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1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반석초 이재인 학생, 발명만화 공모전 대상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하는 ‘제35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에서 대전반석초 6학년 이재인 군이 초등부 만화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20년 후 발명으로 달라진 미래의 환경’이란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에서 이재인 군은 ‘거북선과 축구장’이란 만화를 응모,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연수구,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사진 5) 연수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27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 강좌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2012학년도 수능 시험 후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모집의 경향과 변수, 대학별 모집 요강 분석 등의 필요한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구는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현재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으로 있는 이영덕 강사를 초빙,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그는 지난 25년간 대학입시 자료 개발과 상담 분야에서 활동해 온 대학입시 전문가로, 이번 수능 시험 결과에 따라 학생별로 적합한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 810-7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사진 4)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연수구청사 의회동 1층에 자리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현재 4,150여 세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데, 인천시내 13개 장난감 월드 중에서 이용자 수 및 대여/반납 건수가 가장 높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있음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장난감 품질분야, 소독상태, 직원친절도 등에서 높은 회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문의 : 810-77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미국의 수학 과학 영재 미주리아카데미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 한국 수학 과학도의 새로운 길 제시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 수학 과학 특목고미주리아카데미(Missouri Academy)는 노스웨스트 미주리 주립대 부속 수학, 과학, 컴퓨터 특목고이다. 2000년 설립 후 자국 학생만을 선발하다가 2006년부터 한국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졸업 시 College Credit이 주어지고 미국 대학 조기 졸업이 가능한 미국 교육체제로 10학년 과정(한국의 고1 과정)을 마친 학생 중 수학, 과학, 컴퓨터 등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기숙 특목고다. NCSSSMST(National Consortium for Specialized Secondary Schools of Mathematics, Science and Technology, 미국 내 영재교육기관)의 회원이며, 미국의 과학고 중에서도 대학 조기 입학 프로그램(Early Entrance to College Program)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AP Course 보다 높은 College Course로 구성된 최상위 레벨의 교과 과정인 11, 12학년을 마치게 되면 고교 졸업장(High school diploma)과 함께 College Credit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주리 아카데미에서 취득한 80~90학점을 전 미국의 주요 대학에서 인정하고 있어 미주리아카데미 졸업후 2년 이내에 대학을 졸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2009~2011년까지 졸업한 한국학생(1, 2, 3기) 중에는 코넬대(3), 브라운대(1), 조지아공대(2), 보스턴대(1) 퍼듀(2), UC버클리(3), 일리노이(어바나샴페인)주립대(2), 미주리주립대의대, 죠지타운대(1), 위스콘신(1), 럿거스 약대(1) 노스이스턴 약대(1), 카네기멜런(1), 존스홉킨스(3), 펜실베니아주립대(1), 시라큐스(1), 라이스(1), UCLA(1) 아울러 국내 카이스트(2)에 입학했다. 주립대 부속 과학고 - 최상의 교육미주리아카데미는 일체의 학사행정, 교수과정, 각종 기숙사 및 기타 복지시설 등을 NW미주리주립대의 기준에 맞추어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학과목 (80~90학점)은 미주리 주립대 교수진에 의해 지도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미주리 아카데미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커리큘럼 또한 이공계 68%, 인문 32%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졸업생의 약 80%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ematics) 분야로 입학하고 있으며 약 20%는 인문분야로 입학하는데 한국학생의 경우도 인문계열로의 진학이 늘어나고 있다. 안전하고 뛰어난 생활 환경미주리아카데미 기숙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 있어 식당, 대학도서관, 체육관, 운동장, 헬스센터, 음악연습실 등 대학교 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캠퍼스 안에 우체국, 대학보건소가 있으며,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자동으로 인터넷 사용을 차단하여 학생 관리에 철저하다. 