자산에 대한 비중을 높게 가져가야 한다.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좋은 펀드를 고르며, 장기 분산투자를 한다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면서 자산증식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얘기한다.


도움말: 현대증권 중계지점 박성호 지점장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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