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주의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마술같은 사랑, 알라딘’ / ‘헨젤과 그레텔’일정 : 9월 4일(화)-9월 9일(일)/ 9월 11일(화)-9월 16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오후 2시, 4시 / 토요일·공휴일 낮 12시·오후 2시, 4시 /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 토요상설공연 ‘문화야 놀자’ ▷아름다운 우리가락 우리춤 : 함녕지곡, 대금산조, 영남농악 등(천안시립국악관현악단)-9월 8일(토) 오후2시,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1▷천안 웃다리 풍물 공연 : 풍물단-9월 8일(토) 오후 3시, 삼거리공원 주무대 문의 : 문화관광과 521-5155◆ 광화문연가일시 : 9월 7일(금) 오후 8시 / 9월 8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9월 9일(일) 오후 2시, 6시 30분장소 : 천안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521-3541◆ 마술사 정성모의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일시 : 9월 8일(토)-9월 9일(일) 오전 11시·오후 2시, 4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070-8728-1215◆ 서울오케스트라초청 공연일시 : 9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010-9840-9182◆ 충남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일시 : 9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010-8477-9815◆ 천안예술의전당개관특별기획공연 ‘장사익 소리판’일시 : 9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상영 ◆ 다큐 멘터리 ‘미안하다 독도’/ ‘퀼’일시 : 9월 8일(토) / 9월 9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문의 : 549-9134~7◆ ‘최종병기 활’일시 : 9월 9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아이스 에이지4’일시 : 9월 9일 오전 11시·오후 1시, 3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 강연◆ 시민아카데미 ‘오한숙의 행복한가정을위한대화법’일시 : 9월 19일(수) 오후 2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 전시◆ ‘코헤이 나와(Kohei Nawa)’ 개인전일정 : 9월 5일(수)-11월 4일(일) 장소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문의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 551-5100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주제공연’17일 티켓오픈 2012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주제공연’ 티켓예매가 8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조기예매시 3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2012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은 9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원주시 문화의거리와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주제공연인 ‘메나리-the sound of Gangwon''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7시 30분에 따뚜공연장에서 선보여진다. 2012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주제공연인 ‘메나리’를 관람하면, 한 가지 공연이 선물로 따라온다. 티켓 한 장으로 1부‘메나리’와 2부 ‘뮤지컬 갈라 또는 울랄라세션 미니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부 순서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차례로 맘마미아-최정원, 맨오브라만차-서범석, 울랄라세션, 맘마미아-전수경이 출연한다. 2012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은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를 기념하며 더 많은 이벤트로 관객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티켓 구매자에게 좌석에 따라 재래시장 만원, 오천원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공연장에 24개월 이상 유아를 둔 부모를 위해 놀이방도 준비했다. 그밖에 BC카드와 제휴를 통해 지역맛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2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주제공연 티켓을 소지하고 지정음식점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현장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예매서비스의 안정화와 고객편의를 위해 예매창구를 다양화했다. 오는 17일부터 인터파크예매(http://ticket.interpark.com/), 원주문화재단예매(http://www.wcf.or.kr/), 전화예매(033.761,8090-1) 3가지 방법이 이용 가능하다.티켓가격은 개/폐막/일반 공연 모두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동일하며 8월 31일까지 조기예매시 30% 할인율이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www.dynamicwonju.com) 참조.문의 : 761-80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35왕소금구이’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3.5cm의 두툼한 칼집고기‘35왕소금구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되찾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보양식 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들이 많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는 돼지고기. 