학사나 석사학위를 가진 RC(Residence Counselor)들이 기숙사에 상주하여 학생들을 1:1 또는 그룹으로 상담하는 등 학교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외부인 출입과 남, 녀 학생들의 기숙사 간 이동을 엄격히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심리학 박사가 진행하는 심리상담 센터와 다양한 클럽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자기계발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한 학교다.미주리 아카데미 2012- 2013 선발 절차 모집대상은 현재 중3과 고1(만 15~ 만17세)재학 중 이거나 동등한 학력을 이수한 학생으로 재학중인 학교에서 수학, 과학, 영어 과목에서 상위 5%이내의 성적과 12월 원서 마감일 까지 토플(iBT) 점수 72이상을 요한다. 원서마감은 12월 말이다. 지원자들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과정을 거친 뒤 2012년 1월 초에 2차 입학시험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1차 선발 기준은 내신 성적 40%, 토플(iBT) 10%, 입학시험 20%, 인터뷰 20%, 각종 수상실적 5%, 추천서 5% 등이다. 학비는 연간 15,300달러(2011년, 37학점 기준)이며, 기숙사비는 4,820달러(2인 1실 기준/식대 별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ACT? SAT 점수 요구)은 기숙사비 혜택 또는 등록금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생의 품성을 매우 중요시하며 모든 인터뷰는 영어로 이뤄진다.문의 1644-7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과학은 수학에 비해 노력파를 더 반긴다 대건고 2학년 양영건 군은 과학탐구 영역을 즐기는 케이스다. 대부분 외워야 할지 풀어야할지를 몰라 힘들어 하는 과탐 영역. 하지만 양 군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읽고 보며 자랐던 과학 분야 책과 매체들이 자연스럽기게 배경지식 역할을 해주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응용과 서술형문제들로 고전을 치러야 하는 과탐 영역의 노하우를 그로부터 들어본다. < 다채로운 과학적 경험이 가져다준 자신감양 군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가령 TV를 볼 때 예능 프로그램보단 NGC나 디스커버리 채널 같은 과학 다큐멘터리를 더 보게 된 데는 아버지의 도움이 자리한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딱딱한 교과서와는 달리 우주와 동물 등의 주제를 흥미롭게 다루죠. 주제와 내용에 대한 이론적 설명보다는 시청각 위주의 영상으로 과학을 보여주잖아요. 자연스럽게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내용 습득 면에서 편리한 점이 있죠.”그렇게 다져진 과학적 경험들은 결국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학업에 도움을 주었다. 그는 “과학은 수학에 비해 선천적인 지능지수 영향을 덜 받는다고 봐요. 오히려 관심과 노력이 성적에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죠. 주위를 둘러보면 기본기는 부족한데 뛰어난 수리적 감각으로 수학 고득점을 유지하는 학생을 볼 때면 더욱 그렇죠”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과학 고득점자 중에는 기본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거의 없다. 결국 과학과목에서도 기본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각자의 학습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물리를 배울 때 수식화 된 개념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러나 수식대신 말로 풀어 생각하는 해석방식을 택했더니 훨씬 내용이해가 수월해졌어요. 아차 싶었죠. 공부란 교과서 기본개념을 ‘자신화’ 즉 나만의 방법으로 해석하는 것이 출발점이 되는 것 아닐까요.” < 섬세한 스킬의 ‘내신관리’, 문제풀이 노하우 ‘모의고사’양 군은 내신관리를 문제풀이보다 내용 외우기 쪽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이다. 내신 시험은 내용 이해의 사소한 차이에 의해 정답과 오답이 나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업 중 배포하는 자료와 필기내용에 더 섬세함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반면 모의고사는 좀 다르다. 기본기가 잡혀있다면 문제 풀이에 전력을 쏟아 붓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의고사 문제풀이 훈련은 ‘자이스토리’나 ‘EBS교재’를 사용해요. 모의고사 문제는 기본개념은 같지만 문제 접근 방법과 개념 활용이 관건이 되기 때문이죠. 또 틀리기 쉬운 심화 응용문제는 기존이 풀이법을 참고해서 수시로 훈련해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죠.”양 군은 자신을 스스로 평가할 때 머리 좋은 수재형은 분명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래서 오답도 그 아이디어의 부재로 발생한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부족한 틀린 문항은 그 아래 정답을 풀이를 써놓고 수시로 읽는다. 모의고사에서 문제풀이 스킬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 성적을 올리려면 그 분야에 관심을 쌓아라과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 대부분은 과학에 대한 관심자체가 부족하다. 그 분야에 흥미와 지식이 부재한 가운데 오로지 성적결과만 원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무작정 책 내용을 외울 수밖에 없다. 반면 과학 성적관리를 하는 친구들의 경우는 좀 다르다.“그 분야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려면 친구들에게 직접 설명해보는 것도 방법예요. 또 과학 영역은 암기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따라서 관련 책이나 뉴스 등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시간 투자하는 습관이 더 필요해요.”관심과 흥미 없이 텍스트를 외워 성적관리를 하는 방식은 오히려 그 과목에 지치고 질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 잘 하는 상위권 학생들과의 비교의식도 나만의 공부방식을 위해 떨쳐 버려야할 사소하지 않은 태도이다.“주위 친구들을 보면 종종 자신의 과학 성적이 저조한 이유를 과고생 혹은 과고를 준비했던 친구들 때문에 밀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의욕을 잃었다고나 할까요. 열등감은 도움이 안 되죠. 