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고양공연예술제’

3월에 열리는 고양시 예술인들의 공연 한마당

지역내일 2012-03-05

고양공연예술제는 고양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공연예술인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2009년부터 시작한 ‘고양공연예술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음악, 공연예술 등 각 분야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예술성이 인정된 작품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2012 고양공연예술제’는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3월에 열리는 고양예술인들의 공연 한마당, 봄 향기 가득한 아람누리에서 즐겨보자!!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예매문의 1577-7766


-일렉톤과 함께하는 사물광대 ‘판’
사물광대는 김덕수, 이광수, 김용배, 최종실로부터 시작된 사물놀이 전설의 계보를 잇는 첫 번째 제자들로 구성된 단체. 1993년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한울림예술단으로 개편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젊은 잽이들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함께 걸어온 20여년의 세월 동안 21세기 한국음악을 이끌어 갈 동량으로서의 재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단체이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물광대는 2010년에서 2011년까지 재즈와의 협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며 그 결과물들을 선보였으며 이번 2012년 무대에는 일렉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서양음악과 전통음악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렉톤은 얼핏 건반과 모양이 같지만, 그 안에서 모든 오케스트라 악기와 밴드 악기를 소화 할 수 있는 악기이다.
*일시: 3월 9일~10일, 9일 오후 8시, 10일 오후 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I Love ClassicⅢ’ 왈츠 & 탱고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왈츠와 탱고 갈라콘서트는 음반을 통해서는 자주 접하지만 실제 연주를 통해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왈츠와 탱고곡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양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걸고 1999년에 창단된 전문 직업교향악단으로, 특히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지역 예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일시: 3월 14일 오후 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서울기타콰르텟의 Starting it over
서울기타콰르텟의 13주년 정기연주회는 1999년 서울기타트리오로 창단, 2001년 서울기타콰르텟으로 재 창단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울기타콰르텟 13년을 새롭게 정리하는 연주회로 기획했다. 이번 연주회는 1집 음반 ‘동서남북’과 올 10월에 새로 발매된 2집 음반 ‘피아졸라’ 음반 중에서 서울기타콰르텟을 대표할 수 있는 곡들과 음반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많은 대중들이 가장 좋아 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을 선곡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윤승현과 함께 작업한 네 대의 기타를 위한 ‘방안의 겨울’을 국내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3월 17일 오후 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무지카르테의 ‘좋은물 나쁜물 무서운물!’
2010년 6월에 창단된 무지카르테는 이태리어로 음악을 뜻하는 무지카와 예술이라는 단어 아르테를 합쳐 만들었다. 무지카르테란 의미대로 30인조 오케스트라와 5명의 성악가가 함께 관현악에서부터 오페라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무지카르테는 클래식 음악 마니아뿐 만 아니라 소외된 많은 이들과 함께 음악문화를 나누기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 단체로써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그 외 여러 명의 작곡가들의 곡으로 고마운 물, 무감각한 물의 낭비, 무서운 물, 생명의 물이란 주제를 가지고 각장마다 성악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일시: 3월 22일 오후 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인형극단 ‘꿈을꾸다’의 ‘십장생을 찾아서’
인형극단 ′꿈을꾸다′는 어머니 인형극단. 엄마가 자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고 있으며 정서적인 안정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각색, 연출, 더빙은 물론 모든 인형과 무대, 배경, 소품 등은 일체 극단원의 수작업으로 손수 제작한다. ‘십장생을 찾아서’는 동명의 동화를 각색한 복합인형극이다. 노환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른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어린 손주 다솜이가 불로장생의 상징인 십장생을 찾아 떠나면서 겪게 되는 모험극이다.
*일시: 3월 22일~24일, 목·금 오전 11시, 토 오후 1시/3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역사음악연구소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도마 안중근’
역사음악연구소는 음악을 통하여 역사를 다른 각도에서 이해하고 국민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며, 특히 역사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예술문화와 어울러져 어린이들과 국민들에게 전통성 주체성의 민족의식을 일깨워 주고자 노력하는 단체. 역사해설이 있는 음악회 ‘도마 안중근’은 안중근의사의 일대기를 성악가와 합창단이 하나가 되어 안중근의사의 삶을 노래라는 예술로 승화시켜 감동이 있는 음악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3월 25일 오후 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극단 소울리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soulise’는 ‘소울메모리즈’에서 만들어진 이름 즉 ‘영혼의 흔적’이라는 뜻으로 그들의 음악이 사람들의 영혼의 귓가에 오랫동안 남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 성악 실용음악 뮤지컬을 전공한 멤버들은 클래식과 가요, 팝송, CCM등 전 장르에 걸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통해 뮤지컬 페임, 그리스, 맘마미아, 하이스쿨뮤지컬 등의 뮤지컬공연과 더불어 뮤지컬 현직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와 함께 협연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일시: 3월 30일 오후 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고양클래식기타합주단 ‘더 집시’
고양클래식기타합주단은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크랠식과 기타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2003년 창단한 전문 합주단으로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경기북부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클래식 뿐 아니라 팝 영화음악 트로트 음악을 레게나 보사노바와 같은 리듬으로 편곡, 새로운 감각의 연주를 들려줌으로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항상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에게 삭막한 현실을 벗어나 자유분방한 집시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을 선보인다.
*일시: 3월 31일 오후 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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