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미래맞춤 인구정책 수립 군포시는 최근 10년 간의 출산율 증감 추이와 보육환경 변화 등 도시 특성을 연구, 수도권 지자체들에 모범이 될 미래맞춤 인구정책을 수립·시행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시는 ‘군포시 인구정책 컨설팅사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태교음악회 확대와 출산장려금 및 보육료 지원 강화, 도서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국공립 보육시설 및 주민쉼터 확충, 교육 인프라 증대 등을 현재보다 더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7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된 인구정책 컨설팅 결과에 따른 것이다. 컨설팅 자료에 의하면 군포는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해 전국과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시의 출산장려 대책이 호평을 받고, 전체 보육시설 대비 국공립 보육시설 비율이 높아 가임·출산 연령대의 여성이 포함된 가정이 많이 이주해오는 추세가 보이는 것이다.따라서 보건사회연구원은 시가 출산율 증가에 맞춰 국공립보육시설과 주민쉼터를 확충하고, 도서관 등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하면 다른 지자체에서 군포로 이주하는 사례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정착 비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한편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이번 인구정책 컨설팅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경기 군포시와 경남 진주시 단 2곳에서만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아삭한 특양구이, 고소한 대창구이∼ 양이나 대창구이는 처음 먹을 때는 약간 꺼려져도 한 번 맛 본 후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게 되는 음식이다. 오발탄은 특양구이와 대창구이가 맛있기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예전 패밀리 레스토랑이 자리했을 때는 아이들과 종종 방문했던 곳인데 오발탄으로 변경되고 나서는 좀처럼 찾지 않던 그곳을 오랜만에 찾았다. 오후 4시까지만 제공되는 오발탄 정식을 주문하자 불과 함께 샐러드, 부추무침 등 기본상이 차려진다. 잘 피워진 참숯에 양과 대창, 염통 등이 올려졌다. 제일 먼저 익는 것은 염통. 자칫 소고기처럼 보여지는 이것은 맛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제일 맛있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맛을 느끼는 편차가 크다. 양은 흔히 소 위를 말하는데 정확하게는 첫 번째 위를 말한다. 첫째 위인 양과 둘째 위인 벌집위를 합쳐 양깃머리라고 한다고. 이 집의 특양은 도톰한 두께, 풍부한 육즙, 아삭한 식감, 구이의 풍미 등 4가지 기준에 의해 선정된다고 한다. 잘 구워진 양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미식가들이 육고기 중에서 최고의 맛 중 하나로 치는 까닭을 충분히 알 것 같다. 대창은 소의 큰창자를 말하는 것으로 돼지에는 없는 부위. 작은창자(곱창)에 이어지는 큰창자를 대창이라고 한다. 대창안에는 지방이 많아 부드럽고 고소하다. 다른 곳보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테이블을 담당하는 직원이 모두 구워주기 때문에 굽는데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구이를 모두 먹고 나면 양밥과 양우탕이 나온다. 작은 돌솥에 나와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후식으로는 커피 또는 과일, 빙수를 선택해 먹을 수 있는데 구이를 먹고 난 후라서 그런가 팥과 떡, 콘프레이크 등을 제외한 재료가 보이지 않는데도 팥빙수의 맛이 시원하고 좋다. ·메뉴 : 특양구이(뉴질랜드산/160g) 2만8000원, 한우대창구이(국내산한우/180g) 2만7000원, 오발탄정식 1만8000원, 곱창전골 1만6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34-6(하이마트옆)·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공휴일 10시 마감)·휴무일 : 없음(명절당일 오후만 운영)·주차 : 전용주차장·문의 : 031-388-305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영양 듬뿍 생선구이 무한리필∼ 인덕원역 근처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점 ‘어해쌈’은 여러 종류의 등푸른 생선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 가운데 하나다. 또 10개의 다양한 크기의 룸과 넓은 실내 좌석을 구비,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외식이나 직장, 단체 모임에도 손색이 없다. 어해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특선으로 무한리필 생선모듬구이를 제공한다. 1인 기준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고등어와 삼치, 꽁치는 물론 갈치와 조기까지 푸짐한 생선구이를 만날 수 있다. 모듬생선구이는 함께 제공되는 김과 다시마 등을 이용해 쌈을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생선을 김에 올리고 부추무침을 곁들여 밥과 함께 쌈으로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김으로 쌈을 쌀 경우는 간장소스에 찍어 먹고, 다시마를 이용해 쌈을 쌀 경우는 초고추장을 곁들이면 된다. 5시 이후에는 무한리필 생선구이가 제공되지 않는 대신 모듬생선구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제공된다. 