내 방식을 믿고 의지하는 쪽이 더 좋은 결과를 낳지 않을까요 ?” Tip 양영건 군이 전하는 과학공부 이렇게 ① 책과 방송 등의 매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붙인다.② 교과서 등 책이 설명하는 기본 개념을 파악한다.③ 책의 개념에 나 자신만의 해석을 적용하는 습관을 들인다.④ 문제풀이는 다양할수록 좋다. 단, 문제 아래에는 핵심 아이디어를 적어 넣는다.⑤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의 해석 방식을 모방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자기주도학습과 창의력 길러주는 영어교육 지향” 갈수록 열기가 더해지는 영어교육 열풍으로 수많은 교육기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기존의 주입식 영어교육으로 암기만을 요구하던 시대와 달리 요즘의 영어교육 트렌드는 창의성 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창의적인 영어교육이야말로 21세기형 인재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고 굳게 믿는 안양 원더랜드 강나영 원장을 만났다. 오는 12월 동안구로 이전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강 원장에게 원더랜드의 교육이념과 학부모들 사이에 관심이 되고 있는 원더랜드의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강 원장의 영어교육 철학에 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 원드랜드 소개부터 해주세요19년 전통의 유아, 주니어 영어교육의 선두주자로 국제적 감각으로 차별화를 선언한 원더랜드는 유치부와 초등에서 글로벌 유학까지 대한민국의 영재를 양성하고 현재 영어교육시장의 흐름에 맞는 영어교육을 지향해오고 있습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로 영어를 모국어 익히듯 whole language 화 해서 받아들이는 영어 교육을 실천하죠. 원더랜드의 교육 노하우는 영어로 말을 하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표출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안양 원더랜드는 오랜 기간의 경험과 고스란히 쌓아놓은 영어교육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이 모국어를 익히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의 영어교육철학에 관해 듣고 싶습니다오랜 기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을 하다보니 나름대로 영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왔습니다. 영어교육은 무엇보다 말하기와 쓰기가 가장 중요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해요. 말하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10년 이상을 영어에 매달린 사람들도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벙어리가 되는 현실이잖아요. 언어의 네 가지 영역 중에서 가장 실용성이 높고 필수적인 것이 바로 말하는 능력인데 그동안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현실은 읽기와 문법에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국제사회에서도 당당한 리더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많았습니다. 영어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이기 때문에 체득되어야 합니다. 한국어를 평생 잊지 않듯이 한번 배운 영어도 평생을 가야 하는데 주입식 영어교육은 그렇지 못합니다. 안양 원더랜드에서는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체득식 교육을 해왔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은 결국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결과로 이어지죠. -영어교육에 있어서 자신감이나 창의력이 왜 중요한가요영어교육의 핵심은 바로 자신감과 창의력입니다. 다양한 교육환경에 학생들을 몰입시키고 아이들에게서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그리고 창의력을 끄집어 내주는 것이죠. 특히 외국어교육은 어릴 때일수록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언어를 받아들이는 속도도 빠르다고 할 수 있죠. 그것은 바로 자신감과 관련이 있어요. 아이들은 어릴수록 영어 환경에 노출되면 빨리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만큼 표현을 하게 됩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사고하고 문장을 만들어내고 말 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아이는 다른 학습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예전의 영어 수업 방식이 교사가 이끌어주고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방식이었다면 이젠 아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사는 아이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런 토론식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올바를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의사 소통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죠 -원더랜드의 초등부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떤 것인가요영어유치부 교육에서 초등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인 Englo Program은 원더랜드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합니다. Englo Program은 하이브리드 영어교육 시스템에 기초하여 국내최초로 개발된 획기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이브리드 영어교육 시스템이란 국내 학원 교육과 해외 현지교육의 장점을 취합하여 한국 학생들에게 최적화시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학습하면서도 해외 현지교육 못지 않은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모델입니다. 