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피서를 보내고 싶다면 ‘양주워터파크수영장’으로 고고씽~

지칠 틈 없이 신나는 물놀이에 더위가 한방에 싸~악

지역내일 2012-07-09

30도를 웃도는 한낮더위로 기세등등하기 만한 햇살이지만 ‘양주워터파크수영장’에서 줄지어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차지한 개구쟁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는 물놀이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웃의 지인들끼리 네 살배기 또래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어찌나 신나하는지 아이들 따라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요”(박은영씨, 양주시)


“방학을 맞은 대학에 다니는 조카들이 지방에서 친척집이라고 올라왔는데 집에만 있기 무료해서 저희 애들과 함께 왔는데 지칠 줄 모르고 넘 잘 노네요”(심진희씨, 중계동)


“아직 아기가 어려 멀리 가기가 힘든데, 이곳은 서울에서도 가깝고 유아전용 풀도 있어 안전해서 좋은 것 같아요”(이선영씨, 창동)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7월5일 문을 연 ‘양주워터파크수영장’(경기도 양주시 소재). 대장금 테마파크 옆에 위치한 양주워터파크수영장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가깝고, 입장료만 내면 수영장 내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찔한 워터슬라이드도 즐기고, 대장금 테마파크도 구경하면서 더위와 체험학습에 경제적인 비용까지 한 번에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양주워터파크수영장에서 여름날의 찐~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입장료만으로 50m워터슬라이드 등 수영장 내 모든 놀이시설 무료로 이용


2천 평 규모의 양주워터파크수영장은 노원구와 도봉구민 뿐 아니라 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역민들이 주중에는 단체 단위로,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주로 즐겨 찾는 곳이다.


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한 지하 150m 지하수로 관리되는 양주워터파크수영장에는 성인전용(25m), 유아전용 대형야외수영장 외에도 짜릿함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50m 초대형 에어워터슬라이드와 유아전용 워터슬라이드가 있다. 유아전용 수영장에는 손으로 바퀴 굴리듯 노를 저을 수 있는 보트가 여러 대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에어바운스 놀이공간은 미키마우스, 호랑이 슬라이드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대형 공기막 조형물로 송풍기를 이용해 가동되는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요원들이 있어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45분 물놀이, 15분 휴식을 중앙관리센터에서 통제한다.


이외에도 넓은 휴게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그늘막,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매점,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양주워터파크수영장 입장객은 50m슬라이드 등 수영장 내 모든 놀이시설을 별도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도 무료다.


물놀이 후 대장금 테마파크 견학하며 즐겁고 유익한 추억 만들기


물놀이를 충분히 즐겼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mbc문화동산 대장금 테마파크를 견학하면서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으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드라마 종영 후, 촬영 당시의 모습과 함께 궁궐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까지 갖춘 ‘대장금 테마파크’. 세트장 곳곳엔 ‘이곳은 장금이가 xx한 곳이다’라는 푯말이 붙어 있어 당시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다.


이곳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한국음식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의 무대가 됐던 수라간과 소주방 퇴선간 옥사 객사 사옹원 술도가 등 23개의 시설이 촬영당시 소도구, 의상 등과 함께 고스란히 들어차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무한도전, 써프라이즈,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오락 프로를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한 대장금 테마파크에는 이외에도 상도 허준 왕초 국희 동이 등 mbc 각종 드라마세트장이 있다.


양주워터파크수영장 입장 고객에 한해 대장금 테마파크의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고 있기에 물놀이 후 들른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주워터파크수영장 개장기간: 7월5일-8월28일/ 개장시간: 오전10시-오후7시/ 요금: 성인 12000원, 어린이 11000원/ 단체입장시 서바이벌게임 가능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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