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89호 문화소식 움직이는 대형 그림책 공연 "보이는 국악이야기" 움직이는 대형 그림책 공연 "보이는 국악이야기"는 12월23일 오후 7시에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공연한다. 보이는 국악 이야기는 지금껏 멜로디에만 익숙해 있던 국악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든 공연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국악 설화와 강서구에 내려오는 투금탄 설화 등을 재해석하고 영상화하여 15인조 오케스트라와 하모니를 이루면서 이야기를 전달한다. 대사 없이 모든 것이 영상으로만 이루어진 하나의 그림책을 보는 듯한 공연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마음 “2011 송년특집 꾸러기음악회”연말을 맞아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송년특집 꾸러기음악회가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마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윤기연 지휘자와 아름다운오케스트라(대표 윤희수)의 연주로 펼쳐지는 꾸러기음악회는 어린이들이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고 신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연주는 물론 동요 함께 부르기, 함께 연주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이번 송년특집 음악회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뤼드밀라 서곡> 시작으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1악장>,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등을 비롯해 소프라노 현수연의 목소리로 비제의 <신의 어린 양>,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타악기를 들고 <라데츠키 행진곡>과 <윌리엄텔 서곡> 등의 곡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직접 연주에 참여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번 꾸러기음악회는 5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2670-3128)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알라딘일시:12월26~31일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가족뮤지컬 피노키오일시:12월23일~1월22일장소: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2647-8175 &clubs고추장 떡볶이 일시:12월31일~2월26일장소:학전블루소극장관람등급:36개월 이상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0분)문의:763-8233 &clubs뮤지컬 죽여주는이야기 2일시:12월11일~1월31일장소:죽여주는 이야기 전용2관 환상극장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766-1222&clubs빨간모자 일시:12월23~25일장소: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5분문의:747-5585 콘서트&clubs김조한 크리스마스 R&B 콘서트 일시:12월23~25일 장소:이화여대 대강당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50분문의:1544-1555&clubs노브레인 콘서트 일시:12월24일 장소:AX-Korea (구 멜론 악스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240분문의:1544-1555&clubs노을 컴백기념 콘서트 일시:12월23~25일 장소: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관람시간:120분관람등급:만 7세 이상문의:1566-5490 &clubs라운드앤라운드 Vol.12 일시:12월28~29일장소:LIG아트홀 관람시간:120분관람등급:만 12세이상 문의:323-8685 연극&clubs국악음악회 일시:12월22~23일장소: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105분(인터미션 15분)문의:2280-4114 &clubs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일시:12월22~31일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20분문의:399-1135~7 &clubs바라는 것과 바라지 않는 것 일시:12월22~31일장소:대학로 극장관람등급:만 15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 3676-3676 클래식, 전시&clubs꿈의숲 송년공연 '크리스마스 선물' 일시:12월21일 오후 7시30분 장소: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문의:1544-1555&clubs바람불다 일시:12월25일 오후 5시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등급:36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1544-1555&clubs예무스 앙상블 창단 연주회 일시:12월23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문의:3436-59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89호 동네방네 소식 2012년도 양천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양천구에서는 양천구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1998년부터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운용하고 있다. 2012년도에는 기금의 이자수입 중, 총7천만원을 1개 단체별 2개사업 범위내(총 사업비 700만원 이내)에서 지원 할 예정이다. 기금을 지원 대상은 여성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및 활동을 추진하는 관내 소재 비영리 공익 단체 또는 법인이며, 대상사업은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단체의 건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지도자 육성 및 여성의 교육·연수,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향상을 위한 세미나, 여성의 복지증진 및 요보호 여성의 발생예방을 위한 사업 등이다. 2012년도 지원을 원하는 해당단체는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2011년 12월 27일~2012년 1월 12일까지 양천구청 여성복지과로 제출한 후, 심의를 통하여 결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및 제출서식은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2620-3384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장보기양천구에서는 신월1동 신영시장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12월 16일 금요일 개최되었다.