즉 하이브리드 영어교육 시스템을 통하면 언어적 구술능력 및 종합적 사고력 배양에 있어서 해외에서 학습하는 효과와 동일하거나 오히려 탁월한 효과를 국내학습만으로도 성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드랜드 교육 2년 이상을 수료하면 Englo 입학자격이 주어지고 이를 교육받은 학생들은 일정 수준의 그레이드를 받으면 즉시 캐나다 교과과정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 다양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렵고 복잡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문장구사를 통한 의사소통에 효과가 크다는 것도 장점이죠. 이밖에 초등정규 프로그램인 NOVA와 말하기 강화프로그램인 미국 초등교과 프로그램 Prodigy가 있습니다. 안양 원더랜드 031-465-053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영어 포기자, ‘Forget Me Not’에 중독되다! 영어공부에서 어휘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이상으로 어휘만 알고 있어도 영어를 읽고 쓰는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매일 학원에서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 반복 학습을 하더라도 일주일 전에 외운 단어가 기억나지 않아 애를 먹기 일쑤.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를 탓하기도 하고 꾸짖기도 하지만 이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독일의 심리학자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암기 후 20분만에 42%을 잊어버리고 하루가 지나면 66%가 기억에서 사라진다고 한다. 따라서 복습 횟수와 간격을 유지해 반복 학습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렇다고 매일 복습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일.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Forget Me Not’은 과학적 반복과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반복 주기로 놀라운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고, 학습 아닌 게임으로 생각해 중학교 1학년인 김 모 군은 초등학교 때까지 축구부에서 골키퍼로 활동했다. 하지만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건강상의 문제로 운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6년 동안 운동에만 시간을 보낸 김 군의 영어 실력이 유치부 정도 수준 정도라는 것. 아는 단어가 없으니 영어 점수도 20~30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김 군을 걱정스럽게 여기던 부모는 L&S 김용남 지사장의 권유로 ‘Forget Me Not’을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전혀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김 군은 나만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아이템을 모아 랭킹을 올리는 ‘Forget Me Not’프로그램에 푹 빠져버린 것이다. 초등단어 1800개를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김 군은 본인의 마스터카드 500단어 이상 되면서 영어책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게임의 요소를 학습에 접목시킨 이 프로그램을 매일 30분 이상 반복적으로 하자 레벨도 급상승했다. 점차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느낀 김 군은 이번 중간고사 시험에서 80점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자신감을 찾은 김 군은 현재 ‘Forget Me Not’상위 단계에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Forget Me Not’은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포인트와 레벨 상승이라는 조건을 주어 영어 어휘를 학습이 아닌 재미로 느끼게 해준다. 초급, 중급, 고급, 수능대비와 전문가, 성경단어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김 지사장은 “하면 할수록 중독되는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단계를 선택하면 영어 단어를 제시하고 5개의 우리말 보기 중에서 정답을 고르게 된다”면서 “이렇게 1 Round를 마치면, 우리말 뜻을 제시하고 영어 단어 5개중 정답을 선택하는 2 Round를 실행, 학습이 완료된 영어 단어는 Writing test로 완벽하게 자신의 어휘로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어 공부에 자신 없는 아이, 산만한 아이에게 효과 높아 하지만 무조건 정답을 고르고 쓰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2초 이내에 정답을 고른 단어는 학습자가 정확히 알고 있는 단어로 판단해 Deck를 점프시켜 반복 횟수를 줄이고 다시 반복되는 주기도 길어지게 과학적으로 설계돼 있다. 만약 동일한 단어를 4회 연속 맞추었을 경우, 이 단어는 학습자가 정확히 알고 있는 단어로 판단, 마지막 학습단계인 Writing test로 넘어가게 된다. 물론,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은 영어 자판을 찾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게 되고 나중에는 모니터만 보면서 단어를 입력하게 된다고. 김 지사장은 “학습한 단어를 100% 암기할 수 있도록 시간, 학습량, 정답속도, 문제출제시간 등을 분석해 학습자의 레벨에 맞는 맞춤식 학습 패턴을 자동으로 설계해 준다”며 “단어의 뜻과 스펠링, 발음까지 완벽하게 기억할 수 있고 내공이 오를 때마다 주는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전했다. 특히, 영어 공부와는 담을 쌓은 아이, 책상에 단 10분도 앉아 있지 못하는 산만한 아이에게 큰 효과가 있다. 학교 갔다 오면 으레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게임처럼 즐기면서 영어 실력이 부쩍 늘게 된다고. 보다 효과적인 실력 향상을 기대한다면 하루에 20분씩 꾸준히 하는 게 좋다. 