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헤라클 빈종문 대표

탈모의 원인과 예방

지역내일 2011-12-21

스트레스, 불안 등 심리적 요인이 탈모를 가져온다.


심리적 요인은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이 전혀 다르다. 작은 일에도 고민을 하고 불안하여 잠을 자지 못하며 걱정에 싸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걱정스런 일도 태연하게 ‘허허’웃으며 느긋하게 마음 편히 사는 사람도 있다. 이 두 가지 유형 중 후자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이다. 문제는 전자의 사람이다. 이는 타고난 성격이므로 고쳐 나가기가 쉽지 않지만 건강은 물론 수명까지 단축되고 병약해지기 쉬우믈 매사를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은 시대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이 편하지 못한 상태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불쌍할 정도로 신경질적이고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 더욱 안타까운것은 네다섯 살만 되어도 조기교육이다 영재교육이다 하여 학원이나 유치원에 보내면서 하루종일 어린이들을 달달 볶는 것이다. 학원의 종류는 또 왜 그리 많은지..
 중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학교,족집게 과외...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과외와 학업의 짐을 지고 아침도 변변히 못 먹은채 밤 10시~11시까지 헤매고 다닌다. 이런 일들이 적당하게 행해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사람은 항상 지나치거나 모자라서 탈이 생긴다. 유아 때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입시 교육과 과열 경쟁으로 정신적 부담과 스트레스에 싸여 있는 어린이들까지 머리털이 앙상하게 건성이 되어 약해지거나 지성두발이 되어 비듬과 탈모에 시달리고 있다. 한 고등학생이 심한 탈모로 주변의 놀림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다. 탈모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날로 늘고 있는것은 현실이다. 결국 우리의 무관심과 배려 부족이 한 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아닐까?
또, 20대 이후 평생 자기의 발전과 가족의 부양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가장들은 누구보다도 많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직장생활, 사업경영, 어려운 경제, 공해 등. 탈모와 비듬은 이런 정신적 고통에서 많이 온다. 특히 최근에는 심한 탈모 현상이 점점 젊고 어린 연령층으로 옮겨지는 데 큰 문제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에 큰 충격을 주어 모세혈관이 축소되면서 피가 고지혈상태로 변화해 혈행을 막기 때문에 생기는 순환기계통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 현상은 탈모증, 우울증, 조울증, 정신잘환등으로 발전한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각자의 생활에 만족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는데서부터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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