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월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토해양부, 참여 민간기업 등과 함께 녹색교통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녹색교통포인트제사업을 오는 8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녹색교통포인트제는 개인 탄소배출량 저감실적에 따라 인센티브(포인트)를 부여 녹색교통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서비스제도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할 때는 운행정보기록장치(OBD-Ⅱ, On Board Diagnostics)와 연계된 에코드라이빙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친환경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게 된다.
이 서비스에는 민간기업인 (주)KT, NHN(주), 삼성화제, 신한카드, (주)KL-net, (주)넷케이티아이, (주)케이에프이앤이, 유빅테크 등이 공동 참여, 안산시를 시범도시로 구축하고 추진하게 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이에 따른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시는 녹색교통포인트제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의 온실가스목표관리 및 대중교통, 자전거이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2020년까지 대중교통 60%, 자전거 이용 10%의 수송분담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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