한편 ‘Forget Me Not’을 아무리 설명해도 직접 접해보지 않으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www.vocafmn.com 접속 후, 90분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유료 회원가입시 김 지사장의 kyn123 아이디를 입력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On-line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회원이 몇 분씩 공부했는지 체크할 수 있고 매일 접속하지 않았을 경우,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 031-382-7344(019-209-2032)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중등과정 경시·창의성 문제 많이 다뤄 본 학생들에게 유리 과학영재학교 지원자 수는 2009학년도 4679명, 2010학년도 7894명, 2011학년도 8902명으로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영재교육원 선발이 확대된 이후 학생들의 고교 진학이 본격화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과학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한 영재교육기관으로 대학처럼 학점 이수제와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과학고는 초중등교육법을 따르는 특수목적고로 국가교육과정에 따라 과목별 일정 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또 과학고는 해당 시도별로 학생을 모집하지만 과학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과학영재학교는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 등 전국에 4곳이 있다. 과학영재학교는 과학고와 달리 중복 지원이 가능하지만 올해 입시에서는 2단계 전형일이 같아 1차 전형에서 중복 합격한 학생들도 최종적으로 한 학교를 선택해야 했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4곳의 과학영재학교는 총 480명을 선발했다. 위슬런 영재반 조상근 팀장은 “2012학년도 입시를 분석하는 것은 2013학년도 영재고 입시 준비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별 전형방법과 입시의 변수들을 고려, 학습전략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 학년도 영재학교 입시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서류전형부터 과학창의성캠프까지 2012학년도 영재고 입시를 분석해보았다. 경기과학고(과학영재학교) 1단계 전형에 기초수학능력평가 포함돼 총 120명을 선발하는 경기과학고에는 과학영재 전형과 입학담당관 전형에 총 2078명이 지원을 했다. 과학영재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평가 외에도 기초수학능력평가를 실시한 후 2단계 전형에 지원할 합격자들을 선정했다. 수학, 과학 분야의 교과 특성이 반영된 종합적 사고력 평가를 표방하며 선택형 지필문항(단답형 포함) 식으로 출제된 기초수학능력평가는 오전 오후로 나눠 수학, 과학 각 120분씩 실시됐다. 경기과학고 2단계 전형의 경우 수리탐구(120분)와 과학탐구Ⅰ, Ⅱ(각 90분씩)로 나눠서 평가가 진행됐다. 이어 3단계 창의영재성 캠프(7월 16~18일)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경기과학고는 과학영재 전형뿐 아니라 입학담당관 전형 지원자에게도 기초수학능력평가를 실시했다. 1단계 서류평가와 기초수학능력평가를 통과한 입학담당관 전형 지원자들은 과학영재 전형 지원자들이 창의영재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개인연구주제’를 준비해 발표했다. 한편 1단계 교과 성적, 성취동기 및 잠재능력 입증자료 기록부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성적과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 내용을 500자 이내로 요구했다. 독서 부문 역시 두 권을 선택해 자신에게 미친 영향 또는 가장 인상 깊었던 이유를 기술하도록 했다. 평소 책을 읽고 간단한 독서기록을 남기거나 봉사활동 후에 느낀 점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원서접수 4월 20일 전후·선발전형 입학담당관전형(36명)=①서류·기초수학능력평가+현장방문평가 ②개인연구주제발표 과학영재전형(84명)=ⓛ서류·기초수학능력평가(2단계 대상자 800명 선발) ②창의성문제해결능력평가(3단계 전형 대상자 200명 선발) ③창의영재성캠프(2박3일)·제출자료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교과성적·성취동기·잠재력 입증자료 대구과학고(과학영재학교)거경·궁리전형 동시 지원 가능 대구과학고는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거경(居敬)전형’과 과학창의성캠프를 통해 선발하는 ‘궁리(窮理)전형’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며 각각 32.2대 1, 2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거경전형은 서류평가 소집면접 최종면접, 궁리 전형은 서류평가 기초소양검사 과학창의성캠프 등 3단계 전형으로 총 99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그 중 경기지역 합격자는 26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으며 부산 18명, 대구 17명 서울 12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과고는 1단계 서류평가에서 담임교사와 교과교사의 추천서를 각 한 부씩 요구했다. 담임교사는 지원자의 진로에 대한 목표의식과 학습방법, 자긍심,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태도를 비롯해 봉사성, 사회성, 대인관계, 가정환경 등에 대해 기술하도록 했다. 교과 교사는 수학 또는 과학 교과에서 지원자가 보인 문제의 발견과 탐구, 해결능력과 관련지식, 자기관리 능력, 자율성, 창의적 산출물, 집중력, 도전정신, 독서활동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하도록 했다.·원서접수 4월 20일 전후·선발전형 거경전형(36명)=①서류(수학·과학영재성) 평가 ②소집면접(개별면접·집단토론) ③최종면접궁리전형(54명)=①서류(수학·과학영재성) 평가 ②기초소양검사 ③과학창의성캠프·제출자료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영재성입증자료 서울과학고(과학영재학교)문제 난이도 낮아지고 상상력 발휘 문제 출제 서울과학고는 120명 선발하는 과학영재성 전형에 2047명이 지원, 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회균등 전형과 과학영재성 전형으로 총 132명을 선발했다. 