신영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하 1층에는 물류센터, 1층에는 공동배송센터, 화장실, 2층에는 고객만족센터, 고객쉼터, 3층에는 교육장 등 전통시장 고객들이 필요로 했던 시설을 갖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03.48㎡)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되었다. 1층 공동배송센터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신월 강서 화곡동 3km이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쇼핑카트도 설치했다. 또한, 전광판 설치와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643.7㎡ 면적에 23면 규모의 주차장은 유무인식 자동정산 시스템을 갖춘 공동주차장을 조성하여 2011년부터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위탁 운영 중이며 고객 차량은 할인 및 무료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전국 최고 시장으로 위상을 확보했다. 2620-3239 내 가정처럼 편안한 새마음 데이케어센터 개원 양천구는 지난 12월 10일 새마음 데이케어센터(신월1동 105-6)의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께 오전8시 부터~오후10시 까지 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새마음교회 교육관 1,2층(229㎡)을 리모델링하여 정원21명의 시설을 갖추고 전신안마기, 발마사지기, 종합운동기, 물리치료기, 적외선조사기 등 물리치료장비를 구비하였다. 데이케어센터는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가 배치되어 건강지원 서비스, 치매대응 서비스, 신체기능회복 서비스 등의 맞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어르신을 집에서 시설까지 차량으로 모셔 오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데이케어센터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인정신청을 하여 노인장기요양등급(1,2,3등급)을 판정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양천구는 거주지 밀착형 데이케어센터는 이곳과 함께 총 7개소(양천데이케어센터?노인종합복지관 병설양천데이케어센터?한빛데이케어센터?신목행복데이케어센터?목동데이케어센터?목민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데이케어센터에 상담후 신청하면 된다. 2620-3366 도로 명판 꼼꼼히 살핀다강서구는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 주소의 성공적인 조기정착과 주민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을 직접 확인·조사한다.이번 조사는 오는 27일까지 강서구 도로명판 전체(총 1,349개)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조사내용으로는 ▲ 도로명판 분실·훼손 여부 ▲ 설치 지주의 안정성·견고성 ▲ 도로명판의 위치·높이 ▲ 기초번호 적합(시·종점, 중간점) 여부 등이다. 3명의 조사팀을 꾸려 도보와 차량으로 도로명판을 꼼꼼히 확인한다. 도로명판이 훼손되었거나 없어졌을 경우 재설치 하는 등 도로명 주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600-6388 서부여성발전센터 수채화&유화반 수강생 미술전 입상 서부여성발전센터의 생활문화교실인 ‘수채화&유화반’ 수강생이 ‘2011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및 ‘2011 한국전통미술대전’에 참가하여 모두 9명이 입상 하였다.서 부여성발전센터의 ‘수채화&유화’반 수강생은 매년 각종 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수상작품은 오는 12월 23일(금)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2011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우수상에는 최영이, 윤영주, 김미정, 장려상 강영미, 라정옥, 특선은 심희정, 김영아, 표지연 회원이 수상했다. ‘2011 한국전통미술대전’은 삼체상 이애숙 회원이 수상했다. 2607-8791 서부여성발전센터 무급인턴강사 채용 공고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여성인적자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무급인턴강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강사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이번 인턴십 기회를 적극 활용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상 및 자격요건은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직업교육 수료자 중 인턴강사로 활동하기 원하는 자이다. 아동한자지도사1?2단계, 초한글&엑셀, 영상촬영&편집, 탈공예(특기적성)강사 등 10개 강좌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요건 중 관련자격이라 함은 관련 분야의 자격증(예:피부미용-미용사(피부) 등)이며, 위촉기간은 2012년 1월~3월, 해당 수업의 강의 기간 동안이다. 단, 교육생 모집 미달로 인하여 폐강될 경우 인턴강사 위촉도 동시에 취소되며, 신청기간은 12월 26일(월), 17시까지. 신청방법은 신청서(파일다운로드) 및 구비서류를 담당자 E-mail(cyj1205@lycos.co.kr)로 송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사진부착), 관련 교육 이수증, 자격증사본, 경력증명서 등이며, 특전은 위촉기간 후 출강확인서를 발급한다. 2607-87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수학 -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오답파일이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 성과가 보잘 것 없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대부분 학생들이 각종 공식과 성질들을 응용하여 푸는 입체적 사고를 하기 보다는 오직 하나 또는 두 개의 생각만을 가지고 문제를 푼다. 이 때문에 문제푸는 속도가 느리거나, 계산실수가 잦다. 특히 어려운 문제일수로 동시에 3에서 4가지의 생각을 해야 하는데 오직 1내지 2개의 생각만을 하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는 손을 대지 못한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인정하듯이 많은 문제를 풀 필요가 있다.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어떤 문제에 대한 입체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위의 문제들이 해결이 된다.