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코치 본사 고승재 사장·일본 매스코치 메이코 사장 방문

“자기주도학습은 한·일 교육의 미래다”

일방적 수업이 아닌 개인 특성에 맞춘 매스코치 프로그램

지역내일 2011-06-01

지난 18일 일본 메이코 네트워크의 마즈오 이사는 본사 고승재 사장과 함께 매스코치 평촌센터(원장 정경희)를 방문했다. 메이코는 1960년에 창립되어 현재 일본 전국에 1900여 개의 지점, 약 13만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일본 자기주도학습 No.1 기업이다.
 메이코 네트워크 마즈오 이사의 이번 방문은 일본에서 13만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매스코치’의 교육현장을 직접 보기를 희망했기 때문. 이에 매스코치 본사 고승재 사장은 평촌센터를 적극 추천했고 개별지도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스코치’는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수학적 특성과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접목해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을 지향한다. 또 단순한 지식과 테크닉을 전달하는 일방적 교육이 아닌 학생별 학습수준과 목적에 맞는 계획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집중관리 해주는 개별지도가 특징이다.


Q: ‘매스코치’평촌센터를 방문한 느낌은 어떠한가?
A: 먼저 센터의 외형과 강의실 분위기 등이 일본 메이코 네트워크와 많이 유사하다. 교사가 여러 명의 학생을 상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교사를 바라보며 수업을 듣는 형태의 일방적인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일방적인 수업분위기에서는 학생의 성향과 특성에 맞는 개별지도가 불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집중할 수 있고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Q: 이곳에서 진행되는 개별지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
A: 1명의 튜터와 3명의 학생들 사이에서 진행되는 반복학습 시스템은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것이란 확신이 든다. 1명의 튜터가 돌아가면서 3명의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을 유도하고 일방적 내용 전달이 아닌 튜터의 설명을 듣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들이 진지해 보였다. 또 스스로 푼 문제가 오답일 경우 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힌트를 제시, 재 풀이로 이어지게 하는 반복학습은 주목할 만 하다. 숙제확인, 전 시간 내용점검, 학습내용과 목표설정 그리고 스스로 진행하는 반복학습과 확인테스트, 이어 숙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Q: 외형이나 시스템 외에 ‘매스코치’평촌센터의 특징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정경희 원장의 확고한 교육철학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개별지도에서 말하는 ‘지도’란 단순한 지식과 테크닉의 전달이 아니라 운동경기에서 선수와 팀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습과 시합의 모든 과정을 조율하고 이끌어내는 코치의 역할과 같다는 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Q: 일본의 교육시장의 전반적 분위기를 설명해 달라?
A: 과거에 일본의 교육은 곧 학력이라는 등식이 성립했다. 몇 점을 받았는지? 몇 등을 했는지? 또는 어떤 대학을 다니는지? 와 같은 성적과 성과에 따라 서열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요즘은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어떻게 공부하는가? 를 고민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당연히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하는 공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때문에 많은 교육기관들이 개인의 성향과 특성에 맞는 개별지도 학습에 주목하고 있고, 사교육업계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Q: 매스코치의 개별지도 프로그램의 특징과 일본에서의 영향력은 어떠한지 설명해달라?
A: 사람마다 생김새와 성향이 다르듯이 여러 학생들을 모아 놓고 일률적으로 수업하는 것은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다. 개별지도 프로그램이란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극복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정한 의미의 공부는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하고 스스로의 능력으로 학습을 수행한 뒤 학습의 결과 역시 스스로 반성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학습목표, 수준별 학습 등의 맞춤학습이 필요한데, 학습문제뿐만 아니라 정신문제, 공부법, 실천과정의 문제점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개별지도의 특징이다.
 개별지도 프로그램의 일본시장 점유율은 40%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래가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고, 개인의 특성과 성향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성이 입증되면서 점점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문의: 매스코치 평촌센터 031-382-9696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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