과학영재성전형은 1단계 전형에서 학생기록물 평가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2단계 전형인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문제해결력 평가로 200명 내외를 선발한 후 2박3일 간의 과학캠프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서울과학고 2단계 전형은 50분간의 영재성 검사와 더불어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Ⅰ, Ⅱ를 각각 100분과 90분에 걸쳐 실시했다. 중등과정 수준에서 심화와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로 출제돼 수학부문은 중등과정과 관련된 경시성 문제와 창의성 문제를 많이 다뤄 본 학생들에게 유리했다. 과학부문은 중등과정의 심화와 관련된 과학적 현상에 관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서술 연습이 훈련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과학캠프에서는 실제 수업 상황을 설정한 면접, 동료 학생들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자기계발능력 평가 등 새로운 평가 방법을 도입, 실시했다. 서울과학고는 2013학년도부터 신입생 입학전형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도입해 과학영재성 전형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원서접수 5월 중순 전후·선발전형 기회균등전형(정원의 10% 이내)=①학생기록물평가, 방문면접 ②과학캠프(1박2일, 개별·집단·심층면접 ②과학영재성전형(120명)=①학생기록물평가 ②영재성, 창의성문제해결력평가 ③과학캠프(2박3일)·제출자료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세이 및 영재성 입증자료 없어지고 교사추천 자기소개서 질문 까다로워 4월 18일~25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시작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전국에서 2649명이 지원해 1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로 40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발표한 후 2단계 영재성 다면 평가를 거쳐 150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담당관 중심 과학영재 전형을 실시했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에서는 입학원서, 학교생활기록부(Ⅱ), 추천서 2부, 자기소개서를 요구했다.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지원시 주요 과목 외에 전 과목 내신 성적을 요구해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중요하게 평가함을 알 수 있었 2011-11-23
- 수학 공부 습관, 초등 저학년 때 잡아라 수학은 대부분의 학생이 어려워하는 대표적인 교과이다. 기초가 되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데다 전 단계 문제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다음 단계 역시 풀기 힘들다. 이 때문에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 일부는 수리 영역은 포기하고 사탐, 과탐 등에만 ‘올인’하는 경향까지 보인다. 초등학교 때의 수학 공부 습관이 대학 간판을 결정한다고까지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초등 저학년기 수학을 못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초등 고학년까지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중고등학년이 되면서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는 학생들도 많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까닭에 대해 위슬런학원 홍희진 초등실장은 “수학 공부습관이 바르게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초등 저학년 때부터 문제 푸는 습관을 바르게 익혀야 수학을 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암기 위주 연산은 NO~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자” 수학은 학생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개념과 원리를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학 공부를 할 때에는 수학의 개념과 용어에 대한 정의부터 문제풀이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부터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홍 실장은 “공식과 계산법은 알면서도 식을 쓰고 수학적으로 표현하는데 서툰 학생들이 많다. 이는 연산공부에만 치중하고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수학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감’으로 푸는 게 아닌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풀이 과정을 나름대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초등 1학년부터 시작되는 수의 성질과 연산은 초등학교 과정 내내 연계된 단원으로 학습하게 된다. 연산에 대한 개념과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상당수 학생이 연산 부분을 암산으로 해결하지만, 그럴 경우 틀린 부분을 찾지 못하고 넘어갈 확률이 높다. 아무리 쉬운 문제라도 풀이과정을 써가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 또 ‘빈칸을 채우라’는 등 미지수가 들어간 문제의 경우 계산과정을 역산해 보면서 검산하는 습관을 반드시 갖도록 한다. 홍 실장은 “초등 저학년 시기 수학은 단순 기계적 연산을 하는 훈련과 연습에 초점을 두면 흥미를 잃을 수 있다”면서 “바둑알이나 수 모형 등을 응용한 구체적 활동을 통해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갖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문제풀이나 교재로 공부하기보다 교구와 퍼즐게임 등으로 수의 원리와 친해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블록과 다각형 모형 등을 직접 손으로 만지며 도형의 개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학학습은 제 학년의 교과과정이 바탕이 되어야 고학년에 들어서면 수학을 재미있어했던 아이들도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 저학년 때는 단순한 공식을 통해서도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지만 4학년부터는 세 수 이상의 자연수는 물론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이 섞인 혼합계산을 해야 한다. 