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음악과 최고의 무대로 매해 행복한 아침을 선사해 온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2012년에도 색다른 무대와 감동으로 여러분께 찾아옵니다. 따스한 봄 이야기를 들고 찾아온 유리상자의 무대를 시작으로 5월에는 주옥같은 명곡을 남긴 고 김광석이 함께했던 동물원과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라는 당시 최고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자전거 탄 풍경이 함께 만나 추억을 노래합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만나 색다른 무대로 꾸며지는 <2012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와 함께 올해도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8090 한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동물원’‘동물원’은 1988년에 데뷔하여 꾸준히 활동해온 포크록 밴드. 고 김광석이 몸담았던 팀으로 ‘변해가네’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잊혀지는 것’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그룹이며, 현재는 유준열, 박기영, 배영길이 동물원을 지키고 있다. 80~90년대 한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한 팀인 동물원은 데뷔 당시부터 평론가들로부터 “회색빛 도시의 서정을 노래한다”는 평을 받으면서 80~90년대 평범한 젊은이들의 정서를 대변했으며 보통 사람들의 ‘보잘 것 없는’ 일상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특히 386세대 팬들은 동물원의 서정적이었던,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는 다르게 따뜻했던 그들과의 소중한 20년 추억들을 고스란히 가슴에 품고 있을 것이다.
-2000년 대 포크음악의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자전거 탄 풍경’은 ‘세발 자전거’의 강인봉과 김형섭이 ‘풍경’의 송봉주를 만나 강인봉 (자전거), 김형섭 (탄), 김형섭 (풍경)으로 2001년에 결성됐다. ‘자전거 탄 풍경’에 수록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라는 노래는 당시 최고의 히트곡으로 뽑히며 2000년대 포크음악 부활의 신호탄을 터트려, 따뜻한 노래로 음악의 진정성을 표현하는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일시: 5월 31일, 11:00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전석 1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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