해법은 대단히 단순하다. 다음 두 가지가 핵심이 된다.첫째, 우선 일주일에 적어도 500문제 이상은 풀어야 한다.둘째, 500 이상의 문제 중에서 틀린 문제는 반드시 체크하고 왜 틀렸는지 분석해야 한다.특히 고득점을 위해서는 두 번째 과정에서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파일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그저 많은 문제를 풀기만 한다고 해서 고득점을 기대할 수는 없다. 소기의 성과와 고득점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보통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또 틀린다. 두 번째 세 번째 풀다보면 계산실수와 같은 것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오답파일이 중요한 것은 계산 실수라기보다는 틀린 문제가 어려운 문제이거나 고난이도의 복합된 문제일 경우이다. 오답파일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유형별로 정리하다보면 학생 스스로 왜 이 문제를 틀렸을까 고민을 하게 되고,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사고력이 길러지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가지고 있던 평면적 사고가 입체적 사고로 전환이 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면 할수록 성적은 점점 상승하게 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게 된다. 문제는 학생 스스로 그 많은 양의 오답들을 데이터화하기 힘들고, 정확히 분석하기가 힘들다는데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학부모님들이나 전문가의 손길이다. 주위에서 학생이 틀린 문제를 유형별로 모아주고, 이 문제가 왜 틀렸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지적해주어야 한다. 가령 계산실수로 틀렸다면 문제를 좀 더 천천히 풀어라. 아니면 연습장에 깔끔히 풀어라든가. 어려운 문제여서 틀렸다면 이땐 이 공식과 저 공식을 함께 적용하여 풀어라. 아니면 기하학이 아니라 좌표계를 이용해서 풀어라든가 조언이 필요하다.이런 과정들이 누적이 되면 될수록 고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원장 황인철에듀플러스 수학2642-0305010-8756-7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고등부 단과학원 원장들이 한곳에 모여 강의 KS 수학학원(원장 홍기선)에서 고등부 수학뿐 아니라 영어와 언어, 과학 강의를 한꺼번에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홍기선 원장은 주변 단과학원 원장들과 연합해 강의는 물론 학생들의 학습일정을 통합해서 관리를 해준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8주 코스로 운영이 되며 모든 수업은 KS수학학원(파리공원 우성에펠타운 9층)에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교육문의 02-2645-62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예비 고 2, 고 3에게 이정원원장이정원영어전문학원2650-8852 착각 하지 마라!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로 착각을 하기 쉬운 시기이다. 첫 번째로 자신이 매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학원에 다니고 독서실에 다니고 있다고 해서 열심히 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온갖 딴생각을 하거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지는 않은지 스스로 살펴보기 바란다. 필자가 학생시절에는 흔히 말하는 워커맨이 가장 큰 공부의 방해거리 중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핸드폰과 같은 통신기기가 학생들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책 몇 줄 보고서 문자왔나 확인하고, 문제 몇 개 풀고는 인터넷 본다고 핸드폰을 만지고 있다면 이건 공부라고 할 수가 없다. 이건 자신이 제일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개선하기 바란다. 두 번째로 자주 하는 착각 중에 하나가 수업시간에 독해나 문법 설명을 열심히 듣고 필기를 하고서는 그것을 읽으면서 독해가 된다고 생각하거나 문법이 이해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때론 필기조차도 하지 않으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말이다. 그것은 여러분이 아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아는 것을 단지 학생이 적어놓은 것일 뿐이다. 그것을 공부해서 독해가 되고 문법문제를 풀 수 있을 때만 진정한 실력향상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필기한 것을 보고 해석하거나 문법 공부를 한 학생들이 하는 말이란 대개가 “설명을 들을 때에는 알겠는데 혼자 하려면 못 하겠다.”이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경기하는 것을 시청했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박지성 선수처럼 축구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축구를 잘 하려면 박지성 선수처럼 엄청난 훈련을 해야 된다는 사실은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공부는 그냥 남이 설명하는 것을 받아 적고 그것을 몇 번 읽어 봤다고 해서 내 실력이 될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가? 오해하지 마라! 고 2,3 학년 쯤 되면 여러 가지 초조한 생각이 들면서 ‘왜 성적이 잘 안 오르는가.’ 하는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답은 간단하다. 여러분의 실력은 절대적으로 분명히 많이 올랐다.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에서 여러분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이상 여러분의 실력은 1~2년 전보다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절대실력’은 늘었어도 여러분의 경쟁자들의 실력이 여러분보다 더 많이 향상되어서 그것을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상대실력’이 오르지 않았다는 말이다. 여러분의 친구들은 여러분보다 더 많이 노력해서 절대적으로도 상대적으로도 실력이 많이 향상 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그들보다 노력을 덜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남을 탓하고 싶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부모님이나 자신의 학원 강사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을 것이다. 