또 5학년 때 처음 배우는 약수와 배수 등은 단순 계산에 익숙했던 아이에게는 풀이 과정이 쉽지 않다. 특히 5학년 때부터는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통분, 약분까지 나와 당황해하는 아이들이 상당수 생긴다. 홍 실장은 “제 학년의 심화학습 없이 빠른 선행학습 위주의 공부, 편중된 사고력문제 풀이학습 위주의 공부는 고학년으로 이어지는 수학적 개념 이해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사고력 학습에만 치중한 학생의 경우 학습 분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고 말했다. 또 “수학학습은 교과가 바탕이 되어져야 하며 현재 부족한 부분을 먼저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교과는 학생들이 시기별로 학습해야 하는 수학학습의 정석”이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위슬런학원 홍희진 실장 발문: 위슬런학원 홍희진 초등실장은 “공식과 계산법은 알면서도 식을 풀고 수학적으로 표현하는데 서툰 학생들이 많다. 이는 연산공부에만 치중하고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수학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감’으로 푸는 게 아닌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풀이 과정을 나름대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지역 수학학원 공부 비법 따라잡기-위슬런학원“위슬런학원 초등부에는 두 개의 특별한 노트가 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학생시절을 돌이켜보면 수학선생님들도 그랬다. 칠판 가득 써내려 간 풀이과정은 언제나 정확하고 깔끔했다. 위슬런 홍희진 초등실장은 “수학에서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적어나가는 습관은 수학을 능동적으로 푸는 자기주도학습과 관계가 있다”며 “위슬런학원에는 스스로 문제 푸는 힘을 길러주는 차별화 된 학습관리시스템이 있다”고 말했다. X-파일 노트와 별노트 위슬런의 학습관리 시스템 중 눈에 띄는 것은 X-파일 노트와 별노트. X-파일 노트는 매주 과체체크확인 핵심개념정리, 멘토&멘티, 별표문제확인, 주간테스트, 주간포인트, 주간서술형 등으로 학습법을 체계화, 노트필기방법을 지도 훈련함은 물론 이를 통해 수학의 원리와 문제 풀이 개념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멘토&멘티’ 단계는 한 주간 공부한 내용 중 모르는 내용을 다시 한 번 질문할 수 있는 단계로 모르는 문제를 써오면 선생님이 멘토링해 주고 학생 스스로 다시 풀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또한 X-파일 주간테스트 미통과자는 의무보강시간 ‘Review system’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즘 내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술형 평가 대비도 자체 제작된 심화교재와 함께 X-파일 노트를 활용, 확실하게 이뤄진다. 한 주간 수업한 내용에 대해 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서술형 한 문제를 출제, 학생은 주말에 학생풀이란에 풀이과정을 서술해 오고 주중 검사와 첨삭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슬런학원의 또 하나의 자랑인 별노트는 한 주간 수업한 내용 중 선생님이 설명해 준 별표문제를 가정에서 재풀이 해오도록 하는 것이다. 해당 교재의 단원에서 별표 친 문항의 문제를 왼쪽에 쓰고 풀이와 답을 오른쪽 풀이 란에 해오도록 하는데 선생님 확인 후 틀린 문제는 개별 첨삭지도가 이루어진다. 또한, 별노트를 스스로 제대로 해결하였는지 X-파일 별표문제확인을 통해 다시 한번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한편 위슬런학원은 영재고 및 경시대비 선행학습과 더불어 내신대비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다. 학교 중간 또는 기말고사 실시 2주전 해당시험 범위에 대한 교과과정유형문제설명과 기본과정, 심화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내신대비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수학 흥미 높여주는 초등 창의사고력 프로그램 위슬런학원은 영재성판별도구(창의사고평가)와 학습한 과정까지의 기본·심화 테스트 등 입학 테스트 후 선행심화·응용심화·경시심화·영재W1% 등 단계별로 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선행심화반과 응 2011-11-23
- 변수 많은 안개 입시, 난수표 전형 혼란스러워 2012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이 다음달 22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2012년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단계별 전형에 들어간다. 이번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보다 5000명이 줄어든 14만500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정시모집 인원이 줄어든데다 수시에서 미등록 인원을 충당하면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대폭 줄어들었다. 그런 까닭에 많은 수험생들이 정시 지원전략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지만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쉬운 수능이 아니었다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탐구 영역의 경우 일부 과목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어 올해 정시 전형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안개입시에다 선발방식만 해도 3000개가 넘어 난수표 전형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성문고등학교 3학년 부장 이정욱 교사는 “정시 지원을 앞두고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과 여러 차례 입시 상담을 하지만 실질적으로 수능성적표가 나오면 바뀌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올해 수능의 경우 수리 가형은 어렵게, 나형은 쉽게 출제되어 자연계 지망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상대적으로 인문계는 성적이 다소 향상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원점수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 토대로 지원전략 짜야오는 30일 수능성적표가 나오면 원점수가 아닌 각 대학에서 반영하는 성적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커트라인을 기준으로 한다. 