신선하고 아삭한 샐러드와 제철을 만난 과메기, 신선한 굴과 소라회 등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든든해지는 듯하다. 또 배추를 넣어 시원하게 맛을 낸 된장국까지 곁들이면 밥 한 그릇이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다. 기본 먹거리로 입맛을 살린 후엔 본격적인 생선구이 먹기에 도전해보자.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와 삼치는 고소하고 담백함이 느껴지고, 갈치는 제대로 살이 올라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 꽁치는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조기는 부드러워 입안에 영양을 듬뿍 담은 듯하다. 맛도 맛이지만 푸짐한 양은 어른 4명이 먹어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어 더욱 좋다. ●메뉴: 무한리필 생선구이 1만원(1인 기준), 회정식 1만5000원, 모듬생선구이 3만원, 생우럭탕 3만원, 갈치조림/고등어조림 3만원●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휴무일: 명절휴무●주차: 전용주차공간●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2-5 2층●문의: 031-423-4581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탈모의 원인과 예방 스트레스, 불안 등 심리적 요인이 탈모를 가져온다. 심리적 요인은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이 전혀 다르다. 작은 일에도 고민을 하고 불안하여 잠을 자지 못하며 걱정에 싸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걱정스런 일도 태연하게 ‘허허’웃으며 느긋하게 마음 편히 사는 사람도 있다. 이 두 가지 유형 중 후자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이다. 문제는 전자의 사람이다. 이는 타고난 성격이므로 고쳐 나가기가 쉽지 않지만 건강은 물론 수명까지 단축되고 병약해지기 쉬우믈 매사를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그런데 오늘날은 시대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이 편하지 못한 상태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불쌍할 정도로 신경질적이고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 더욱 안타까운것은 네다섯 살만 되어도 조기교육이다 영재교육이다 하여 학원이나 유치원에 보내면서 하루종일 어린이들을 달달 볶는 것이다. 학원의 종류는 또 왜 그리 많은지.. 중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학교,족집게 과외...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과외와 학업의 짐을 지고 아침도 변변히 못 먹은채 밤 10시~11시까지 헤매고 다닌다. 이런 일들이 적당하게 행해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사람은 항상 지나치거나 모자라서 탈이 생긴다. 유아 때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입시 교육과 과열 경쟁으로 정신적 부담과 스트레스에 싸여 있는 어린이들까지 머리털이 앙상하게 건성이 되어 약해지거나 지성두발이 되어 비듬과 탈모에 시달리고 있다. 한 고등학생이 심한 탈모로 주변의 놀림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다. 탈모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날로 늘고 있는것은 현실이다. 결국 우리의 무관심과 배려 부족이 한 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아닐까?또, 20대 이후 평생 자기의 발전과 가족의 부양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가장들은 누구보다도 많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직장생활, 사업경영, 어려운 경제, 공해 등. 탈모와 비듬은 이런 정신적 고통에서 많이 온다. 특히 최근에는 심한 탈모 현상이 점점 젊고 어린 연령층으로 옮겨지는 데 큰 문제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에 큰 충격을 주어 모세혈관이 축소되면서 피가 고지혈상태로 변화해 혈행을 막기 때문에 생기는 순환기계통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 현상은 탈모증, 우울증, 조울증, 정신잘환등으로 발전한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각자의 생활에 만족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는데서부터 출발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자기주도 독서 전략! 아이 스스로 책 읽게 만들 방법은 없나? 부모의 역할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불리는 새로운 입시는 자신의 꿈이 분명한 아이를 원한다. 그 꿈을 위한 꾸준하고 일관된 노력을 평가해 학생을 뽑는다. 평가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독서이력이다. 자기가 주도하는 독서 능력이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주도 독서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자기주도 독서법 5가지 방법을 통해 그 해법을 찾아보자. 