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ate Open Class

학생 주도형 학습과 생각을 키우는 힘, Debate

주제에 관한 자료 조사(Research)에서 글쓰기(Writing), 발표(Presentation), 그리고 상대방의 의견 경청(Listening)까지... 영어 통합교육!

지역내일 2012-06-04

일방적인 대화, 짧은 글쓰기, 어눌한 발음, 잘못 적용된 문법에 이르기까지 영어 학습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업은 없을까? 지난 29일 TOPIA어학원 8층에서 진행된 Debate Open Class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Powerful Debater(단계별 언어 성취목표와 Debate활용 지향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수업 안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최고수준의 영어능력, 개인의 진학 목표 달성은 물론 영어를 통한 내면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TOPIA어학원만의 미래형 통합역량 인재상) 양성을 목표로 하는 TOPIA어학원의 핵심, Debate 수업. 논리적인 발표,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와 유창한 영어실력에 놀라움이 더해졌던 순간들이었다.




유창한 영어만큼 풍부한 배경지식에 놀라다


이날의 주제는 “ 5-day school weeks should be practiced in Korea". 수업 목표는 책과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토대로 학생 각자가 사전에 조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정리해와 덧붙여 발표하고,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토론하는 것. 인원은 찬성(정부)입장 5명과 반대 입장 5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우선 정부입장을 대변하는 학생이 그동안 자료 조사를 통해 생각을 정리해온 내용을 들고 발표를 시작했다. 유창한 영어로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반대 입장의 학생들은 발표 학생의 의견을 집중해 경청하고 의문이 나는 부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Note-taking을 해놓았다가, 발표가 끝나자 자유롭게 손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서로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가운데 주요 내용은 ‘한국의 교육시스템’, ‘주5일제의 유용성’ ‘토요일 활용방법’ 등을 주제와 연관된 여러 가지 문제를 넘나들며 쟁쟁한 토론을 통해 주제에 근접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었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인 만큼 강사는 Observer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모든 학생들이 발표의 기회와 진행의 중립을 지켜 학생들이 최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날 10여명의 학부모가 진지하게 수업 현장에 동참했고, 수업 내내 학생들의 발표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또한 TOPIA어학원 Open Class 수업이 완료되고 난 후, 참가 학부모들은 학생과 강사의 소통이 원활한 지, 학생 모두가 발표하는 기회를 공평하게 받았는지,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발표했는지,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집중도, 영어만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 학원 수업에 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수업에 보완해야 될 점을 경청하겠다는 TOPIA어학원의 의지가 느껴졌다.



“학교에서는 이런 토론 수업을 할 수가 없잖아요. 이 시간에 제 생각도 키우고,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해 혼자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발표를 통해서 자신감도 배우고 있다.


“상대방 학생들이 말하는 의견을 경청하는 습관이 늘었어요.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더 집중해서 듣고, 적어놓아야 되거든요.”


“제 의견을 글로 정리해서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도 늘고 자신감이 점점 더 느는 것 같아요.”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인터뷰가 행복한 외침으로 들린다.


소통의 기본을 Debate에서 배우다.


Debate는 혼자 발표하는 일방향의 수업이 아니라 학생 양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의견과 근거에 대해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핵심을 놓치지 않고 반론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거론한 근거에 대해 정확히 반론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를 인정하는 것이며, 제대로 집중해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상대방의 말을 듣고 제대로 반론할 수 있느냐가 바로 Debate의 핵심이라는 것. 따라서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내용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반론이 가능한 것이다.


토론의 필요성은 복잡화와 고도화로 급속히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최선의 솔루션을 찾기 위한 최선책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명확한 찬 반이 아닌 상호 보완된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서는 토론 수업 즉 Debate 수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결국 학교와 같은 소그룹의 사회는 물론 국제화 사회에서도 구성원 간에 다양하게 소통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바로 TOPIA어학원의 Debate 수업이다.


Debate 주제는 생활 밀착형 질문에서 시작하여 ‘북한의 핵문제’ ‘독도 주권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게 된다. TOPIA어학원 소통 학습의 힘, Debate 수업은 결과적으로 쓰기-읽기-듣기-토론에 이르는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정답이 될 수 있다는 것. Debate의 진정한 목적은 논쟁이 아니라 의미 있는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능력을 키워 현상과 사회변화를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소통 과정이라는 점에서 TOPIA어학원의 Debate수업은 21세기 교육의 화두 ‘소통 능력’ 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수업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Tip> TOPIA어학원 중계캠퍼스 정은화 원장에게 듣다.


Q. TOPIA어학원의 변화, 그 이유와 장점? 영어는 모국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교육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공교육에서 수차례 Speaking, Writing 등 아카데믹한 활용 영어를 하겠다고 발표해왔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는 평가기준이 바뀌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TOPIA어학원은 종합 입시 학원의 이미지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국가경쟁력이 떨어지는 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공교육의 변화가 이미 일어나고 있다. 국가영어공인시험 (NEAT) 도입이 그것이다. NEAT의 가장 주요 포인트는 Listening은 쉬워지고, Reading에서 어법문제를 빼면서 한국식 영어 평가가 아니라, Speaking과 Writing에서 문법 활용을 보는 실용적인 평가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가적인 영어 평가의 변화는 곧 공교육 현장에서 영어 수업 변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입학사정관 전형의 강화로 학생들의 차별화된 잠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TOPIA어학원 역시 시대적인 흐름에 앞서 영어경쟁력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로 새로운 커리큘럼을 도입, 더 깊이 있고 성장하는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Q. TOPIA어학원의 Debate 수업의 특징과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


초·중등 모든 단계에 Debate수업이 Level에 맞게 수업모델이 설계되어있는 것이 TOPIA어학원 Debate 수업의 특징이며, 결국 모든 재원생들을 ''Powerful Debater''로 만드는 것이다.


Debate 수업은 학생 중심의 수업이다. 선생님은 단지 Observer로서 참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학생들은 주제에 관한 자료조사 (Research) - 글로 생각 정리 (Writing) - 발표 (Presentation) - 상대방 의견 경청 (Listening) - 논리 반박 (Debate) 의 과정을 통해 혼자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자기주도 학습을 스스로 깨치게 된다.


또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토론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게 된다.


Q. 학부모에게 전하는 영어 학습에 대한 당부의 말? 학부모들이 ‘내 아이가 영어를 어떻게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큰 그림에서 영어 교육의 목표를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내 아이가 당장의 내신 점수에 급급하기 보다는 대학에 갔을 때, 사회인으로 성장했을 때 영어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런 고민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영어교육의 정답은 나와 있지 않는가? 영어 교육의 목표를 알면서 가는 동안 흔들리는 학부모를 만날 때 안타깝다.


Q.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TOPIA 중계캠퍼스에서는 Course별 학습목표를 세워 모든 재원생들이 성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실력점검 하여, 주말보강으로 make-up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Debate대회와 writing대회에 참가하도록 하여 동기부여는 물론 준비하는 과정 자체에서 모든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