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원보건소,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주의 당부 단원보건소가 현재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은 주로 소고기로 가공된 음식물에 의해 발생되는데 조리가 충분치 않은 햄버거 섭취로 집단 발생하는 예가 많다. 또한 충분히 멸균되지 않은 우유, 주스, 오염된 야채샐러드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2~8일이며 오심, 복통, 구토 등을 주증상으로, 비혈변(非血便)성 설사로 시작해 혈변성 설사로 이행된다. 환자와 음식, 식수를 같이 섭취한 접촉자들 간의 2차 감염이 쉽기 때문에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식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혈흔이 있는 설사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진의 진찰을 받을 것을 당부” 했다보건소는 예방법으로 ▲육류 제품은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 ▲야채류는 깨끗한 물로 잘 씻어 먹을 것 ▲배변 후, 음식을 먹기 전 ? 후에 손톱 밑까지 손을 깨끗이 씻는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안산시, ‘녹색교통포인트제’ 시범기관 선정 안산시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녹색교통포인트제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6월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토해양부, 참여 민간기업 등과 함께 녹색교통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녹색교통포인트제사업을 오는 8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녹색교통포인트제는 개인 탄소배출량 저감실적에 따라 인센티브(포인트)를 부여 녹색교통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서비스제도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할 때는 운행정보기록장치(OBD-Ⅱ, On Board Diagnostics)와 연계된 에코드라이빙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친환경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게 된다.이 서비스에는 민간기업인 (주)KT, NHN(주), 삼성화제, 신한카드, (주)KL-net, (주)넷케이티아이, (주)케이에프이앤이, 유빅테크 등이 공동 참여, 안산시를 시범도시로 구축하고 추진하게 된다.김철민 안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이에 따른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시는 녹색교통포인트제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의 온실가스목표관리 및 대중교통, 자전거이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2020년까지 대중교통 60%, 자전거 이용 10%의 수송분담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대부도 걷기 좋은 길 명칭 ‘대부 해솔길’로 최종 확정 안산시는 대부도의 ‘걷기 좋은 길’ 명칭을 ‘대부 해솔길’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대부도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은 웰빙관광, 체험관광 등 관광문화의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금년에 준공 예정인 세계 최대규모의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와 연계,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대부해솔길’이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되면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처럼 대부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따라 걷는 낭만 있는 해안 산책길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대부해솔길’ 명칭이 선정됨에 따라 명칭도안과 안내표지판 등에 대한 디자인을 발굴, 올해 추진되는 구봉도와 탄도지역 길 조성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 같은 조성 계획과는 별도로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염전길, 어촌길, 포도밭길 등을 활용한 ‘대부 해솔길’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안산에 선사시대 유물이 있다는 거 알고 있나요? 생활수준 향상은 문화에 대한 욕구를 높인다. 시민들의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지자체는 공연장을 짓고, 박물관을 설립한다. 이제 도시의 힘은 단순히 인구나 경제활동 지표를 넘어 문화에 대한 향유와 안목이 도시의 색깔을 결정짓는다. 특히 박물관은 지역의 생활사와 도시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원천적인 곳. 계획도시로 출발, 발전한 안산에게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안산에는 문화원 내에 있는 향토사박물관과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등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의 중요성과 함께 조명되고 있는 것이 학예사. 자료와 유물를 수집ㆍ보존ㆍ진열하고 기획하는 학예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안산 향토사박물관 학예사 전미영씨를 만났다.박물관은 고장의 뿌리가 살아 있는 곳‘안산에 훌륭한 학예사 선배님들이 많은데 부족한 제가 나설 수 없다’는 그녀를 설득하는데 가장 주효한 것은 두 가지. 