한 주제 몰입하기 같은 주제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만화책으로 어떤 분야의 흥미를 가졌다면 일반도서의 같은 분야 책을 읽는 식이다.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통찰을 접하면서 특정 영역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 형식 집중하기 소설, 시, 여행기, 저널 등 특정 테마에 흥미가 생겼다면 그 형식의 다른 책을 계속 읽어나가는 것이다. 예컨대 한국 사람의 한국 여행기를 읽은 후 외국인이 쓴 자국의 여행기를 읽는 방식이다. 한 저자 집중하기 한 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책 저자의 다른 책을 가능한 모두 읽어보는 것이다. 소설가 김훈의 책을 한 권 읽고 감명을 받은 후 그의 다른 책을 읽는 경우이다. 전집(全集)을 내는 작가도 많으므로 입문이 쉬운 독서법이다. 꼬리 물기 책을 읽은 후 관심이 가거나 연관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다. 이른바 ‘하이퍼링크 독서법’으로 공룡 책을 읽다가 인류 진화의 역사가 궁금해지면 그에 해당하는 책을 읽고, 책을 읽다가 또 궁금하거나 흥미로운 분야가 있다면 그 책을 읽는 식이다. 맥락 있고 체계적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비교하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 「삼국지」의 경우, 작가가 수십 명이다. 수십 가지 버전의 삼국지가 존재하는 셈이다. 소설가 이문열의 「삼국지」와 황석영이 쓴 「삼국지」를 읽고 비교하는 것도 괜찮은 자기주도 독서법이다. 식성과 생활습관이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것처럼 독서능력도 부모의 영향이 크다. 부모가 책을 좋아하면 아이도 책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해법독서논술 박금순 안양지사장문의전화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 ‘다수인’에 가다! 수학 전문학원을 살펴보면 초등부가 강한 학원, 중·고등부가 강한 학원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이러한 학습은 수학적 학습체계의 혼선을 야기 시킬 뿐 아니라 학원을 옮길 때마다 연결 고리 없이 진행되는 개념의 혼선과 문제 풀이를 통한 응용력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수인’에서는 입시 제도의 변화를 고려한 커리큘럼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성된 학습에 도달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수인 김정헌 원장은 “재원생 중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믿고 맡겨주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오랜 시간 학습한 만큼 괄목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현재 예비고1 학생이 가장 좋은 입시 실적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대입 수시 합격자 중 명문대에 30여 명이 합격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테스트와 반별 레벨화로 학습 효율적으로 운영 다수인의 최대 강점은 초·중·고등부로 연계되는 커리큘럼이다. 때문에 완성된 학생들의 모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간에 입학하는 학생이나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합류했을 때 실력을 향상시켜 주는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구분돼 있다. 많은 잠재력을 가진 초등부의 경우 영재·특목·자율고 입시를 지향하는 게 목표. 여기에 내신심화, 선행심화가 함께 이뤄지고 점차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은 첨삭지도로 꼼꼼하게 지도한다. 특히 대성에서 개발한 교재와 시중교재를 병행해 현실적 감각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온라인 시스템인 마하 7의 문제은행을 통해 숙제와 테스트를 하고 틀린 문제는 유사유형 반복 학습으로 철저히 관리해 수학적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낸다. 이렇게 초등에서 기반을 다진 학생들은 중등 수업에 전혀 무리가 없다. 교재 이외에 강사 세미나를 통해 고차원적 개념과 자신만의 개념노트로 유사 유형을 공부한 뒤, 심화적 개념 노트 완성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관리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반별 레벨에 따라 철저한 오답 노트+주간테스트 단원별 소단원 테스트+마하7로 끊임없이 관리해 수학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선행교재로 사용되는 책과 내신 심화 교재를 주축으로 총 4권의 교재를 기본으로 집중 공략하는 게 특징이다. 고등부는 평촌에서 입지가 가장 강하고 재원생 수는 수학 단일 학원으로 1·2위를 다툴 정도로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대입 입시를 기반으로 선행과 내신을 중심의 강사진이 포진돼 수학 학습 관리 시스템이 철저히 이뤄지는 점도 다수인을 선택하는 이유다. 이 결과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게 바로 ‘윈터스쿨’로 고등부 커리큘럼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 원장이 지도한 문과 1반은 전원 서울대 합격, 이과의 경우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합격했고 수업의 주를 이루는 수리 논술의 경우 2012학년도 서울대 특기자 문제를 적중, 그 성과를 나타냈다. 