하지만 국내 소비자 10명 중 9명은 국산 돼지고기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최근 지속되는 불황에 서민 대표외식메뉴 삼겹살 가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끄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그중 ㈜가온프랜차이즈에서 운영하는 ‘35왕소금구이’는 ++급 국내산 암퇘지를 통 큰 반값에 제공하고 있어 여타 저가 돼지고기 전문점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3.5cm 두께와 10일 이상 저온숙성이 맛의 비결‘35왕소금구이’의 35는 삼겹살의 3.5cm 두께가 고기의 풍미를 살리는 35왕소금구이의 비결임을 의미한다. 생고기로는 6mm~12mm의 두께로 고기를 구울 때 가장 맛있다고 한다. 35왕소금구이의 3.5cm 두툼한 고기가 육즙의 손실을 막을 수는 있지만 과연 일반삼겹살 2~4배 두께의 고기가 잘 익을까 의구심이 들 터. 하지만 그런 걱정은 마시길. 두툼한 고기에 촘촘하게 칼집을 내, 얇은 생고기와 같은 시간대에 초고속으로 익으면서도 육즙은 촉촉하게 살아있는 돼지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35왕소금구이의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썬 삼겹살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고기를 씹었을 때 풍부한 육즙이 배어 나와 제대로 된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 35왕소금구이의 삼겹살이나 목살은 두께만 두꺼운 생삼겹, 목살이 아니다. 특유의 진공저온숙성으로 고기의 마름과 변질을 방지한 상태로 10일 이상 숙성을 거쳐 돼지고기가 가진 맛을 최고 한계까지 끌어올려준다. 도축 후 생성된 액틴과 미오신의 결합을 느슨하게 풀어주어 입에서 살살 녹게 만들고, 적정온도에서 10일간 숙성과정을 거치는 동안 카뎁신, 칼슘활성화효소 등이 활성화되어 기적과 같은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숙성과정을 거치면 생고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농축된 감칠맛과 농후한 지방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생고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마블링(미세한 지방결정)도 피어올라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급 국내산 암돼지를 통 큰 가격에 즐긴다‘35왕소금구이’는 국내산 암돼지를 1인분에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면 고기의 질을 의심할 수 있지만 ‘35왕소금구이’는 ++급 돼지고기 브랜드육을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생산이력을 공개하는 정직함 또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생산이력표를 비치해 QR코드로 확인하면 고객들이 직접 원산지, 생산자, 도축자, 등급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이처럼 저렴한 판매가로 고기를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은 임대료와 인건비 절감에 있다. 유명한 맛집들은 위치가 좀 멀고 불편하더라도 고객들이 찾아와 준다는 것에 착안해 35왕소금구이도 철저하게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 경영방침이다. 맛과 서비스에서는 최선을 다하되 꼭 목이 좋은 비싼 점포를 고집하지 않고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기 때문에 점포임대료와 홀 인건비, 주방 인건비를 줄여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온가족이 실컷 먹어도 부담 없는 가격, 그것도 국내산 암돼지 브랜드육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삼겹살 목살전문점. 이번 주말 외식은 ‘35왕소금구이’에서 허리띠 풀러놓고 마음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백석동점 031-908-3592/풍동점 031-907-3591/행신동점 031-972-999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창업비용 4000만원, 성공창업비결을 전수합니다‘35왕소금구이’는 점포임대료와 홀 인건비, 주방 인건비의 거품을 쏙 빼고 4000만 원 정도의 창업비용으로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성공창업비결을 전수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하려고 해도 창업비용이 너무 세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이들이 많다. 35왕소금구이는 프랜차이즈 대표가 대기업 퇴직 후 이런저런 일들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이해하기 때문에 소자본 생계형 창업으로 만족스런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 35왕소금구이의 대박 성공창업비결은 복잡하지 않고 의외로 단순하다. 첫 번째, 가맹점의 입지를 한정한다. 정말 맛있고 싸다면 천원만 싸도 찾아오는 것이 고물가시대의 고객마인드라는 것에 착안해 골목의 저렴한 임대료 상권에 입점해 임대료와 인테리어비를 줄인다.두 번째, 최소한의 인원으로 영업이 가능한 30평 대 매장을 주력으로 하고, 매출이 떨어지는 점심과 심야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 오후 5시~11시까지 6시간 영업으로 제한해 효율적인 운영과 인건비를 최소화한다.세 번째, 메뉴를 한정한다. 주력메뉴 삼겹살과 목살만 취급하고 부 메뉴는 된장찌개와 밥, 묵은지, 상추 등 기본적인 것만 제공해 홀 인건비를 줄이고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단순화했다. 가맹점문의는 홈페이지(www.3592.co.kr)나 전화031-932-4575로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이름도 예술, 맛도 예술이랍니다” 후곡마을 김양숙 독자 추천 맛집 ‘된장예술’“이름도 예술, 맛도 예술이랍니다”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된장예술’. 