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도명가에는 민어회와 찜 요리를 찾는 발걸음이 늘었다. 조선시대 임금의 수랏상에 올렸다는 민어. 통통하게 살오른 민어를 회와 찜요리로 만날 수 있다.
‘횟감의 귀족’이라 불리는 민어회는 부드럽고 은은하며 비린감이 없다. 기름장에 찍어먹는 껍질과 부레도 별미다. 민어매운탕은 소화흡수가 빨라 발육을 촉진하고 큰병을 앓고 난 후 회복을 앞당긴다. 미각을 돋우기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양반이 즐겨 먹었다.
남도명가에서는 민어 요리 이외에도 보리항아리에서 숙성시켜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보리굴비와 흑산도 홍어요리, 간장게장 등도 맛 볼 수 있다. 주요 식재료를 모두 남도에서 공급받아 정성으로 조리하여 제공하고 있다.
2만5000원에 제공하던 남도정식을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1만5000원에 할인 제공한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36-4 삼호빌당 2층
문의 031)924-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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