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예술, 맛도 예술이랍니다”

지역내일 2012-08-16

후곡마을 김양숙 독자 추천 맛집 ‘된장예술’
“이름도 예술, 맛도 예술이랍니다”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된장예술’. 심학산 둘레길을 돌고, 가벼운 건강식으로 요기하기 좋은 곳이다. 후곡마을의 김양숙 독자는 “이름도 예술이고, 그야말로 음식 맛도 예술”이라며, “깐깐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숨은 맛집”이라고 소개한다.
된장예술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된장’으로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내는 곳이다. 호박소갈비구이와 단호박 돼지고기구이도 맛있지만, 가장 인기가 있는 건 된장정식이다. 
김양숙 독자의 추천대로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 된장정식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차려지는 감동적인 반찬들. 그릇 하나까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더욱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생선, 게 무침, 가지나물, 시래기나물, 멸치 볶음, 호박볶음, 버섯볶음, 배추나물, 오징어채 무침, 오이무침, 야채전 등 가짓수만도 18가지가 넘는다. 색도 예쁘고, 맛도 좋아 입맛 없는 여름에 입안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랄까. 정말 제대로 된 밥상을 완성시키는 훌륭한 맛이다. 덕분에 밥이 나오기도 전에 반찬 접시를 속속 비워냈다.
“반찬들은 계절에 따라 달라져요. 제철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하지요.” 김양숙 독자의 설명이다. 한쪽에서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 끓일수록 진한 맛이 느껴지는 된장찌개도 정말 일품이다.
드디어 흑미로 지은 돌솥밥이 나왔다. 주문 후 돌솥 밥을 올리기 때문에 밥이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공기밥보다 역시 돌솥 밥이 식욕을 돋운다. 따끈한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고, 
호호 불어가며 그릇을 싹싹 비웠다.
“주말엔 심학산 둘레길 걷는 등산객이 많아 복잡해요. 
땀을 흘리고 먹는 밥은 정말 꿀맛이죠.” (김양숙 독자)
이곳은 평일에도 손님들로 문정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단체모임을 할 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호박소갈비구이와 단호박 돼지고기구이는 1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메뉴 : 된장정식, 호박소갈비구이, 단호박 돼지고기 구이, 주류 등
위치 :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096-4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주차 : 주차장 이용
문의 031-94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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