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영어 조기 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지역내일 2011-11-09

세계는 교통과 IT(정보기술)의 발전으로 나라 간에 빈번한 교류, 무역과 해외여행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외국기업의 국내진입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기구인 UN, 외국 학교 등 에서도 많은 한국인들이 활약하고 있다. 교육부의 정책이 수시로 바뀌지만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계 공통어인 영어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시리라 믿는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모든 어머니의 바람은 자신의 자녀를 사회를 이끌어가는 유능한 인재로 키우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영어공부를 시작하는데 있어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지, 장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 유아들을 가르치며 죽 보아온 바 아래의 3가지가 자녀의 영어교육에 필수 사항이라고 말하고 싶다.
첫째, 영어는 유아기에  배워야 한다.
 어떤 분들은 초등학교 2, 3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이의 경향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6세부터 영어 유치부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생각된다.  자녀의 나이가 보통은 6세가 되면 대화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글 및 숫자를 인식하기 하기 시작하며 커다란 빈 그릇에 물건을 담듯 세상에 대한 모든 호기심을 채워나간다. 6세부터 영어를 시작하면 많은 시간을 영어 환경에 노출시킬 수 있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없이 영어를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며 효과도 어른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매우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한글뿐만 아니라 외국어 및 수학, 과학 등 다른 지식들도 가르쳐 주면 줄수록 받아들이게 된다. 이 시기에 모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운 것에 해당되고 공부가 힘든 것이 아니라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게 된다. 6세에 영어를 시작하면 7세가 되어서도 영어 실력에 가속이 붙을 수 있는 여건이 되므로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영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부모님도 있다. 5세 이전에 영어를 배우는 것을 모국어도 정착이 안 된 상태에서 제 2 외국어를 받아들이게 되므로 혼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좀 이른 감이 있으며 초등학교 입학 시기가 되면 영어에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만약 조기에 영어를 배울 기회를 놓친 경우라면 고학년의 학생일수록 영어를 두려워하게 되고 흥미를 잃게 되어 학습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만약 자녀를 초등학교 시기부터 영어를 시작하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수줍음을 타고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기회도 없어지게 되므로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고 포기할 확률이 커지게 된다.


둘째, 재미있게 배워야 한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영어도 재미있다고 느껴야 흥미를 가지고 계속 공부를 하게 된다.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수준에 맞는 이야기책의 학습일것이다. 부수적으로 그림을 이용하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영어를 배우게 하고, 영어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거나 영어게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영어 만화영화를 보는 것도 영어를 즐겁게 만드는 방법이다. 아이가 재미를 갖게 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칭찬이다. 칭찬은 자녀가 자신감을 갖게 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여겨진다.


셋째, 부모님의 영어에 대한 관심이 성취도를 높인다.
 어머님도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영어책을 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크다. 영어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의 자녀가 영어의 성취도가 매우 높은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최근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과 TV를 보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지 눈 여겨 보아야 한다. 이런 것들은 중독성이 강하여 한번 재미를 붙이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책상에 마주앉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면 좋다.
 나이 어린 자녀의 경우는 모든 결정이 부모님에 의해 결정된다. 부모님의 바른 결정이 장래 자녀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사료 된다. 위와 같은 조건이 충분하게 제공된다면 부모님이 원하시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영어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여 성과가 나타난다. 나중에는 아무리 많은 돈을 투자하여도 시기를 놓치면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될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말을 시작할 때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알 수 있다. 부모님의 관심과 올바른 결정이 자녀의 장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ILS 영어유치부 (평촌의왕캠퍼스)
www.ilsk.co.kr
장보혁 원장(Tel: 426-3305, 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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