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문장영어의 신개념 단어 학습법

영어 포기자, ‘Forget Me Not’에 중독되다!

개인 맞춤형 단어암기 프로그램…흥미와 학습의욕 높여

지역내일 2011-11-23

영어공부에서 어휘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이상으로 어휘만 알고 있어도 영어를 읽고 쓰는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매일 학원에서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 반복 학습을 하더라도 일주일 전에 외운 단어가 기억나지 않아 애를 먹기 일쑤.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를 탓하기도 하고 꾸짖기도 하지만 이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독일의 심리학자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암기 후 20분만에 42%을 잊어버리고 하루가 지나면 66%가 기억에서 사라진다고 한다. 따라서 복습 횟수와 간격을 유지해 반복 학습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렇다고 매일 복습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일.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Forget Me Not’은 과학적 반복과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반복 주기로 놀라운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고, 학습 아닌 게임으로 생각해
 중학교 1학년인 김 모 군은 초등학교 때까지 축구부에서 골키퍼로 활동했다. 하지만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건강상의 문제로 운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6년 동안 운동에만 시간을 보낸 김 군의 영어 실력이 유치부 정도 수준 정도라는 것. 아는 단어가 없으니 영어 점수도 20∼30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김 군을 걱정스럽게 여기던 부모는 L&S 김용남 지사장의 권유로 ‘Forget Me Not’을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전혀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김 군은 나만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아이템을 모아 랭킹을 올리는 ‘Forget Me Not’프로그램에 푹 빠져버린 것이다. 초등단어 1800개를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김 군은 본인의 마스터카드 500단어 이상 되면서 영어책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게임의 요소를 학습에 접목시킨 이 프로그램을 매일 30분 이상 반복적으로 하자 레벨도 급상승했다. 점차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느낀 김 군은 이번 중간고사 시험에서 80점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자신감을 찾은 김 군은 현재 ‘Forget Me Not’상위 단계에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Forget Me Not’은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포인트와 레벨 상승이라는 조건을 주어 영어 어휘를 학습이 아닌 재미로 느끼게 해준다. 초급, 중급, 고급, 수능대비와 전문가, 성경단어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김 지사장은 “하면 할수록 중독되는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단계를 선택하면 영어 단어를 제시하고 5개의 우리말 보기 중에서 정답을 고르게 된다”면서 “이렇게 1 Round를 마치면, 우리말 뜻을 제시하고 영어 단어 5개중 정답을 선택하는 2 Round를 실행, 학습이 완료된 영어 단어는 Writing test로 완벽하게 자신의 어휘로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어 공부에 자신 없는 아이, 산만한 아이에게 효과 높아
 하지만 무조건 정답을 고르고 쓰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2초 이내에 정답을 고른 단어는 학습자가 정확히 알고 있는 단어로 판단해 Deck를 점프시켜 반복 횟수를 줄이고 다시 반복되는 주기도 길어지게 과학적으로 설계돼 있다. 만약 동일한 단어를 4회 연속 맞추었을 경우, 이 단어는 학습자가 정확히 알고 있는 단어로 판단, 마지막 학습단계인 Writing test로 넘어가게 된다. 물론,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은 영어 자판을 찾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게 되고 나중에는 모니터만 보면서 단어를 입력하게 된다고.
 김 지사장은 “학습한 단어를 100% 암기할 수 있도록 시간, 학습량, 정답속도, 문제출제시간 등을 분석해 학습자의 레벨에 맞는 맞춤식 학습 패턴을 자동으로 설계해 준다”며 “단어의 뜻과 스펠링, 발음까지 완벽하게 기억할 수 있고 내공이 오를 때마다 주는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전했다.
 특히, 영어 공부와는 담을 쌓은 아이, 책상에 단 10분도 앉아 있지 못하는 산만한 아이에게 큰 효과가 있다. 학교 갔다 오면 으레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게임처럼 즐기면서 영어 실력이 부쩍 늘게 된다고. 보다 효과적인 실력 향상을 기대한다면 하루에 20분씩 꾸준히 하는 게 좋다.
 한편 ‘Forget Me Not’을 아무리 설명해도 직접 접해보지 않으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www.vocafmn.com 접속 후, 90분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유료 회원가입시 김 지사장의 kyn123 아이디를 입력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On-line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회원이 몇 분씩 공부했는지 체크할 수 있고 매일 접속하지 않았을 경우,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 031-382-7344(019-209-2032)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