그렇지만 남의 탓을 한다고 해서 성적향상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이다. 학교나 학원에 책임을 돌리고 자신이 그 상황에서 빠져 나갈 수 있다면 즉, 성적이 향상 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불행히도 그것은 상황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는 자신에게 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심스럽고도 신속하게 생각해 보고 해결책을 찾아라. 현란한 광고 문구에 속아서 그릇된 판단을 하지 말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 생각하고 부모님이나 주위 어른에게도 조언을 구해보라. 남 때문이라는 오해는 이제 그만하자. 수박 겉핥기식 하지하라! 수능이 EBS에서 출제된다고 발표 하였고 실제로 70%이상 출제 되었다. 그렇다면 동일한 조건에서 공부했다면 누구나 우수한 성적을 올렸어야 한다. 그런데도 결과를 보면 모두 다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은 아니다. 올해도 비슷한 출제경향이 유지된다고 예상해 본다면, 그저 내용 파악이나 하는 식으로 EBS를 공부해서는 절대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해설지를 옆에 두고 내용을 파악하는 수능 공부로는 올해같이 물 수능이 나온다고 해도 좋은 결과는 결과는 기대하기 힘들며, 내게 해당되지 않는 남의 얘기가 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성적을 올리길 원한다면 문장 하나하나 해석해 보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학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란다. 학원은 여러분을 도와주는 보조 기구이다. 공부의 주체는 여러분여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프레임을 바꾸는 자, 원하는 대학에 가리라. 아레테 언어논술학원손상진 원장2650-8895 “입학사정관에 대해 정말 알고 계신가요?” 라고 질문하면, 학부모들은 “네. 그럼요”라고 자신 있게 답한다. 다시 묻고 싶다. 솔직히 말해보세요. 제대로 알고 계신지요. 서울대가 2013년부터 수시모집을 80%로 확대한다고 한다. 우리 아이가 서울대 갈 건 아니라고 마음 놓지 않기를 바란다. 서울대의 변화는 중장기적 대한민국 입시제도의 변화를 상징한다. 세상은 변하는데 그냥 올곧은 길로 가려한다. 하지만 올곧다고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는다. 학력고사 시절엔 한우물만 파면 그만. 수능으로 바뀌자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만 잡으면 그만.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란 용어가 나온 지도 십년이 된 듯하다. 여기까진 구식이다. 그런데도 내신과 수능만 준비한다. 겨울방학이라고 예비고1학생들이 과학학원, 사탐학원을 다닌다. 실제 입시에서 하나도 쓰이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내신 준비하려고 이 엄마가 보내니 저 엄마도 보낸다. 참 답답하다. 단돈 삼천원이라도 싸게 사려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의 하나인 입시에 대해서는 막무가내다. 내신 미리 준비하느니, 차라리 수능 준비하는 게 낫고 그 전에 전략이 있어야 한다. 또한 그 전에 정보가 더 중요하다. 정보란 어떤 학원이 서울대, 연대, 고대 몇 명 보냈는지가 정보가 아니다. 조상 탓에 유전자를 타고난 아이들은 환경만 받쳐준다면, 그런 아이들은 뭘 했어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다. 문제는 조상 덕을 못 본 아이들이 어떤 목표를 잡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있다. 조상 덕을 본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그런 아이들은 꽤 많다. 문제는 전략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어떤 학생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세상이 다양성을 원하기에 대학도 수능, 내신 한두 등급이 아니라 잠재력을 보고 싶다고 한다. 대학입시도 전략이 필요해 내신이 가장 안전한 길일까? 당장 성과가 있으니 마음은 편하다. 그런데 목동 인문계 전교 상위권들이 왜 수능 2등급도 못 받을까? 그럼, 수능만 잘하면 대학갈까? 물론 수능은 중요하다. 그러나 전부는 아니다. 서울대를 지망하는지 ''In Seoul''이 목표인지에 따라 학생마다 수능의 의미는 다르다. 누구는 1등급이 누구는 2등급 2개가 누구는 3등급 2개가 필요하다. 중등과 고등논술의 커리가 동일한 이유는 뭘까? 거의 모든 중등 강사는 고등 강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자신의 일을 여긴다. 그러니 중학생에게 대입논술시험 문제에 나온 책을 읽힌다. 다독이라는 미명아래 무조건 읽힌다. 많이 읽으면 학부모도 만족하고 막상 아이도 뿌듯해한다. 중등 논술 학원은 나르시시즘을 이용하고 있다. 정말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커리가 무엇인지는 고민하지 않는다. 한술 더 떠 초등논술도 기성을 부린다. 장사 속에 놀아난다. 왜? 마음은 편하니까. 학생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한 시대 입학사정관은 스펙 경쟁일까? 학원은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를 숨긴다. 입시제도는 폭풍 같은 변화를 겪는데 학원은 내신 완벽 대비라는 5공 스타일을 고집한다. 그래도 그게 먹힌다. 입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무지는 학원 탓이지만 책임은 자신들에게 있다. 똑똑한 부모가 되지는 못해도 노력하는 부모는 되어야 한다. 역사도, 철학도, 과학도, 문화도 이젠 넓은 길을 원하지 않는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세월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에서 대학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전략을 수립한다. 그리고 선발한다. 자신이 원하는 학생을.학생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내신, 수능, 논술, 입사. 이젠 ''크로스 모델''(cross model)이다. 어떤 십자가는 정중앙을 지나고, 위로 조금 올라간 것부터 많이 올라간 것까지. 아예 기울어져서 엑스 자 모양도 있다. 자신에게 맡는 내신, 수능등급뿐만 아니라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잘 할 수 있는지, 행복할 수 있는지도 고민해야하는 시대가 왔다. 내신 한 등급 올랐다가 아닌 자기분야의 내적, 외적 활동이 중요한 세상이 왔다. 그래서 좋다. 아이들에게 웃음과 의미가 샘솟을 테니. 학부모님들~ 바른 길로 가고 계신가요? 