심학산 둘레길을 돌고, 가벼운 건강식으로 요기하기 좋은 곳이다. 후곡마을의 김양숙 독자는 “이름도 예술이고, 그야말로 음식 맛도 예술”이라며, “깐깐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숨은 맛집”이라고 소개한다. 된장예술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된장’으로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내는 곳이다. 호박소갈비구이와 단호박 돼지고기구이도 맛있지만, 가장 인기가 있는 건 된장정식이다. 김양숙 독자의 추천대로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 된장정식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차려지는 감동적인 반찬들. 그릇 하나까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더욱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생선, 게 무침, 가지나물, 시래기나물, 멸치 볶음, 호박볶음, 버섯볶음, 배추나물, 오징어채 무침, 오이무침, 야채전 등 가짓수만도 18가지가 넘는다. 색도 예쁘고, 맛도 좋아 입맛 없는 여름에 입안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랄까. 정말 제대로 된 밥상을 완성시키는 훌륭한 맛이다. 덕분에 밥이 나오기도 전에 반찬 접시를 속속 비워냈다. “반찬들은 계절에 따라 달라져요. 제철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하지요.” 김양숙 독자의 설명이다. 한쪽에서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 끓일수록 진한 맛이 느껴지는 된장찌개도 정말 일품이다. 드디어 흑미로 지은 돌솥밥이 나왔다. 주문 후 돌솥 밥을 올리기 때문에 밥이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공기밥보다 역시 돌솥 밥이 식욕을 돋운다. 따끈한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고, 호호 불어가며 그릇을 싹싹 비웠다. “주말엔 심학산 둘레길 걷는 등산객이 많아 복잡해요. 땀을 흘리고 먹는 밥은 정말 꿀맛이죠.” (김양숙 독자) 이곳은 평일에도 손님들로 문정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단체모임을 할 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호박소갈비구이와 단호박 돼지고기구이는 1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메뉴 : 된장정식, 호박소갈비구이, 단호박 돼지고기 구이, 주류 등위치 :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096-4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주차 : 주차장 이용문의 031-941-46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성사동 황경화 독자 추천 ‘구보정’ 성사동 황경화 독자 추천 ‘구보정’20여 가지 산채한정식, 잔치 밥상 따로 없네!! 서오릉 나들이 길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맛집 탐방. 농협대학에서 서삼릉으로 넘어가는 길부터 서오릉 부근은 맛집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용두동에 위치한 ‘구보정’은 성사동 황경화 독자가 서오릉 드라이브 길에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한 집. 구보정은 귀한 음식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과 나눈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격식차려 내오는 한정식은 아니지만 집 반찬처럼 소박하고 깔끔한 산채 한정식이 한 상 가득 잔치 집처럼 차려진단다. 거기다 가격도 착해 20여 가지 산채한정식을 만원에 즐길 수 있다고 추천한다. 그래서 찾은 용두동 ‘구보정’. 한정식집의 운치를 기대했지만 건물 위에 큼지막한 항아리가 올라앉은 모습이 독특한 것 외에 외관은 그냥 현대식 건물이다. 이 집의 인기메뉴라는 산채 한정식을 주문하니 20여 가지 음식이 금방 잔치 상처럼 차려진다. 야채샐러드 탕평채 연두부 잡채 그리고 우엉조림 고구마줄기 취나물 등 이름도 알 수 없는 산채가 깔끔하다. 여기에 황태구이와 떡갈비까지, 매일 그렇고 그런 밥상에 질렸다면 ‘구보정’을 찾아보시길. 무엇보다 시골토속 된장 맛 그대로인 된장찌개에 반했다. 황태구이는 작은 황태를 사용해서인지 여느 곳보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 단 밥상에 오른 나물은 주로 말린 산나물이라 가족 간에도 호불호가 갈린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즐기는 어른들은 된장찌개에 나물 넣고 쓱쓱 비벼 먹느라 정신없지만, 아이들은 주로 황태구이와 떡갈비에 젓가락이 간다. 산채한정식 외에 간장게장도 단골고객이 많고, 쭈꾸미볶음과 해물파전도 가격대에 비해 푸짐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주인장의 서비스도 친절하고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는 입식테이블이라 좌식이 불편한 이들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좌식 룸도 준비되어 있고, 식사 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메뉴: 산채한정식 1인분 1만원/간장게장 2만원/황태구이 8000원*위치: 덕양구 용두동 361-257(서오릉 입구)*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휴일: 연중무휴*주차: 주차 공간 있음*문의: 02-386-9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지긋지긋한 여드름 어찌하오리까? 여드름 제대로 관리하기지긋지긋한 여드름 어찌하오리까?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하고 꾸준한 관리로 흉터 최소화해야 청춘의 상징이라는 여드름. 왕성한 호르몬 분비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지만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지긋지긋한 질환일 뿐이다. 