수능성적표에도 응시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이 기재된다. 미리 원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피고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을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맞춤식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평균이 낮은 과목을 잘 본 경우라면 표준점수를 지표로 사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고, 반대로 평균이 높은 과목을 잘 본 경우라면 백분위를 사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을 확인해라이 교사는 “정시지원을 할 때 비중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명 장판지라는 것을 보고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 똑같다고 생각해 지원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대학마다 반영비율은 다르다. 본인이 잘 본 과목의 비율이 높은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각 영역별 반영비율은 수험생의 성적을 토대로 가장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또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변수 요인도 잘 살펴야 한다. 대학마다 다른 수능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는데, 수능 4개 영역 합산점수가 같더라도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환산점수에서는 차이가 난다. 예를 들면 연세대 자연계열은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과학탐구 반영비율이 20. 30, 20, 30%인 반면 한양대 자연계열은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과학탐구 반영비율을 20, 30, 30, 20%를 반영한다. 과학탐구영역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연세대에, 외국어 성적이 높은 학생은 한양대에 지원하는게 유리하다는 얘기다. 탐구영역 반영 과목도 눈여겨 살펴라올해 수능 탐구영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는 예상에 따라 탐구 영역을 잘 본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2과목만 집중한 수험생들은 만약 1개 과목에서 실수한다면 정시전형 선택 시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2012학년도 인문계열은 언수외 성적의 편차가 크게 나질 않을 가능성이 높아 결과적으로 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는 요인이 된다. 2012학년도 대학별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를 살펴보면 가천대(경원), 경기대, 수원대는 상위 1과목을 건국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연세대 등은 상위 2과목을 이밖에 경희대(한의예과), 서울교대, 성균관대(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 의학과) 등은 상위3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살펴라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져 내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이 우선선발 전형에 많이 지원할 경우 하향 안정 지원을 한다면 우선선발의 커트라인에 변수가 생긴다. 이밖에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상당수 대학이 수리 가형과 특정 탐구영역에 가산점을 준다는 점도 입시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중하위권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수리 가형 고정 대학이나 가중치가 높은 대학 혹은 과학탐구영역의 가산점을 주는 대학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봄직 하다. 과학탐구영역 가산점 부여대학은 서울과기대(15%), 단국대(10%), 숭실대(8%), 광운대, 세종대, 인하대(5%), 동덕여대(4%), 가천대(경원대), 항공대(2%), 한성대, 한양대(3%) 등이다. 이 교사는 “작년의 경우 정시 모집 인원이 많아 지원이 다소 쉬웠지만 올해는 정시모집 인원이 많이 줄어들어 합격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는 상위권 대학은 많은 인원을 뽑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상위권 대학도 추가 인원을 최소화하는 움직임이고 학교마다 내신반영비율에서 실질반영비율을 줄이는 것 같기도 하다. 아직 정확한 대학 측의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계략적인 부분만 충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1월 12일~12월 4일 수시모집 접수 및 대학별 고사 실시11월 30일 수능 성적 통지일12월 3일 정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12월 11일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 마감일12월 12일~14일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12월 15일~20일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12월 22일~28일 정시모집 입학원서 접수2012년 1월 2일~15일 정시 가군 모집전형 1월 16일~26일 정시 나군 모집전형 1월 27일~2월 3일 정시 다군 모집전형 2월 3일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 마감일 2월 8일~10일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2월 11일~23일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