묻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아이들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두뇌기반학습’ 2011년 수능시험일인 11월 10일 서울대에서는 2013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을 8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잠재력 위주의 선발을 지향하고 공교육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12월 13일 교과부는 창의?인성 교육 강화를 위한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내놨다. 지금의 상대평가는 학생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급우들 간 배타적 경쟁심을 조장하여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협동학습을 저해하고 있다며, 2014년부터 성취평가제를 도입하여 지나친 경쟁의식을 지양하고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을 최대한 발휘시켜 창의,인성교육이 구현되는 교실 수업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는 교육, 논술, 독서 토론,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이제 교육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요했던 것이 ‘얼마나 많이 기억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자들 속에서 얼마나 높은 등급을 확보하나’, ‘얼마나 다양한 스펙(자격증과 상장)을 쌓아두었나’ 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단순히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점수와 성적등급이 중시되지 않는다.즉 개개인의 잠재력과 소질이 어떠하고 어떤 준비가 되어있는지, 더불어 개인의 성취 수준을 뛰어 넘어 ‘경쟁이 아닌 타인과의 협동적 능력’까지를 우선순위로 인정하기 시작하였다. 평가제도의 전환에 따른 여러 부작용은 보완해야 할 정책의 문제로 남겨두고 학생 하나하나를 제대로 교육시키자는 의도와 내용으로 보자면 분명 환영할 만한 흐름이다. 그러면 부모들은 구체적으로 잠재력을 위해, 소질을 최대한 발휘시키기 위해 창의성 교육, 인성 교육을 위해 자녀들에게 어떤 것을 열어주어야 할까? 두뇌기반학습에 그 해결책을 알아보자. 두뇌 기반 학습은 학습에 대한 자세와 질적인 학습방법을 익히는 학습이다.지식의 내용과 양보다 배우는 것에 대한 즐거운 마음가짐, 적극적인 호기심으로 학습경험의 기회를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우선된다. 그리고 반복적인 문제풀이와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표현하기, 깊게 사고하고 편안하게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방법을 체득하고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게 경험한 것들이 익숙하게 될 때, 배움에 대한 자세와 질적인 학습 방법이 아이의 두뇌에 각인되어 개인의 역량으로 자리 잡게 된다. 두뇌 기반 학습은 나이에 따른 두뇌 발달 단계를 고려하는 학습이다. 어린아기의 신체발달을 보면 뒤집기, 배밀이, 기어가기, 붙잡고 일어서기, 걷기, 뛰기를 순서대로 밟아나가듯 두뇌 발달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미취학 시기는 전두엽(인성, 인지, 판단, 주의집중, 종합, 반성, 동기부여), 초등시기는 측두엽(청지각-언어능력발달, 정보와 느낌이해의 직관과 통찰)과 두정엽(공간입체적사고, 수학적논리추론), 중학시기는 후두엽(시지각, 시공간)이 폭발적 발달을 이루는 시기이다. 각 발달 시기에 적절한 학습과 특징적인 두뇌 능력을 확장하도록 돕는 창의적인 학습경험을 쌓고 배운 것을 여러 두뇌 영역이 연합하여 다루는 방식과 능력을 획득하여야 한다. 이렇게 중학시절까지 다양하게 겪어보고 준비하는 과정 중에 아이들은 지식의 내용과 양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비로소 고등학교에 이르러 모든 두뇌역량이 최적의 연합능력을 발휘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자리 잡는 것이다. 두뇌 기반 학습은 개인의 두뇌 특성을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누구든지 타고난 특성과 기질이 있고 나이에 따라 발달하지만 개인의 특성에 따라 배우는 방식과 능력에 차이가 나타난다. 그 차이를 파악하여 적절한 경험을 유도하는 것이 두뇌기반 학습이다. 대부분의 아이에게 좋은 학습 방식이 정말 내 아이에게도 좋은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아직 본격적인 학습 활동이 시작되지 않은 영유아기를 넘긴 7세 이후의 아이에게 개인의 두뇌 특성을 알고 적합한 학습 방향을 찾아주는 노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내 아이가 지닌 두뇌발달과 능력의 강점과 어려움을 알아야 키우는 동안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인간의 두뇌는 20세 완성기까지 뇌신경회로를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확대하고 연결하고 정돈하고 강화시키며 그 역량을 높여나간다.그 때까지 두뇌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두뇌를 알자!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지적으로 더 이상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행복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름길이 두뇌기반 학습에 있다. 안수영 브레인 코칭 센터 두뇌샘 교육부장서울대 가정학사중앙대 교육학 석사건강가정사두뇌상담사두뇌학습클리닉 전문가다중지능검사자 문의)2062-24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뚜렷한 주관을 가져라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은 특목고 전문관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소위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 학생들을 보면 솔직히 흐뭇해진다. 공부 잘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왠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더 경쟁력 있고 강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기대를 느끼게 해 주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입학사정관제가 본격화되면 나와 비슷하게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입학 사정관을 설득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면접이 라는 절차가 학생들을 기다리게 된다. 