특히 최근에는 사춘기를 지나면서 사그라져야할 여드름이 성인에게도 나타나 전 연령대에 걸친 고민거리가 되어버렸다. 스트레스를 비롯해 불규칙적인 습관, 건강과 거리가 먼 식생활만이라도 제대로 관리해면 고생하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데. 여드름이 지나가도 흉터는 남는 법. 얼굴은 물론 마음까지 울적하게 만드는 불청객에 대처하는 법을 알아보자. 사춘기뿐만 아니라 성인여드름도 급증 추세 얼마 전 아들의 여드름 치료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는 주성희(43·용호동) 씨. “5학년 때부터 얼굴에 하나둘 올라오더니 이내 이마와 볼을 덮더라고요. 본인은 물론이고 바라보는 부모 마음도 불편하기 짝이 없었죠.” 좋다는 비누며 클렌저, 스킨로션을 다 써봐도 별다른 차도가 없어 결국은 병원을 찾았단다. “여드름을 짜내고 피지샘을 줄여주는 시술을 받았어요. 벌겋던 여드름이 차츰 좋아지는 걸 보면서 세상 좋아졌다 했어요. 우리 때는 손으로 짜는 바람에 더욱 악화시켜 결국은 흉터로 남기 일쑤였으니까요. 여드름이 더 이상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확연히 줄어들었네요”라며 만족해했다.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아기 피부로 부러움을 샀다던 이현수(38·우동) 씨는 지금도 가끔씩 여드름 치료를 받는다. “성인이 되면서 갑자기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어요. 몹시 당황스러웠지만 곧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죠.”바람과 달리 이 씨와 여드름은 오랜 동반자(?)가 되어버렸다. 고가의 화장품을 사용해봤지만 남은 건 패인 자국과 속상한 마음이다. “여드름으로 고생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제 얼굴인데도 보기가 싫다니까요. 깨끗한 피부가 정말이지 부럽습니다”라며 한숨을 쉰다. 꾸준한 관리로 흉터 최소화해야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피지선이 모여 있는 얼굴, 목, 가슴 등에 많이 발생한다. 청소년기 여드름의 주된 원인은 남성호르몬의 과잉으로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이 호르몬에 의해 각질이 두꺼워지고 모공을 막으면서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지속된다. 성인여드름은 잘못된 식습관, 불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등 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현된다. 여드름 자체로도 골칫거리지만 더 큰 문제는 남아있는 흉터다. 큐의원 정영철 원장은 “여드름으로 인해 여러 가지 흉터를 보이는데 크게는 붉은기가 남는 것과 움푹 패인 흉터로 나눌 수가 있다. 피부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은 재생을 도와주는 관리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인내심으로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 흉터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연세엘레슈의원 신혜정 원장 역시 “초기에 관리하면 아무래도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회복력도 빠르다”면서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흉터를 덜 남기게 된다.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여드름 관리 tip · 세안 전 손부터 깨끗하게 씻자.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이나 지나친 세안은 금물이다. 특히 박박 문지르는 행위는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피할 것.· ‘손대지 말 것’과 ‘함부로 짜지 말 것’은 당연히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이 관건이다. 소중한 내 피부 방치하지 말자. · 지성피부라고 무작정 지성 전용 화장품만 사용하다 보면 건성피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피부는 수분 유지가 답이다. · 성인의 경우 피부재생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흉터나 색소침착의 확률이 높아진다.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하게 가꾸자.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폐시설·빈집, 속속 문화공간으로 폐시설·빈집, 속속 문화공간으로 폐가압장, 목욕탕, 빈집이 아트센터, 예술카페, 창작공간으로 변신 상수도 폐가압장이 예술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사상구 '주례문화공터'에서 예술단체가 공연을 하는 모습 부산 도심 곳곳에 방치돼 있던 빈집이나 폐시설이 품격 높은 문화공간이나 주민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우선 상수도 폐가압장이 잇따라 주민들을 위한 ''문화놀이터''로 변신했다. 사상구 주례 폐가압장이 지난 3월12일 ''주례문화공터''로 바뀐데 이어 부산진구 범천 폐가압장이 지난달 3일 ''신암 어르신 쉼터''로 탈바꿈했다. 남구 문현 폐가압장도 지난달 28일 ''문현아트센터''로 재탄생했다. 이들 공간에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창작교실, 책을 읽으며 차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부산의 독특한 풍경으로 전국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의 오래된 공중목욕탕도 도자기 공방, 카페, 갤러리를 갖춘 멋진 주민커뮤니티센터로 변신했다. ''감내어울터''로 이름붙인 이곳은 대형 욕탕, 사우나실, 수도꼭지, 사물함 등 기존 목욕탕 시설물을 그대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7년 전부터 기차가 서지 않는 동구 수정동 부산진역사도 미술전시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 역사는 지난 3월 부산-함부르크 교류미술전을 연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11월24일까지 ''2012 부산비엔날레'' 특별전도 연다. 