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의 색 넘어 색의 공간 경험, 색채의 즐거움 느껴보세요!!

색x예술x체험4 ; 무늬, 文樣, Pattern 展

지역내일 2012-07-07

벽면의 색 넘어 색의 공간 경험, 색채의 즐거움 느껴보세요!!
색x예술x체험4 ; 무늬, 文樣, Pattern 展


조형예술의 기본 요소인 ''색(色, Color)''을 소재로 ‘색의 공간에 들어가 보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단순히 벽면의 그림 감상이 아닌, 입체적 예술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이다. 시각만이 아닌 온 몸을 통해 색채감을 느껴볼 수 있는 색이 공간에서 살아 있는 전시이다.

 일반적인 전시회하면 떠오르는 하얀 벽면에 얌전히 걸린 예술작품을 조용히 감상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벽 전체가 하나의 캔버스가 되고 공간 전체가 작품이 된다. 이런 작품 안에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하는 전시이다. 감상을 넘어 예술 공간을 체험할 수 있어 온 몸으로 느끼는 감각적인 전시인 만큼 아이들의 색채 감각 키우고, 감성을 한껏 자극해 참여의 즐거움 속에 자연스럽게 미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층과 2층 공간으로 이루어진 어울림미술관은 ‘색과 무늬’라는 전시 컨셉에 따라, 모두 6명 작가의 독립적인 방들로 꾸며진 3개의 섹션으로 연결된다.
서은애, 아트놈, 홍지연, 김용관, 황은화, 이중근 총 6명의 작가와 함께 <전통의 현대화> <공간의 재발견> <일상의 창조> 라는 세 가지 테마로 전시가 구성될 예정이다. 작가 개인별 공간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꾸며졌으며, 색과 패턴이 강조된 체험 활동 위주의 공간이 두드러진다. 일반적인 흰 벽에 그림이 걸리는 전시가 아니라 미술관 벽 전체가 하나의 캔버스가 된 공간을 관객들에게 새로움과 신선함으로 다가오면 상상력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된다.


-Section 1. 전통의 현대화 : 아트놈, 서은애, 홍지연
한국 전통색인 오방색과 문양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아트놈, 서은애, 홍지연 작가가 참여해 만들어낸 공간이다. 한국의 고전미가 현대적인 예술로 재해석된 작품과 작가들이 만들어낸 설치 공간은 감상자가 작품에 일부가 되는 미술세계를 만나게 된다.

                      
-Section 2. 공간의 재발견 : 황은화, 김용관


동그란 무늬를 가지고 3차원 공간을 2차원의 평면으로 바꾸는 황은화 작가와 검정과 흰색 평행선이 난무하는 김용관 작가의 반복적 무늬과 주는 시각적 혼란의 공간은 무늬가 주는 착각과 속임수로 지적인 예술적 유희의 세계와 마주한다.


-Section 3. 일상의 창조 : 이중근
멀리서 보면 화려한 컬러의 아름다운 무늬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는 실제는 하찮을 만큼 일상적인 이미지가 모여 만들어진 작품! 마치 현미경을 통해 발견되는 소우주의 세계처럼 메스게임을 하듯 그 이미지들은 순환되고 반복된다. 평면의 패턴들은 벽지와 커튼 등에 적용돼 의상과 생활소품, 생활공간으로 확장된다. 일상을 창조적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눈높이에서 현실과 상상의 공간 사이를 건넌다.








-교육프로그램 <나도 작가!>
‘보고 느끼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전시’의 경험을 통해 미술세계에 흥미를 더 해주는 기회도 있다. 작가의 작품도 간직하고, 작가의 작품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워크북과 함께하는 ‘전시감상프로그램’과 신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색과 무늬를 이용한 미술품을 만들어가는 ‘미술체험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아이들 교육에 관심 많은 부모들이 좋아하겠지만, 막상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는 알찬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시기간 중 전시감상프로그램(전시입장료+워크북 제공)과 미술체험 프로그램(전시입장료+체험재료 제공)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각각 5000원이다.


*일시: 7월 3일~9월 2일, 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
*티켓: 일반 3000원/20인 이상 단체 2000원/만 3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문의: 031-960-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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