입학 사정관 면접이란 대학이 미래의 인재를 선발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여러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수험생 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날 수 있는 기회이자 난관이다. 요즘 학생들을 살펴보면 참 개성을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언가 좀 희한해보여서 물어보면 개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다들 비슷하니까 또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모두들 전혀 개성이 없는 것 같다. 외모의 개성보다 생각의 개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능력 있는 학생으로 어필할 수 있다.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만나야 하는 입학 사정관에게 어필 할 수 있는 힘은 결국 자신이다. 남들 다 하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로 말하는 능력이다. 들려줄 자기 얘기와 자기 생각이 있는 것, 그것이야말로 상위 5퍼센트 학생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개성이다. 앞으로 필요한 인재는 자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다. 자기 생각이 있는 청소년이 입학 사정관에게 미래의 인재로 어필할 수 있다. 청소년 시절에는 자기 세계, 자기 방식을 항상 잊지 않으면서 많이 읽고, 생각하고, 많이 시도해봐야 한다. 지식정보 시대를 맞아 지적 능력과 창조적 발상을 키우는 머리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자유자재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세계어로 통하는 영어 구사를 위해 학부모들은 전 재산을 털어 놓을 각오로 유학을 보내고 많은 가장들은 기러기 아빠를 자초한다. 필자의 학원에도 참으로 어려운 형편인데 아이들을 위해 영어 과목별 특강까지 수강하는 학부모들의 열정을 볼 때면 숙연해지고 때론 안타깝기까지 하다. 결국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은 대학을 나오고 뛰어난 실력을 갖추는 게 리더가 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정보화 능력과 지적능력, 영어 구사 능력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 훌륭한 리더로 존경받을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가슴에서 사랑과 열정을 길어 올리지 못하는 머리, 건강한 손발이 받쳐주지 못하는 머리는 앙상한 논리의 창고일 뿐이다. 밥 한 그릇, 나물 한 젓가락을 먹을 때도 이 나라 농업을 책임지는 구리빛 얼굴들 앞에 감사할 줄 아는 감성, 물건 하나를 써도 현장에서 노동하는 사람들의 피땀 어린 손길을 느끼는 감성, 그런 감성의 피가 도는 머리라야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감성과 함께 또 중요한 덕목이 있다. 평범하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비범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95퍼센트의 대중과 다른 5퍼센트가 되기 위해선 비범함이 있어야 한다. 비범한 사람이 갖출 조건 세 가지가 있다. 매일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꼼꼼히 고려해보는 자기성찰,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균형감, 이를 경쟁력 있게 이용하면서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토대. 물론 이런 것들을 습화관해 비범성으로 승화시키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다중지능이론으로 유명한 가드너가 보여준 천재와 보통사람의 차이는 결코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론과 그 결과는 새롭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당신의 독특한 점을 찾아내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라, 그리고 많은 경험을 쌓아라. 그것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되고 자신을 자극할 수 있다”는 가드너의 지적은 천재성이 멀게만 느껴지는 보통학생들에게도 충분히 천재성을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선발은 입학 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대학에서 특별히 엄선해 입학사정 면담을 맡기는 입학 사정관들은 결코 인터넷에서 백과사전에서 나오는 지식의 알고 모름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들이 먼저 훌륭한 인성과 인격을 갖추고 입학 사정관이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 상위 5퍼센트가 되기 위해 알고 익혀야 하는 학습법만큼 감성과 비범함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그래서 더욱 필요하다. ㈜씨앤씨학원 신원식 대표02-2643-2025 (주)씨앤씨학원 각종 사이트 안내홈페이지 : http://www.cncstudy.com블 로 그 : http://cafe.naver.com/cncprime1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cncstudy트 위 터 : http://twtkr.olleh.com/cncstudy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cncstudy미투데이 : http://me2day.net/cncprime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기획 -착한기업 마을기업 바로알기 착한소비 착한 경제, ‘착한’ 열풍은 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윤리와 나눔, 환경보호 등을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점점 부각되며, 일반 기업과 다른 형태의 사회적 기업에 이어 마을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일반 기업과 다른 착한기업들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사회적기업’ 이나 ‘마을기업’은 그 시행이 얼마 안 되어 창업방법과 운영 등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내일신문에서는 착한 기업 ‘사회적 기업’에 이어 그 두 번째,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역 공동체 ‘마을기업’의 선정방법과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았다. 소득과 일자리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향토 ? 문화 ?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의미한다. 