장래에 학예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현실화하는데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시민들에게 학예사의 존재를 알려 박물관을 홍보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리포터의 달콤한 설득에 조심스럽게 인터뷰에 응하겠다는 대답이 왔다. 대학의 국학, 역사계열 1학년에 입학한 전학예사는 2학년이 되면서 ‘민속학’을 전공으로 선택 했다. 학교에 사학과 역사학과가 개설돼 있었지만 1학년 때 학교 인근의 고장을 답사 하면서 민속학의 매력에 빠졌다. 동네 어르신들에게 듣는 옛날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 그 중에서 고교시절을 보낸 강원도와 다른 ‘가신신앙’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집을 지켜 주는 신의 존재를 믿고 섬겼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서 지역마다 집집마다 다른 신앙, 민속이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대청마루에 ‘성주’를 모셔놓은 할아버지, 부엌신과 측간(화장실)신을 모셔놓은 할머니의 소박한 믿음이 좋았다. “그런 광경을 보면서 엄마가 떠올랐어요. 제가 서 너 살 때 동생이 태어났는데 엄마가 흰 쌀 가득 담은 그릇을 베란다에 놓고 기도를 드리던 모습이 생각났어요. 비록 장독대에서 달빛 가득 받으며 치성을 드리던 옛날과는 달랐지만 왠지 모르는 숭고함이 느껴졌거든요.”옛 선비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전학예사는 안동 하회동 탈박물관 등에서 일하다 2008년 향토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8년은 향토사박물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하여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해. 박물관에는 선사시대 토기에서부터 근현대 민속품에 이르기까지 총 1640종 2517점의 유물을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다. 2009년에는 전시실을 리모델링 해 최고의 시설에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안산이란 지명이 고려시대부터 있었다는 것을 아세요? 일제 때 지명이 잠시 사용되지 않았던 적이 있지만, 그만큼 안산은 전통이 있는 도시입니다. 선사시대 유적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사람 살기에도 좋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학예사의 가장 큰 보람은 기획한 전시가 의도대로 진행되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호평을 들을 때. 올해는 자체 기획전시인 ‘옛 선비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의 성공적 전시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옛날 선비들이 살던 집 모형에 있는 맷돌 돌리기와 방망이 다듬이질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것 중 하나. 이 전시는 자체 유물을 가지고 테마를 정해 이뤄진 전시로 어린이 대상 ‘병아리 서당’(매주 금요일 10시~12시)을 운영하고 하기도 한다. 전시기간은 7월 말까지.향토사박물관 이용 관람객은 작년 기준 1만5000명 선. 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안산의 유적에 대한 소개와 삼국시대 토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농업 관련 유물과 일상에 사용되었던 의식주 관련 유물도 전시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출토된 토기와 옛 안산의 모습의 고지도를 퍼즐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조립하도록 하는 체험 공간도 있다. 전학예사가 올해 중점으로 해야 할 일은 박물관 유물 도록 만들기.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안산을 알고 나니 안산이 더 자랑스럽다는 전학예사. “효과적인 도록을 만들기 위해 소장 유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학예사는 늘 공부를 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훌륭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는 학예사가 되고 싶어요.”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tip-박물관과 기념관의 차이점안산에는 박물관 외에 성호기념관, 최용신기념관이 있다. 그렇다면 박물관과 기념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박물관이 고고학적 자료, 역사적 유물, 예술품, 그 밖의 학술 자료를 수집ㆍ보존ㆍ진열을 목적으로 만든 시설이라면 기념관은 뜻 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기념하고 여러 가지 자료나 유품을 진열하기 위해 세운 건물을 뜻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18대 국회의원 지역공약 얼마나 지켰나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서>안산내일신문은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18대 국회의원들의 지역공약을 점검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의원들이 3년 전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무엇이고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점검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공약이 표를 겨냥한 선심성 공약이 되지 않도록 지역공약과 국정공약에 대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하는 등의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어떻게 점검했나 = 지역공약은 선거공보에 실린 내용을 기준으로 삼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보를 확보, 의원별 지역공약을 정리해 지난 3월 해당의원에게 공약이행여부 및 진행상황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이행정도는 완료(○) 진행중(△) 이행불가(×) 3단계로 구분했다. 