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든쑥좌훈

욕조 물 온도는 반드시 41도로 설정하자

지역내일 2011-12-27
목욕을 하려면 하루 중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 분비를 최대한 늘리려면,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5분가량 근육 트레이닝을 하면 더더욱 효과가 크다. 근육 트레이닝과 욕조 목욕 그리고 수면으로 이어지는 세 단계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그러나 가장 큰 목적은 하루에 한 번 욕조에 몸을 담가서 체온을 1도 올리는 것이므로, 목욕 시간대가 아침이든 밤이든 상관없다. 자신의 생활 리듬에 맞춰서 편한 시간에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그면 된다. 단 온도가 내려간 욕실에서 갑자기 고온의 탕 속에 들어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히트 쇼크(heat shock)''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따뜻한 장소에서 추운 장소로 혹은 그 반대로 이동하면, 혈압이 급격히 변화해서 특히 고령자와 고혈압 환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키기 쉽다. 가장 이상적인 욕조의 물 온도는 41도다. 실은 41도 이하의 온도가 부교감신경을 교감신경보다 더 우세하게 유지시키는 최적의 온도다. 42도 이상이면 교감신경이 자극받는다. 그렇다고 해서 탕 온도가 너무 낮으면 ’체온을 올리는‘ 본래의 의미를 잃게 된다. 특히 수족 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에게는, 심장과 폐에 부담을 덜 주는 반신욕을 추천한다. 다만 욕조에 장시간 몸을 담그고 있으면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수분 섭취도 꼭 신경 쓰도록 하자.
반신욕을 할 때는 명치 아래까지 하체를 중심으로 해서 20~30분가량 느긋하게 탕에 몸을 담근다. 요즘 가정에서 사용하는 욕조 중에 물 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 히팅 기능이 부착된 것이 있다. 그것을 사용해 미리 물 온도를 41도에 맞춰 두면 좋다. 만약 없다면 가정용 온도계를 준비하는것도 지혜이다. 고급 스포츠클럽이나 골프장, 호텔을 가보면 모두 텅 온도가 41도로 설정되어 있다. 그것은 고객의 몸에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 차원이기도 하지만,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우리는 생리학적으로 최적 온도의 탕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그것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우리로선 책임질 수 없다’는 시설면의 보험이기도 하다.  특히 요즘은 날씨의 영향으로 건강상의 문제가 쉽게 발생할 시기이다. 우리몸을 지켜주는 면역 체계는 체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퍼센트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00~600퍼센트 올라간다. 하루에 한 번 체온을 1도 올리는 방법으로 앞서 언급한 따뜻한 물에 목욕하기, 아침에 30분이상 걷기, 쑥좌훈, 족욕, 반신욕하기를 추천한다.
이든쑥좌훈 031-425-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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