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1동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전달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23일 관내 백석공원에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행사를 개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 나누기에 동참을 원하는 주민들과 사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자원봉사자들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한 100여명에게 급식(설렁탕) 제공과 머리 커트, 이혈건강요법을 무료로 실시했으며, 또한 취업상담방을 설치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지원 시책과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했다.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을 운영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검진과 취업 알선 등 행사내용을 확대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산동 경로잔치 개최
일산동구 중산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중산동 각 경로당 21개소가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난 5월 3일 중산마을5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하여 23일 소개울경로당까지 약 3주간에 걸쳐서 가졌다. 경로잔치는 중산동 새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노인회, 관리사무소, 중산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노인 1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각각의 경로당에서는 준비된 음식과 다과를 대접했으며 몇몇 경로당은 소정의 기념품들을 제작해 전달했다.
“시민들이 베푼 배려, 이젠 우리가 보답해야죠”
고양 길벗가게 상인들 먹거리장터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제1회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문화공연 및 장터’에서 고양 ‘길벗가게’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길벗가게 상인들은 송포동 일신건영아파트 부녀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9일 일산서구 대화마을 6단지에서 개최된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문화공연 및 장터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 준비한 식자재 재료비를 포함하여 이날 판매한 수익금 4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길벗가게 상인들은 지난해 송포동에서 주민들을 위해 와글와글 시민소통장터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 차원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인들은 자체 기금을 모아 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김치 및 쌀 배달 등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길벗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우리가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양시와 시민들로부터 큰 배려를 받은 만큼 이제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하여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존재할 수밖에 없는 노점상을 지난 2008년부터 정책적으로 끌어안아 저소득층과 상생하고 있으며, 현재 고양시 관내에는 153개의 길벗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일산1동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 실시
2012년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송국영 일산고등학교장과 시설사용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은 일산1동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12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부터 주 1회 일산고등학교 제빵실에서 빵을 생산하고 세대별로 빵을 전달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단순히 빵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관내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 및 실태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업에 후원과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일산1동 주민센터(031-8075-7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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