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관절고통 호소하는 주부 늘어나

지역내일 2011-12-04

겨울채비를 준비하는 일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김장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인지 무릎 및 허리의 고통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절임배추 판매 등으로 예전보다 환경이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배추를 다듬고, 씻고, 절이고, 썰고, 버무리는 작업을 하다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소금물에 절인 배추는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기당 약 2kg 정도 나가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들어 올릴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추운 날씨에 실외에서 작업을 한다면 허리 근육이 굳어있어 갑작스럽게 충격을 줄 경우 급성디스크까지 초래할 수 있다.
모든 운동에 준비 운동이 필요하듯이, 김장을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김장이 하루 만에 끝나지 않는 게 보통이다. 대략 이틀 정도 시간이 걸리고 배추와 무, 속 재료를 다듬고 절이고 헹구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런 과정들이 대부분 바닥에서 쪼그려 않는 자세가 많아 무릎통증이나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나 40~50대의 중년 여성들은 관절과 척추의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조그마한 충격에 허리나 무릎관절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중, 장년층 주부들은 평소 힘든 집안일과 운동부족으로 허리에 지방층이 많고 근육이 약화돼 있어 갑자기 김장과 같은 일을 하다보면 디스크 질환이 올 수 있다.
허리디스크 질환 또는 추간판탈출증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척추 뼈를 감싸고 있는 섬유다발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찢어지면서 가운데 있는 수핵이 흘러나와 척수 신경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목이나 허리 통증, 감각저하, 근육저하, 손과 발의 저림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방광이나 내장을 조절하는 신경을 압박하여 요실금이나 내장조절기능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추운 날씨에 김장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김장 전 스트레칭을 철저히 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좋다.
또한 무릎부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탁에 앉아서 김장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
바닥에서 김장을 하게 되면 허리를 받칠 수 있는 좌석의자를 이용하고 다리를 쭉 펴고 일하는 것이 좋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푹 쉬면서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오상용자연통합의원
오상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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