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지는 방학- 예비 고 1,실속 있는 영어 계획 절실히 필요

지역내일 2012-07-09

방학이 짧아지고 있다. 주 5일제와 학교 제량 휴업일등으로 학교에서는 수업 일 수를 맞추다 보니 방학이 상대적으로 짧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방학은 아이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나름 취약한 과목의 기본기를 다지거나 선행을 해 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여름 방학이 학교 평균 3주 정도로 짧아지면서 자칫하면 어영부영 실속 없이 방학이 빠르게 지나가 버릴 수 도 있다. 특히나 예비 고 1에게 있어서 여름방학은 참으로 중요한 시기이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기인 7월 둘째 주 부터 공부를 시작한다면 여름 방학을 5주정도 갖게 되는 셈이다. 5주라는 기간은 내가 취약한 과목 중 한 과목을 골라서 집중 공부하고 효과를 볼 만한 시간이 충분하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는 방학이 다가오는 기분 때문에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아이의 공부가 전반적으로 느슨해 질 수 있다. 이때 부모님들은 방학되기 전 2주 정도 빨리 계획을 세우고 학원이나 과외 등을 알아본다면 아이가 알찬 여름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 중3 NEAT 대체
 
특히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현 중3 학생들은 외국어 영역 입시체제가 NEAT로 대체되는 것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 한다. 독해영역은 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문을 읽고 올바른 해석으로 문제풀이에 임해야 할 것이며 듣기 지문도 현 수능의 17문항보다 30% 정도 문항수가 많아지고 회화의 난이도 또한 다소 길어지고 난해할 것으로 예상되어 꾸준히 연습해야 할 것이다.
관건은 말하기 쓰기 영역이다. 교과부에서나 EBS에서는 말하기 쓰기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수준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물론 교과서 수준은 맞다. 하지만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만큼 말하고 쓰기란 지금 고등학교를 올라가는 학생들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꾸준하고도 많은 연습이 절실히 필요하다. 예비 고 1들은 NEAT 2급에 해당하는 급수시험이 수능을 대체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학생들은 그림 묘사하기 문제에서 문법에 맞게 묘사할 수도, 찬성 반대 의견에 자기의 의견을 영어로 논리적으로 쓰기도 많이 벅차다.


예비고1 여름방학 영어공략 계획 절실


예비 고 1들은 특히나 영어의 내공을 튼튼히 하고 독해, 듣기, 문법, 말하기, 쓰기 영역에서 두루 실력을 갖추기 위한 짜임새 있는 계획이 절실히 필요하다. 일단 이번 여름 방학은 독해가 잘 되는지 나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본부터 튼튼히 해야 할 것이다. 많은 단어와 숙어를 외우는데 집중하고 그 어휘들이 문장안에서 어떻게 응용되어 나오는지 이해하고 문제풀이에 강해져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 문제풀이에 약한 이유는 독해 지문이 정확히 파악이 안되는 것과 질문의 보기들이 영어로 써져 있을 때 보기 자체가 해석이 안 되어 틀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짧은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야 한다. 1,2주 일찍 시작하면 된다. 서두르자. 내가 안 되는 과목을 찾고 왜 안 되는지 파악하자. 그리고 여름 방학에 집중 공략하자. 늦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일 수도 있다. 

글 킴벌리영어전문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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