변화하는 입시 읽어내고 그에 따른 지도 철저히 계획 사실, 입시는 수학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수학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아닌 다른 과목까지 멘토링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은 고등부 강사들이 조직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을 관리하고 일요무료특강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단원을 보충해 주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보가 최우선이다. 따라서 다수인은 이 지역의 입시에 대한 변화를 읽어내고 그에 따른 지도 방침까지 철저히 계획한다. 보통 특목고 만이 대입에 유리할 거라 생각하는데 일반고 학생들도 좋은 입시 실적을 거둘 수 있다. 대부분 이를 간과하는 원인 중 하나가 학생을 이끌어 주는 곳이 없고 학교와 학부모는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놓치게 된다는 것.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수인에서는 학생·학부모 설명회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최상위권 학생 중 일반계고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이는 일반계고 학생들도 할 수 있다는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입시는 전략과 정보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다수인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관리도 철저히 이뤄진다. 강사에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나 부족한 부분, 요청 사항 등을 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은 시정하고 놓친 부분이 있다면 확인 후, 업그레이드한다. 퇴원생이 발생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퇴원 사유를 묻고 강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을 경우 보완, 강화하고 있다고. 김 원장은 “2012년의 다수인은 초·중등부를 레벨별로 관리하고 단절된 입시전략에서 벗어나 저학년부터 커리큘럼에 맞춰 체계적으로 이끌어 이상적인 학원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대표원장을 맡아 책임감이 크지만 신철민 운영이사와 함께 초·중·고등부를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의 031-386-130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갑작스럽게 찾아온 발바닥 통증! 서 있는 시간이 많은 이지민(38·안양 호계동)교사는 얼마 전 발에 통증이 찾아 왔다. 이 교사는 “평발이라 오래 서 있어서 그런 거라 생각하고 신발에 깔 창을 깔고 생활해왔는데 통증이 가시지 않아 병원을 찾게 됐다”며 “난생 처음 듣는 ‘족저근막염’진단을 받고 계속 치료받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족저근막염에 대해 생소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발이나 발바닥의 통증의 경우, 오래 서있거나 발이 피로할 경우 빈번히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놓치기 일쑤. 일반 통증과 족저근막염의 다른 점은 아침에 일어난 후, 걸어다니는데 유난히 아프고 가만히 있어도 화끈거린다면 이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는 활동, 충격으로 붓거나 염증 생겨 족저근막염은 운동선수나 발레리나 등 딱딱한 바닥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사람들이나 40~50대 중년에게 나타나는 증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젊은 층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며 전체 인구 1%가 앓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 증상은 갑작스런 운동과 서구화 된 식습관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증가를 원인으로 꼽는다. 특히 발바닥에 무리를 주거나 신체적 활동이 과도해지면 발병하고 지방층이 얇아진 폐경기의 여성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굽이 없는 편한 신발로 불리는 플랫슈즈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굽이 없어 하이힐보다 편하고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충격이 그대로 발바닥에 전달돼 근육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는 것. 따라서 플랫슈즈는 족저근막염과 같은 관절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은 왜 생기는 걸까. 족저근막은 발에 탄력을 부여해주어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발바닥에서 발아치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위로 몸의 무게를 지탱해준다. 문제는 족저근막에 지속적으로 무리나 외부적 충격이 가해지면 붓거나 염증이 생긴다는 것. 보통 초기에는 증상이 약하기 때문에 참고 넘기거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기 쉽다. 때문에 발바닥의 통증 정도가 심해서 참을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병원을 찾게 된다. 족저근막염의 일차적인 치료는 발바닥에 무리가 가는 활동과 운동을 피하는 게 상책. 