마을기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인 주민회, 자치회 등 조직을 구성한 단체, 법인 등이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 생활지원 ? 복지형 공동체사업 등의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공동체(커뮤니티) 현황과 마을공동체(커뮤니티) 회원명단 신청서류와 함께 해당사업 관련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공모 가능한 대상은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회, 부녀회, 자생단체, NPO 등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와 동 주민센터가 관여하는 지역거버넌스 형태의 단체도 가능하다. 마을기업의 수행단체를 선정 할 때에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지역주민의 필요에 의한 지역주민 출자를 통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수준의 소규모 사업이면서 지속적인 자립경영이 가능한 사업, 이익추구를 제1의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적정이익의 사업을 추구하고,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어야 한다.마을기업의 선정은 신청한 단체에 대해서 현지조사와 함께 각 해당 자치구의 심사위원회를 1차적으로 거친 후에, 2차로 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선발 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 되면 최대 2년의 범위 내에서 1년차는 최대 5,000만원(100%) 한도, 2년차는 최대 3,000만원(60%)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 및 경영 등 전문 컨설팅 지원도 현재 양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 기업은 ‘목3동 시장 상인회’로, 2010년도에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되어 ''목3동 전통시장의 환경개선 및 택배도우미’(☎2644-3238)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도에 다시 마을기업으로 재선정되어 2년째 활동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운영자금의 지원 외에도 재정, 경영, 교육 등의 지원과 함께 전문 컨설팅도 이루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강서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기업은 ‘녹색강서환경감시단 녹색발전소’와 ‘행복 나눔 국수집’의 두곳. 지난 5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마곡동에 위치한 ‘녹색강서환경감시단 녹색발전소’(☎2658-6357)는 쓰레기?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업체로, 상근 2명과 비상근 6명의 총8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불법 현수막 수거 후 소각되어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다시 모래주머니와 산업폐기물 마대자루로 재활용하여 판매함으로써 이익 창출과 함께 환경오염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래주머니와 마대자루는 각각 장당 100원과 300원에 판매되는데, 기존의 모래주머니나 마대자루에 비해 재질이 좋아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이 외에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식용류를 이용하여 비누도 제작 판매(장당500원)하고 있다.강서구에 있는 또 한곳의 마을 기업은 화곡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 국수집’(☎2603-2105), 그 맛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동네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동네 마을기업 중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으로 착한 기업을 실현하고 있는 ‘행복 나눔 국수집’, 착한 경영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마을기업 문의: 양천구청 일자리정책과☎2620-4623,강서구청 사회복지과☎2600-6364) 사랑이 담겨 더 맛있는 국수, 가격도 착해 ‘행복 나눔 국수집’ 조동희 대표 ‘행복 나눔 국수집’은 올해 5월 화곡본동 마을기업운영위원회가 화곡본동시장(화곡동 98-42)에 국고보조금 5000만원과 자체재원 1000만원으로 마을기업을 시작했다. 상시 근무자 3명과 비상근 근무자 5명의 총 8명의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는 이곳은 음식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 전부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쓰고 있다. “더 많은 수익으로 더 많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화곡본동 주민자치위원이 2~3명씩 돌아가며 자원봉사로 인건비를 줄이고 있어요. 또 주방보조나 청소 등의 일은 지역 노인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도 하고 있습니다.” ‘행복 나눔 국수집’의 대표이며, 화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 조동희(57) 대표는 설명한다. ‘행복 나눔 국수집’의 그 맛과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은 벌써 소문이 나서 먼곳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들른 국수집의 조미료 없는 담백한 손맛에 이네 단골고객이 되고 만다는 이곳의 메인 메뉴는 잔치국수, 정성껏 우려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육수에 막 삶아 쫀득한 면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그 맛이 입소문이 나며 ‘행복 나눔 국수집’은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직접 담근 김치와 11가지 재료로 정성껏 끓여 더 깔끔한 국수국물과 겨울철 인기메뉴 설렁탕은 호주산 사골과 도가니 등을 푹고아 영양 덩어리 구수한 육수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나. 여름메뉴에는 냉면류가 제공 되는데 겨울철 메뉴는 잔치국수(3000원), 비빔국수(3,500원), 설렁탕?사골떡만두국과만두국?도토리묵(5,000원) 등이며 가격도 착하지만 그 음식 맛도 그만이란다. ‘행복 나눔 국수집’은 오전 10시~저녁 9시까지, 일년내내 쉬는 날이 없이 열린다.과부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고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기에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잘 이해한다는 조대표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국수집을 열게 되었고, 국수집 이름에도 그 뜻을 담았다. “우선은 행복 나눔 국수집을 더 많이 홍보해서 많은 분들이 많이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고, 그래서 더 많은 일자 2011-12-25
