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초등학교(교장 김명수)에서는 지난 5월 23일(수) ‘가좌초 교직원 삼각산 완봉제’ 실시했다. 이는 ‘부모와 함께하는 삼각산 완봉제’에 앞서 실시된 전교직원들의 산행으로 64명의 교직원이 함께했다.
이혜옥 교무부장은 “학생들에게 삼각산을 완봉한 경험을 들려주고, 주의할 점을 찾기 위해서 시작된 산행이었다”며, “체력에 맞는 봉우리(백운대, 원효봉)를 정해 정상에 오르며, ‘경쟁은 남과 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몸소 깨달았다”고 한다.
31년간 북한산 산행을 해 온 김명수 교장은 “북한산의 옛 이름인 삼각산(三角山)의 뜻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북한산의 가장 높은 세 봉우리<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87.0m)>의 모양이 삼각형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북한산의 모든 사찰 이름이 <삼각산 ○○사>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가좌초 교직원 삼각산 완봉제’는 백운대, 원효봉 등정을 목표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7시간 동안 계속됐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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