여기에 발을 피로하게 만드는 플랫슈즈와 같은 신발도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대부분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기 치료 중요,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전문가와 상의해야 족저근막염 진단을 위해서는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의 명확한 압통점을 찾아 발바닥에 전반적인 통증을 보이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거나 환자가 발뒤꿈치를 들고 서 보게 하여 통증이 증가되면 족저근막염으로 판단한다. 증상 초기에는 간단한 치료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충분한 휴식과 서있는 시간과 보행시간을 줄이고 실내에서도 바닥이 푹신한 실내화를 신는 것이 도움이 되고 외출 시에는 발바닥 아치를 지지해주는 워킹화를 신는 것이 좋다. 서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퇴근 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을 두 세 차례 번갈아 하는 것이 좋고 손이나 빈 음료수 병의 옆면을 이용하여 발바닥 마사지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못할 경우 아주 치료가 힘든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의와 상의해 치료해야 한다. 삼성통증의학과 김형균 원장은 “보다 전문적인 치료법으로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발바닥의 이온치료법, 자기장치료법 등의 물리치료와 초음파를 이용해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체외충격파 장치로 치료할 경우 70-80% 정도에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나머지 20~30%에 해당하는 난치성의 족저근막염의 경우 발바닥 근막 부위에 인대강화주사요법(프롤로테라피)을 시행하거나, 족부아치를 지지 해주는 맞춤 깔창을 시도해 치료한다”고 전했다. tip 족저근막염 예방법엄지발가락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평소 책상이나 소파에 앉았을 때도 반복하는 게 좋다. 타월로도 간단히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발의 볼 부분을 감은 후 무릎을 쭉 편 채로 타월을 몸쪽으로 잡아당긴다. 평소 발바닥 중심에 당김이 느껴질 때까지 뒤꿈치를 아래 계단 바닥까지 내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평소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과 같이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것이 많기 때문에 통증이 있으면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을 이용해 냉찜질을 한다. 또한, 식이 요법도 중요하다. 음식 섭취가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킨다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증 증가는 족저근막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소보다 체중이 많이 증가했거나 적정 체중을 넘어섰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야채와 과일과 같은 식단으로 구성해 섭취하는 게 좋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치루 수술 항문주위 농양에서 고름이 배출된 후 치루가 형성되면 통증이나 열은 없어지지만 연중 고름이 나오므로 엉덩이가 끈적끈적하거나 속옷이 더러워지기도 하고 불쾌감이나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수술하지 않고 치유될 수 없다. 치루 수술에는 절개 개발술과 괄약근 보존술 이라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이 중 절개 개방술은 고름관을 입구부터 출구까지 절개해서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에는 밑에서부터 새살이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1개월 정도면 완치된다. 이 방법은 치루 수술의 기본이다. 절개 개방술의 구체적인 방법은 우선 엉덩이 피부에 있는 고름 출구에 금속 막대기를 넣어서 이 막대기를 따라서 메스로 피부를 절개해 나간다. 즉, 고름 관의 지붕을 입구부터 출구까지 절개하는 것이다. 단, 절개한 채로 두면 좌우로 나눠진 피부가 달라붙어서 다시 터널을 ㅁ나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부가 달라붙어서 다시 터널을 만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부를 여분있게 절개하고, 좌우로 퍼지게 하여 붙지 않도록 한다. 절개 개방술은 매우 적정한 수술 방법이지만 모든 치루에 적용할 수는 없다. 고름 관이 통과하는 경로나 관이 주행하는 위치에 따라서 괄약근에 크게 손상을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고름 관이 얕은 곳을 주행하고 있을 떼애는 괜찮겠지만, 깊은 곳에 있으면 피부와 함께 괄약근까지 잘라버리게 되므로 근육이 좌우로 퍼져 엉덩이에 결함이 생긴다. 엉덩이에 깊은 홈이 생기기도 하고 항문이 뜻밖에 가로모양을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배변 후에 변을 닦으려고 해도 좀처럼 깨끗하게 닦을 수 없고, 배변 후 뒷처리가 매우 힘들게 된다. 더욱이 항문의 조임도 나빠진다. 더 얕은 장소에 있는 단순한 유형의 치루에서도 관이 측방이나 전방을 주행하는 경우에도 입구부터 출구까지 절개하면 항문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상과 같은 치루에는 괄약근 보존술이라는 수술을 한다. 