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청소년 게임중독 치료 받을 수 있는 곳

혹 내 아이가 게임중독?

지역내일 2011-12-25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19세 전체 청소년 중 인터넷중독률이 12.4%, 총 87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가족부 전수조사 결과 초 4, 중 1, 고 1 학생 대상 인터넷중독 고위험군이 2만3천 명, 잠재위험군은 6만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0명 중 5명은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셈이다.
청소년의 게임 중독이 부른 참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인터넷 게임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던 고교생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자살한 사건을 비롯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진 중학생이 나무라는 모친을 목 졸라 살해한 후 본인도 자살한 사건 등이 있었다.
게임 중독이 자살과 폐륜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지면서 ‘게임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게임을 어디서나 할 수 있기에 ‘내 아이도 게임 중독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청소년 게임중독은 어느 선까지이며, 어디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게임 중독은 어디까지?
게임중독은 단순히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이 인터넷에 완전히 몰입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게임중독으로 인해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지도가 어려울 정도가 되면 상황은 이미 심각한 지경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서울대 연구팀이 최근 국내에서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사람과 게임 중독자 사이의 차이점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됐다. 두 집단으로 나눠 뇌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촬영해 뇌기능의 구조변화를 비교분석해본 결과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뇌는 좌측대상회(토론과 업무에 열중할 때의 상태를 보이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반면 게임중독자는 좌측시상(약물 중독시 활성화되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이로 볼 때 게임중독자의 뇌와 마약중독자의 뇌는 닮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중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는 괜찮겠지'' 내지는 ''시간이 지나면 습관이 없어지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독을 개인의 의지에 맡겨도 되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심각한 뇌질환이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초기 치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상담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치료는 전문상담기관을 방문해 평가를 거쳐 치료법을 결정하면 된다.


우리 집 가까이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곳
그렇다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목동 청소년 수련관 1층 청소년 지원센터(☎2646-8341)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는 강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양천도서관 5층의 청소년 상담센터가 송정중학교 3층으로 이사하며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2694-7887)로 다시 태어났다.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이동 상담,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2658-0114)에서는 개인 및 가족 상담, 사이버 상담이 이루어진다. 학교(광영고, 신남? 신서?화원중, 신남초)에서 부적응 학생 의뢰 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학교  생활에 적응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행동 장애 주의력 결핍, 심신상 문제의 아동 등을 위한 미술치료(회당 27,000원)를 운영한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2603-1792)의 신정아동발달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만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만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한빛종합사회복지관.(☎2690-8762)의 가정 문제나 청소년 문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프로그램은 가톨릭 대학교 성모자애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며 각종 검사등도 받을 수 있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2651-2332)의 목동가족 상담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및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 부모 교육과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양천구?  강서구정신보건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도 가능하며, ‘아이터치’ 프로그램은 1차 선별검사 → 심층면담(심층평가도구) → 정신건강상담, 병원연계, 등록, 사례관리로 이루어진다.(☎ 2061-8881)































































센터이름



문의



상담방법



상담 시간



특이사항



목동 청소년 수련관



2646-8341



면접 상담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토오전 9시~1시



놀이치료 대상: 10세 전후의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개인상담은 중학생 이상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



2694-7887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이동 상담


온라인 상담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 오전 9시~오후 2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월~일요일 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상담자를 선정하여 순서에 따라 상담가능



신월종합사회복지관



2658-0114



개인 상담


가족 상담


사이버 상담



월~금


오전 9시~ 6시



신정 네거리 지하철역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 자녀양육태도 검사, 진로관련검사, ADHD 진단 검사,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



신정종합사회복지관



2603-1792



발달정서적인 문제로 부적응을 경험한 어린이와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과 그 부모들을 위한 상담



월~금


오전 9시~ 6시



만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만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



한빛종합사회복지관



2690-8762



개별 및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


부모 교육과 집단프로그램



월~금


오전 9시~ 6시



가톨릭 대학교 성모자애 병원과 협력해 진행



목동종합사회복지관



2651-2332



사전 예약 후 복지관을 방문해 초기 상담, 치료여부 결정



월~금


오전 9시~ 6시



치료 프로그램 언어치료(회당25,000원 검사30,000원)미술치료(아동 청소년 30,000원,성인 및 검사비 30,000원)



양천구정신보건센터


강서구정신보건센터



2061-8881


2657-0190



1차 선별검사 → 심층면담(심층평가도구) → 정신건강상담→ 병원연계



월~금


오전 9시~ 6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 가능




 
좀 더 전문적으로 상담을 받고 싶다면
대표적인 곳이 한국청소년상담원이다. 전화(730-2000)로 상담, 예약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21시, 토요일 오전 9시~17시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단, 24시간 위기상담은 국번 없이 ‘1388’으로, 사이버상담(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은 www.cyber1388.kr에 접속하면 32명의 상담선생님이 365일 24시간 기다리고 있다.
게임문화재단도 이용해 볼 수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하고자 운영되는 곳. 현재 서울, 경기 지역 중앙대학교병원 게임과몰입 전문 상담 치 체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심리검사 및 신경인지기능 검사도구, 바이오피드백장비, 뇌파검사 장비 등을 갖추고 임상심리사, 전공의, 전문의 등이 실증적 게임 과몰입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게임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용확인서비스(www.gamecheck.org)’도 운영 중이다. 게임이용확인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본인 명의, 부모님 명의로 어느 사이트에 가입돼 있는지 쉽게 확인 가능하다.
고위험군 청소년이라면 인터넷이 없는 기숙학교를 이용해볼만하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인터넷 레스큐 스쿨’은 인터넷 중독 위험성이 높은 만 13~17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박12일 동안 진행되는 인터넷중독 기숙형 치료 프로그램으로서 이미 BBC, NYT, 알자지라,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다양한 외국 언론에서도 집중조명 되었으며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넷중독 치료프로그램 중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내에서 실시되는 ‘인터넷 레스큐 스쿨’에서는 11박12일 동안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개인상담은 물론, 가족상담, 집단상담, 체험 및 대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게임 중독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집중 관리가 이뤄진다.(☎ 2250-3000)


청소년정보이용 안전망 그린아이넷
게임 중독이 심각하지 않다면 ‘청소년정보이용 안전망 그린아이넷(www.greeninet.or.kr)’도 이용해볼만하다. 그린아이넷은 청소년의 인터넷 과다 사용을 막고자 컴퓨터 이용시간을 관리하고, 청소년 유해매체물을 차단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린아이넷(www.greeninet.or.kr)’ 홈페이지에서 무료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이 중 인터넷정보이용 시간관리 지원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컴퓨터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연령과 프로그램 기능을 고려해 이용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부모나 교사의 허가 없이는 삭제가 불가능하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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