- 탐방>S&H역사논술학원 글로벌화가 진행될수록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역사에서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목이 한국사다. ‘한국사’라는 과목 자체가 가지는 의미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사가 뜨는 이유는 또 있다. 내년 고교 입학생부터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배우게 되며 대학 입시에서도 한국사를 반영하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 더 나아가 행시, 외시는 물론 2013년부터 교원임용고사, 각종 공무원시험, 경찰직 시험을 치려면 한국사가 꼭 필요하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한국사,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기초가 강한 리더, 역사로 완성되다‘제1차 세계대전 후 세계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 생각되는가?(서울대 사회과학계열)’, ‘로마와 같은 대제국을 본인이 건설한다면 어떻게 해서 만들어 갈 것인가?, 로마 대제국과 미국의 공통점을 이야기 해 보시오.(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숙명여대 인문학부)’.대학입학 시험의 한국사 문제가 단순한 역사 지식을 넘어 세계화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역사적 안목을 가진 글로벌 리더를 선발하는 유형으로 바뀌고 있다. S&H역사논술학원 김영식 원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세계화 시대에 역사는 각 국가와 민족 사회의 공통분모로 글로벌리즘의 필수조건”이라며 “역사를 통해 단순한 지식을 넘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역사적 안목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한다.그렇다면 글로벌 리더를 향한 역사교육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할까? 김 원장은 ‘토론식 역사수업’이라 단언한다. “최근 들어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으로 서류전형과 심층면접·토론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최종선발단계에까지 도달할 수 있다”며 “토론은 학생의 잠재력, 창의성, 소질, 사고력, 인성, 적성, 교육환경 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데 초등 교과과정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토론글쓰기 능력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개정되고 있고, 각 단위 학교별로 토론논술대회를 열고 서술·논술형 평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한다.서술·논술을 하는데 있어 토론은 매우 중요한 학습법이다. 토론을 하면 글을 쓰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토론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불어 다양한 주제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다른 의견을 들으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기른다.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리더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이 갖추어지는 것이다. 토론의 의미가 중요해지는 때, 토론이 역사와 만난다면 금상첨화일터. 단순히 과거 사실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과거를 통해 현재를 깨닫고 올바른 미래를 알아가는 것을 넘어 역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고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드는 입체형 역사교육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게 된다. S&H역사논술학원의 토론식 수업 결과, 국사편찬위원회 주최 전국 중· 고등부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서 경민규군(중 1)이 금상을 수상했고 해외역사체험학습도 다녀왔다. 이 학생은 초등 5학년 때 S&H역사논술학원에 입학했고 한국사시험 1급에 합격하기도 했다. 제11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에서도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14명이 수상했고, 제9회 전국 독서비평문에서도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3명 등 여러 가지 수상소식을 전하고 있다.여기에 한국사 능력검증시험은 기본, 중학교 1학년 학생이 1급에 합격한 경우도 있고, 초 6, 고 1 학생이 2급에, 3~4급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합격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학원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S&H역사논술학원은 역사 수업과 연계된 국내· 해외 문화 탐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세계문화탐방으로 칭키스칸의 땅 몽골을, 올 겨울방학에는 중국·하얼빈 대학 및 문화유적을 탐방할 계획이다. 국내는 해상의 실크로드 백제와 서울성곽, 성균관 및 강릉에서 율곡 이이를 만나고 돌아왔으며 내년 1월9일에는 전주로 역사문화체험을 떠날 예정이다. 토론과 영상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역사교육S&H역사논술학원은 에토스토론 겨울학기 특강반을 모집 중이다. 입문한국사반부터 입문세계사, 한국사토론논술, 세계사토론논술, 테마 통합사반, 독서토론논술반(에토스토론) 등을 개설하고 초등2~고등부까지 테스트를 거쳐 반이 편성된다. 특히 에토스토론반은 토론을 익히시는 것뿐만 아니라 Prep-Debate 과정을 통해서 자료조사, 발성연습, 설득 커뮤니케이션, 비판적 글쓰기 읽기, 듣기, 논증법 등 매회 토론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토론의 skill을 연습할 수 있다. 교재는 모두 자체 제작하여 사용한다. 토·일요일반은 별도 모집 중이다.그 외 한국사속성반, 지리특강반, 예비중1 선행반, 예비고1 선행반, 한국사 시험 문제풀이반, 토론대회준비반이 개설되어 있다.문의:2648-9999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