지역 리포터와 기자가 결합해 답변내용을 점검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문을 얻어 정리했다. 의원별 공약점검 내용을 기사화하고 의원들의 답변서 원문도 지역내일신문 블러그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민주당 김영환(상록을) 의원은 2009년 10월 보궐선거에 당선, 공약이행기간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기획에서 제외했다.편집자주‘수인선 조기착공’ 국비확보 기여사동 90블록 조기개발 공약 ‘무색’총 29개 항목 중 4개 이행완료, 2개 이행불가, 나머지 진행중①이화수 의원(한나라?안산 상록갑)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은 △깨끗한 안산 △즐거운 안산 △일하기 좋은 안산 △행복한 안산 등 4개 분야에 모두 29개 사업을 약속했다.이 의원측은 이 가운데 4개 공약을 이행완료했고, 나머지 25개 공약은 일부 사업비가 투자돼 진행중이거나 협의중이라고 답변했다. 이행 불가능한 공약은 없다고 했다.그러나 본지가 이 의원측 답변내용을 안산시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진행 중이라고 답한 25개 공약 가운데 △사동 90블록에 R&D센터 및 복합문화단지 조기착공 △안산 특목고 조기설립의 2개 공약은 이 의원의 남은 임기를 고려할 때 이행 불가한 것으로 판단된다.우선 사동 90블록 개발사업은 제18대 총선을 한 달 앞둔 2008년 3월 안산시와 GS건설 컨소시엄이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의원측은 R&D센터 및 복합문화단지 조기 착공을 공약했다. 그러나 사동 90블록 개발사업은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여서 ‘조기 착공’이란 말이 무색해졌다. ‘안산 특목고 조기설립’ 공약 또한 정부가 사립학교에 한해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해 사실상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 의원이 이행완료했다고 밝힌 공약은 4가지다. ‘다목적 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공약에 대해 이 의원측은 지난 5월 30일 다목적 체육관인 올레체육관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레체육관은 총 사업비가 26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국비 20억원이 지원된다.‘수인선 안산구간 조기착공 및 도심구간 지중화 추진’에 대해서는 2010년 국비 1100억원을 확보해 안산 3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수인선 안산구간 가운데 한양대~용심교(530m)까지는 지중으로, 용심교~본오아파트까지는 반지하로 건설된다.이 의원은 ‘초·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공약과 관련, 이호중학교가 신설됐고 가칭 상록고교가 2013년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신설계획을 세웠으나 학생 수가 줄어들어 학교를 신설할 경우 오히려 기존 학교의 운영에 차질이 우려돼 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신안산선 안산유치와 조기 착공’ 공약도 이행완료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측 관계자는 “시흥과 안산 방향 노선을 놓고 가변성이 많았으나 안산 중앙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정부 고시에 의해 확정된 상태”라며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 지역구인 테크노파크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그러나 이 의원측은 ‘마을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현재 진행 중이라고 답변한 상당수 공약에 대해 이 의원이 어떤 일을 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이행여부를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안산시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이 의원의 역할을 구분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생활 속 CO₂줄이기에 동참하세요! 생활속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그린스타트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안산시에서도 안산 녹색소비자연대 등 12개 단체와 호수공원아파트 등 16개 아파트가 ‘에너지 절약 마을만들기’에 참여해 CO₂(이산화탄소) 줄이기 운동을 벌인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범지구적인 운동이다.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하면 지표온도가 높아져 지구온난화현상이 나타난다. 온실가스의 80%를 차지하는 CO₂는 석탄, 석유 같은 화석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한다. 쓰레기는 분해과정에서 메탄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게다가 무분별한 개발로 산림이 줄어들어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자연의 능력도 감소하고 있다.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지난 100년간(1906~2005년) 전 세계 평균기온이 0.74℃ 상승했다. 북극과 그린란드에 덮인 얼음과 만년설이 녹아 줄어들어 해수면이 높아지고 동물들이 살 곳을 잃고 있다. 