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시간과 방법 싸움 먼 길로 돌아가지 마라

지역내일 2011-05-16
재수의 길로 들어선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간다. 그리고 벌써 두 번의 모의고사를 치렀다.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을 것이다. 결과는 어떤가? 만족 하는가? 아니면 실망의 연속인가? 재수를 시작한 3월에는 결심이 대단했을 것이다. 모든 정력을 공부에 집중 했으리라. 그러나 새로운 경험인 재수학원 생활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해나가는 학생들은, 힘이 들어도 높은 정상을 향한 열정이 가슴속에서 용솟음 칠 것이다. 그리고 현 상황에 만족할 것이다. 그러면 이미 반은 성공이다. 계속 현 페이스를 유지하라.
 문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하는 학생들이다. 특히 귀국 유학생이나 검정고시 출신 학생들 또는 성적이 너무 낮은 학생들은 더욱 심각하다.
 첫째, 거창 했던 학원의 약속이 지켜졌는지가 중요하다. 자율학습시의 질의응답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질의응답 선생이 그냥 앉아서 졸면서 형식적으로 질문에 응하고 있지 않은지? 그리고 학생이 실력이 없어 질문을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둘째, 자기 실력에 맞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자기 수준을 넘는 수업이라 들러리로 앉아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쉬워 아까운 시간만 보내는 것은 아닌지?
 셋째, 학습 분위기와 친구들과의 관계는 좋은지? 수업 인원이 너무 많거나 친구들이 너무 태만하지는 않은지?
 이상의 사항들이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이미 지나간 두 달은 말 그대로 지나가고 만 것이다. 남은 것은 하나도 없고 시간만 보낸 것이다. 재수는 시간과 방법의 싸움이다. 또 재수는 마라톤이다. 이제 서서히 속력을 올려야 할 때다. 계속 워밍업만 할 수는 없다. 다른 아이들을 따라 먼 길로 갈 시간이 없다. 방법 또한 중요하다.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필요하다. 모르는 부분을 그냥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재수는 시간 싸움이기 때문이다. 자기 길이 아니면 이제 길을 바꿔라 먼 길로 돌아가면 골인선에 도착이 너무 늦는다. 혹 도착 못 할 수도 있다.
 그러면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1대1로 꼼꼼히 챙겨주는 소수 정예 학원을 찾아라. 그곳에서는 자기 실력에 맞는 수업, 정확한 질의응답, 소수의 친구들과 힘을 합쳐 목표점을 향해 갈 수 있다. 성공을 빈다. 

    유건재 학감
 환골탈태학원
 문의 (02)57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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