금정구는 서동시장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6월 ''서동예술창작공간''으로 만들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2012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 작품공모 2012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 작품공모크리에이티브 바이러스 (Creative Virus), 젊음을 깨우다! 2012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Busan Universiade for Digital Contents 이하 BUDi2012)에서 2012년 9월20일(목)까지 작품을 공모한다.BUDi2012의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픽션(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3D콘텐츠 분야에 8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 예심을 거쳐 10월 8일 이후 본선 상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품자격은 국내 외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 (2012년 2월 졸업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2011년 1월 이후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 완료된 작품에 한해야 하며, 출품작의 총 길이는 엔딩 크레딧을 포함한 60분 이내의 작품이여야 한다.최우수작인 ‘버디대상’이 상금 500만원, 버디부문별 우수상 및 특별상 등이 시상 될 예정이며, 본선작 상영은 예심을 거쳐 올라 온 본선 진출 작품을 중심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4일간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영화의 전당 등 에서 상영 될 예정이다. BUDi2012 출품신청서 및 작품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budi.or.kr)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부산문화재단,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 부산문화재단,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 공모 심사 통한 예술영재 발굴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 나서 지난 9월 3일(월) (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2012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산의 예술 영재들에게 다양한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미래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예술영재를 발굴하여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영상, 연극, 음악, 문학, 미술, 무용 등 총 7개 분야에서 총 23명의 초 중 고등학생을 선발했다.선정된 학생들은 학생들의 지원 희망사항과 예술적 영재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12월까지 총 4,700만원의 예산으로 개인 교습비, 교육기자재 물품, 독창회 진행비 등 각 학생들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발된 학생 중 물품지원을 받는 4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악기, 음향장비, 영상편집장비, 개인교습비 등을 전달받았다.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부산의 예술 영재들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각각의 재능을 실질적으로 키워나가면서 멀지 않은 미래에 부산을,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2012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2012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음악축제 ''2012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5일간) 부산문화회관을 비롯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지역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제적인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시 주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음악제의 주제는 ''유럽, 그 찬란한 유산''으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에 열리는 개막 연주 ‘노르딕 멜로디’ 는 부산시립교향악단(지휘 장 베르나르 포미에)과 피터 야블론스키의 협연으로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2일은 을숙도 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조이오브스트링스와 강동석의 협연으로 ‘조이오브시즌’ 이, 13일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유영욱, 강동석, 백재진, 김가영, 조영창, 찰스나이딕, 이제벨모레티의 ‘탄생과 서거’ 공연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와 부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사하구소년소녀합창단의 ‘카르미나부라다’ , 14일은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와 이자벨모레티 조영창의 협연으로 ‘체코와 영국의 추억’, 15일은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와 찰스나이딕의 협연으로 폐막공연 ‘음악의 트로이카’ 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세계적 수준의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로 꾸민 이번 음악제는 부산에서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