있다. 지구온도가 1도 상승하면 전체생물 중 30%가 멸종위기에 빠진다고 한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인 투발루는 1993년부터 매년 해수면이 5.5mm씩 상승하면서 인구의 1/4이상이 다른 나라로 이주했다. 그린란드 얼음이 녹으면 해수면이 7m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후대사람들이 살아갈 땅이 사라지고 인류멸종의 위기가 닥칠지도 모르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도 더 많이 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1970~1986년에 비해 1986~2006년에 산불발생 건수가 4배, 산불로 인한 산림소실 면적이 6배나 늘어났다. 1990년대부터 전 세계 기상이변의 발생건수와 피해액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후는 더욱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상승은 지구평균의 2배(지난 100년간 1.5℃ 상승) 해수면 상승(제주)은 지구평균의 3배(지난 40년간 22cm) 수온상승은 지구평균의 3배(지난 100년간 1.2~1.6℃ 상승)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이 길어지고 밤에도 더워서 잠 못이루는 열대야 일수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9위권의 CO₂배출국으로 선진국 수준의 에너지소비량에 CO₂배출량이 더 많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O₂배출을 줄이는 생활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시급한 시점인 것이다.내가 배출하는 CO₂양은?생활 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현명하고 친환경적으로 이용하여 CO₂배출을 적게하는 것이 녹색생활이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내가 배출하는 CO₂양은 얼마나 될까. 일상생활속에서 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얼마나 될까? 그린스타트 홈페이지나 안산 에버그린21 홈페이지에 있는 ‘탄소발자국 계산기’로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볼 수 있다. 안산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4인 가족의 한 달 사용하는 에너지양으로 1인당 CO₂발생량을 측정해보면, 전기 300kw 사용- 1인당 CO₂발생량 31.8kg, 수도 22㎥ 사용-1인당 CO₂발생량 1.83kg, 가스 10㎥-1인당 CO₂발생량 5.6kg, 쓰레기배출량 100리터-1인당 CO₂발생량 2.34kg, 중형승용차(연비 9km/L)를 혼자 타고 출퇴근을 할 때, 한 달 1000km를 달린다고 할 경우 1인당 CO₂발생량은 월 212.9kg이 된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한사람이 한달에 배출하는 CO₂의 양은 254.47kg이나 된다. 이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해서는 연간 985그루의 잣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한다. CO₂배출량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많이 줄일 수가 있다. 작은 실천으로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대중교통 이용이 지구 돕는 길일상생활 속에서 CO₂배출을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승용차 운행을 줄이는 것이다. 소형승용차(휘발유 1리터당 12km)로 한달 출퇴근으로 1000km를 주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80.9kg인데 비해, 버스로 30분 거리를 한 달에 20일 출퇴근 한다고 할 때 탄소배출량은 6.89kg, 지하철을 30분씩 타고 20일을 출퇴근 할 때는 0.05kg밖에 배출하지 않는다.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것이 지구를 생각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 생활속에서 CO₂배출을 줄이는 실천은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TV 시청시간을 하루 1시간만 줄이면 한달 CO₂배출량을 0.71kg을 줄일 수 있다. 하루 컴퓨터 사용시간을 1시간만 줄이면 5.72kg, 한 달에 세탁기 이용횟수를 2회 줄이면 0.04kg, 백열전구 2개를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2.37kg, 한달 쓰레기 배출량을 20리터만 줄여도 0.47kg, 한달 자동차 이용을 4회 줄이면(요일제 실시) CO₂배출은 약 30kg이나 감축된다. 자동차를 꼭 이용해야 한다면 친환경운전습관으로 에너지를 10%이상 절약이 가능하다. 환경부가 발표한 친환경운전 10계명은 △차량경제속도의 준수.△내리막길 운전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출발은 천천히, 급발진 급가족 급정거 자제. △ 공회전 하지 않기.△적정한 타이어 공기압 유지△자동차 정기점검으로 소모품 교환△정보운전의 생활화로 연료와 시간 절약△불필요한 물건은 차량에서 제거△친환경자동차를 선택△유사연료나 인증되지 않은 첨가제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이 중 몇 가지만 숙달되어도 10%이상의 연료를 절감하고 그만큼의 CO₂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도 한다. 참고: 환경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라식수술을 하려는데 각막이 너무 얇아요 라식 수술의 특징 대표적인 근시교정술인 라식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을 들라고 하면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 수술 중과 수술 후에 통증이 없다는 점이다. 