괄약근 보존술이란 괄약근을 남도록 처치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피부에 있는 고름의 출구(이차구)에서 외괄약근에 이르는 부분까지 고름 관을 파낸다. 관을 외측으로 잡아당기면 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고름의 입구 즉, 원발구가 오므라들기 때문에 어디에 원발구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원발구를 알아냈으면 구 부분부터 고름의 근원인 원발소 부분까지 고름 관을 도려내어 제거한다. 이것은 고름관의 입구와 출구를 포함한 전체 고름관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출구쪽의 상처는 모두 꿰매지 않고 고름이 나오도록 출구를 남겨 놓음으로써 고름만 완전하게 나오면 치유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Study for test? Test for learning 요즘 대부분의 영어학원 홍보컨셉은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가 대세이다. 어느 기관이든 잘 가르친다는 홍보를 하고, NEAT라는 신생 시험에 모두 목을 맨 것이다. 지난해 8월 27일 모의 평가 경시대회가 가진 파괴력은 컸었다. 특히 입시전문 대형 학원들에서는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동안 수능영어 모의 평가 경시대회는 없었기 때문이다. 각급 학교에서 Spelling Bee Contest, Speech Contest 등 영어 능력을 부분적으로 자체 평가하는 경시대화는 있었지만, 미래 우리 아이들이 수행해야 할 영어 능력을 초, 중등 학생 대상으로 전국적이 참가자를 모집하여 시행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어느 학원, 어느 학교가 영어를 더 잘 가르치는지에 대한 기준이 애매모호했다. Norm(표준화된 기준)이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각각의 커리큘럼이 다르고 테스트 및 평가 방식이 달라 누가 누구보다 더 잘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NEAT란, 2012년부터 부분 시행을 앞두고, 2015년부터는 수능영어를 대체할 국가공인 영어능력평가시험이다. 기존의 시험들이 듣기 이해력 (Listening Comprehension), 읽기 이해력 (Reading Comprehension) 위주의 평가였다면, NEAT는 실용적인 표현 중심 영어 능력 평가로서 Writing 및 Speaking등 4가지 영어능력 영역을 모두 평가한다. 앞으로 Speaking, Writing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게 된 것이고, 이는 언어의 표현 수단을 강화하는 것이라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지난 모의 경시대회에서는 L/C, R/C, Writing 영역의 테스트를 지필식(OMR)으로 시행하였으나, 실제 고사에서는 Speaking 영역에 대한 테스트 추가 및 CBT(Computer Based Test-On Line 방식의 IBT: Internet Based Test) 방식의 테스트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평가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아이의 수준을 가늠하고, 교육적 재료와 교수법 등 아이 수준에 맞는 교육을 디자인하기 위해 가장 중심에 있다. 특히 NEAT는 정말 영어를 잘하는 아이에게 유리한 테스트이며, 한번이 아닌 다수의 기회를 통해 자기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시험이다. 이제 영어를 배우면서 Test Skill만을 가르치는 우매한 방법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진정 소통의 언어로서, 모든 학문의 기반이 되는 언어로서의 학습이 필요하다. 시험을 긴장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시험이 자기 수준을 가늠한다는 의식으로 배움에 선순환을 가져올 환경이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서기를 기대해 본다.문의 : 031-476-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의왕시, 서귀포시 청소년 교류사절단 방문 의왕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와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2회 째를 맞는 양 도시간의 이번 홈스테이교류는 지난 해 8월 의왕시 초등학생들의 서귀포시 홈스테이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써 의왕시 초등학생 16명과 서귀포시 초등학생 16명이 참가한다.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4일간 의왕시 가정에 머물면서 철도인재개발원 견학, KTX 모의주행,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가정별 우정의 시간 등 다양한 경험의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홈스테이 교류는 단순한 지역 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다양한 정보 교환 등 실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각 가정에 머물면서 그 지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 제공 외에도 양 도시간 교류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자매결연도시로 처음 인연을 맺어, 199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금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