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지역내일 2012-07-19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와 ‘죽음’의 사랑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비, 흥행성, 스타캐스팅 등 모든 면에서 올해 상반기 최고 이슈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이 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공연으로 뮤지컬 팬들의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엘리자벳은 지난 제6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본상 8개부문과 인기상 1개부문 등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상을 받는 등 역대 최다부문 수상을 기록해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실존했던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내 유럽에서는 이미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인 엘리자벳은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한 가지, 즉 자유를 얻을 수 없어 불행했던 황후의 이야기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올 상반기 최고 이슈작이면서 더뮤지컬어워즈 역대 최다부문 수상작으로서의 저력을 증명하듯, 화려한 음악과 탄탄한 연기, 아름다운 안무 등을 고루 갖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실존인물과 판타지적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유럽 최고의 대작 뮤지컬
모두가 동경하고 사랑했던 황후 엘리자벳.
그녀의 인생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흥망과 맞물려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의 어디에서라도 그녀의 초상화를 만날 수 있을 만큼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황실의 여인답지 않게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유럽전역을 떠돌아 숱한 일화를 남긴 덕에 수많은 예술가들의 뮤즈가 되어왔다. 이미 한차례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그녀의 일생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사람은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 그는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했다.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죽음과의 춤’이라는 아름다움으로 형상화 시킨 미하엘 쿤체의 기발함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고, 여기에 어우러진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은 ‘엘리자벳’을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유럽전역과 일본진출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됐다.


-스토리와 음악만으로도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단 하나의 뮤지컬 ‘엘리자벳’
201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작품 ‘모차르트!’를 통해 한국 관객들은 비엔나 뮤지컬의 작품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관심은 고스란히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쏠렸다. 유럽 최대의 왕실 가문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쇠락해가는 모습과 유럽의 오랜 역사를 모티브로 한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첫 번째 콤비 작품 ‘엘리자벳’은 황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완벽한 음악으로 대표적인 유럽권 뮤지컬로 각인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해 작곡가실베스터 르베이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김준수 뮤지컬콘서트-Levay with Friends’에서는 주요 6곡들이 공개됐고, 콘서트를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완벽한 무대나 의상을 재현하지 않았음에도 대표곡인 ‘Ich geh?r nur mir(나는 나만의 것)’ ‘Der letzte Tanz(마지막 춤)’ ‘Die Schatten werden L?nger(그림자는 길어지고)’ 등은 온라인상에 이미 ‘엘리자벳’에 대한 수천 건의 게시물이 올라와있을 정도로 큰 이슈를 몰고 다닌 작품이다.


*일시: 7월 21일~29일, 21일 오후 7시, 22?28일 오후 2시/7시, 24~27일 오후 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IP석 13만원/R석 11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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