수술 중과 후에 통증이 없는 것이 라식 수술이 빨리 대중화된 수술로 자리 잡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둘째, 빠른 시력 회복 속도라 할 수 있다. 수술대에서 일어남과 동시에 안경 없이 사물을 볼 수 있어 미국에서는 라식의 애칭이 "Wow" (와우), 즉 수술 후 "와" 하고 놀랜다는 것이다. 수술 후 귀가할 때부터 안경이 따로 필요 없고 혼자서도 귀가할 수 있고 대개 수술 다음날이면 약 90%의 시력을 회복하여 바로 직장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라식 수술을 받으려는데 각막이 너무 얇다면..그런데 라식 수술을 받으려는 데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아 라식을 받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이런 경우 수술을 받기 위해 대체적으로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 라식 수술 대신 라섹 수술을 받으면 된다. 라섹 수술은 라식 수술과는 달리 각막 표면에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각막두께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다.둘째, 티슈세이빙 라식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각막 절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신 기법으로 기존의 레이저 절제량의 1/3을 줄여서 절제하여도 원하는 도수의 근시를 교정할 수 있고 아울러 각막 절제량이 적어져 수술 후 각막 혼탁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될 수가 있다.셋째, 각막 (까만자위)를 절제를 하지 않고 안구내에 자기 도수의 렌즈를 삽입하는 알티산렌즈 시술법이 있겠다. 이는 1986년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어 미국 FDA에 최종 승인이 난 시술로써 라식이나 라섹처럼 각막을 직접 절제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맞는 근시교정용 렌즈를 눈 속 홍체에 고정시켜 주는 방법으로 각막을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라식, 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고도근시나 각막이 너무 얇거나 혹은 각막에 흉이 있어도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알티산렌즈 수술은 언제든지 렌즈만 제거하면 수술 전 자기 눈 상태로 돌아오는 가역적인 면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이 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 ‘토마토 아저씨’ 주니어 메뉴 및 세트메뉴 출시 스파게티 및 스테이크 전문 안산 ‘토마토 아저씨’에서 주니어 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주니어 메뉴는 단품 요리는 물론, 세트 메뉴까지 포함돼 있다. 우선 단품 메뉴를 보면 돈가스, 치킨가스, 토마토 스파게티, 미트 스파게티 등이 주니어 메뉴로 제공했다. 또 세트 메뉴로는 ‘해피 세트’와 ‘햄버거 스테이크 콤보’ 등이 출시됐다. 해피 세트는 5900원으로 직접 제조한 특제 소스로 맛을 낸 토마토 스파게티와 치킨가스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햄버거 스테이크 콤보는 6900원이다.한편, 토마토 아저씨는 최근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2~3만원대의 2인용 메뉴와 3~5만원대의 가족세트(3~4인기준), 그리고 안심스테이크 등의 최고급 메뉴로만 엄선된 프리미엄세트(3~4인기준 63000원) 등이다. 세트 메뉴의 경우 에피타이저에서 메인메뉴, 디저트까지를 15~19%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열정 有’ 청소년들이 열정으로 소통하다 지난 5월 28일 안산 25시 광장에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11청소년주간기념행사 ‘열정 有’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열정 有’는 청소년축제위원회를 구성, 청소년이 기획부터 평가까지 진행한 행사로 경쟁과 선발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즐기기 위한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을 비롯해 안양, 군포, 시흥, 의왕, 부천 등 경기도의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40여개가 참여했다. 1부 문화예술마당에서는 댄스마당, 마술마당, 음악마당, 프리스타일마당을 구성하여 각 마당 열정온도계보드에 붙인 열정스티커와 전문가 평가로 인기도를 측정했고, 2부 본 무대에 12개 동아리가 올랐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Rebellion(안산시청소년수련관)의 공연을 시작으로 smile booms(사동디지털청소년문화의집), 제우스(초지중), soft(경일고), OM(일동청소년문화의집) 등 12개 동아리와 이기석 마술사, Insane Brain, TIP Crew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청소년주간기념행사 「열정 有」의 마지막은 참가한 청소년동아리, 축제기획단, 플레쉬몹 자원봉사가 함께한 폐막퍼포먼스로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경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김승열 풍란 전시회 개최 김승열 풍란전이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잔동 신한에스버드지점에서 열린다. 소유한 풍란 종류만 해도 500여종이 넘는 김승열씨는 풍란 전문가. 전시회에는 다양한 모양과 종류의 풍란이 전시되며, 애호인에게는 풍란의 종류와 관리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풍란은 잎이 가는 소옆의 ‘풍란’과 잎이 둥글고 큰(대옆) ‘나도풍란’ 2종류가 있는데, 나도풍란은 5~6월에, 풍란은 6~7월에 개화를 한다. 풍란의 성장 최적 온도는 23~25도 내외이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