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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논술이 만나 미래를 읽는다

지역내일 2011-12-25

글로벌화가 진행될수록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역사에서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목이 한국사다. ‘한국사’라는 과목 자체가 가지는 의미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사가 뜨는 이유는 또 있다. 내년 고교 입학생부터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배우게 되며 대학 입시에서도 한국사를 반영하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 더 나아가 행시, 외시는 물론 2013년부터 교원임용고사, 각종 공무원시험, 경찰직 시험을 치려면 한국사가 꼭 필요하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한국사,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기초가 강한 리더, 역사로 완성되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세계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 생각되는가?(서울대 사회과학계열)’, ‘로마와 같은 대제국을 본인이 건설한다면 어떻게 해서 만들어 갈 것인가?, 로마 대제국과 미국의 공통점을 이야기 해 보시오.(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숙명여대 인문학부)’.
대학입학 시험의 한국사 문제가 단순한 역사 지식을 넘어 세계화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역사적 안목을 가진 글로벌 리더를 선발하는 유형으로 바뀌고 있다. S&H역사논술학원 김영식 원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세계화 시대에 역사는 각 국가와 민족 사회의 공통분모로 글로벌리즘의 필수조건”이라며 “역사를 통해 단순한 지식을 넘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역사적 안목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글로벌 리더를 향한 역사교육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할까? 김 원장은 ‘토론식 역사수업’이라 단언한다. “최근 들어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으로 서류전형과 심층면접·토론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최종선발단계에까지 도달할 수 있다”며 “토론은 학생의 잠재력, 창의성, 소질, 사고력, 인성, 적성, 교육환경 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데 초등 교과과정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토론글쓰기 능력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개정되고 있고, 각 단위 학교별로 토론논술대회를 열고 서술·논술형 평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서술·논술을 하는데 있어 토론은 매우 중요한 학습법이다. 토론을 하면 글을 쓰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토론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불어 다양한 주제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다른 의견을 들으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기른다.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리더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이 갖추어지는 것이다.
토론의 의미가 중요해지는 때, 토론이 역사와 만난다면 금상첨화일터. 단순히 과거 사실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과거를 통해 현재를 깨닫고 올바른 미래를 알아가는 것을 넘어 역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고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드는 입체형 역사교육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게 된다.
S&H역사논술학원의 토론식 수업 결과, 국사편찬위원회 주최 전국 중· 고등부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서 경민규군(중 1)이 금상을 수상했고 해외역사체험학습도 다녀왔다. 이 학생은 초등 5학년 때 S&H역사논술학원에 입학했고 한국사시험 1급에 합격하기도 했다. 제11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에서도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14명이 수상했고, 제9회 전국 독서비평문에서도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3명 등 여러 가지 수상소식을 전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사 능력검증시험은 기본, 중학교 1학년 학생이 1급에 합격한 경우도 있고, 초 6, 고 1 학생이 2급에, 3~4급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합격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학원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S&H역사논술학원은 역사 수업과 연계된 국내· 해외 문화 탐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세계문화탐방으로 칭키스칸의 땅 몽골을, 올 겨울방학에는 중국·하얼빈 대학 및 문화유적을 탐방할 계획이다. 국내는 해상의 실크로드 백제와 서울성곽, 성균관 및 강릉에서 율곡 이이를 만나고 돌아왔으며 내년 1월9일에는 전주로 역사문화체험을 떠날 예정이다.


토론과 영상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역사교육
S&H역사논술학원은 에토스토론 겨울학기 특강반을 모집 중이다. 입문한국사반부터 입문세계사, 한국사토론논술, 세계사토론논술, 테마 통합사반, 독서토론논술반(에토스토론) 등을 개설하고 초등2~고등부까지 테스트를 거쳐 반이 편성된다. 특히 에토스토론반은 토론을 익히시는 것뿐만 아니라 Prep-Debate 과정을 통해서 자료조사, 발성연습, 설득 커뮤니케이션, 비판적 글쓰기 읽기, 듣기, 논증법 등 매회 토론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토론의 skill을 연습할 수 있다. 교재는 모두 자체 제작하여 사용한다. 토·일요일반은 별도 모집 중이다.
그 외 한국사속성반, 지리특강반, 예비중1 선행반, 예비고1 선행반, 한국사 시험 문제풀이반, 토론대회준비반이 개설되어 있다.
문의:2648-9999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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