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쉐프온테라스’
깊어가는 가을밤, 야외 테라스에서 쉐프가 구워주는 바비큐요리 즐겨보세요
숯불에 구워 먹는 바비큐 요리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즐겨야 제 맛이다. 하지만 멀리 야외로 떠나지 않는 이상, 직접 구워 먹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일단 장소가 적당하지 않고 뜨거운 열기의 불 앞에서 요리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으니 이곳은 고양시 식사동 동국대병원옆 위시티 아파트단지 상가거리에 위치한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쉐프온테라스’다.
이곳은 쉐프가 직접 고기를 숙성시키고 보관하여 가장 맛이 있을 때 직접 구워서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고객에게 제공한다.
일반 호텔에서는 입장료를 받아 셀프로 이용하지만 이곳에서는 주문만 하면, 편하게 앉아서 가족들과 즐거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북한산자락 바라보며 ‘오감만족’
쉐프온테라스는 요리를 좋아하는 젊은 쉐프들이 국내외에서 제대로 공부하며 익힌 실력으로 제대로 된 요리를 제공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넓은 실내와 심플한 인테리어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테이블도 여유 있게 배치되어 실내공간이 충분해 마음까지 넉넉해진다.
낮에는 멀리 북한산이 바라보이는 시원한 실내에서 런치를 즐기고, 저녁에는 건너편 중앙공원의 분수대 물줄기와 반짝이는 조명을 바라보며 디너와 바비큐, 음료를 즐기는 분위기는 여타 다른 곳과는 한층 다른 낭만이 흐른다.
냉동을 사용하지 않는 신선한 이탈리안 요리
쉐프온테라스에서는 냉동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신선한 이탈리안 요리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에 파스타면과 야채를 준비하고 육류는 직접 손질해 5~6일 정도 숙성시킨 후 제 맛을 낼 수 있을 때 요리한다.
파스타 소스로 제공되는 크림, 토마토, 오일 종류에도 인공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재료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젊은 쉐프들이 스스로 자부심이 있기에 양념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가족들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요리를 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런치시간에는 직접 구운 빵, 매일 다르게 나오는 스프, 새로운 드레싱의 야채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후식으로 디저트와 차를 제공하고 있다. 메인 요리로는 파스타와 볶음밥의 일종인 필라프를 비롯하여 7시간 동안 저온으로 요리하여 만들어 낸 오리다리 꽁피, 등심스테이크등을 만오천원부터 모든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쉐프들이 계절에 맞추어 요리해 내는 햄버그스테이크, 하와이안 치킨커틀렛 필라프,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런치 스페셜 메뉴가 인기가 높다. 단돈 1만원으로 직접 구운 빵과 메인요리에 음료까지 제공하니 충분한 런치로 손색이 없다.
디너시간에는 등심과 안심 스테이크로 구성된 코스요리가 인기가 있는데, 매일 다른 재료로 만드는 애피타이저가 특별히 제공된다. 또한, 저녁 9시 이후에는 위스키와 와인에 잘 어울리는 안주도 준비되어 있다. 그중 리얼 스테이크는 그릴에 살짝 구운 꽃등심과 신선한 야채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모든 고객이 즐겨 찾는 대표메뉴이다. 이외에 카펠리니 파스타면과 특제 소스를 이용하여 만든 쉐프의 골뱅이는 일반적인 골뱅이 무침과는 다른 졸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있는 메뉴이며, 해산물을 좋아 하는 여성고객을 위해 만든 시푸드 샐러드, 작은 꽃게와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내어 매콤한 맛을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꽃게 새우 뿅가리 등 다양한 사이드 디쉬가 있다.
쉐프가 직접 구워주는 환상적인 ‘바비큐’ 맛
쉐프온테라스에는 두 개의 테라스가 있다. 매장 오른편은 다양한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으로 꾸며진 테라스인데 식사를 마친 후 담소를 나누며 자연을 바라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이곳 정원에는 예쁜 토끼를 기르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테라스를 넓혀 더 많은 손님을 받기보다 이를 정원으로 꾸며 식사 후에 편안하게 대화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연출한 것이다.
왼쪽에 있는 두 번째 테라스는 쉐프온테라스의 자랑거리로 야외 바비큐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국내 몇 안 되는 260인치 대형 Full HD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삼겹살, 목살, 소시지, 치킨, 등심 등 다양한 고기류와 그날그날 준비되는 신선한 야채를 주제로 쉐프가 직접 요리해 주는 바비큐와 샐러드가 제공되는 데, 다른 곳에서 흔하게 경험하기 어려운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도 3만 원 부터 고객들의 needs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종류를 제공하고 있어 부담 없이 낭만과 미각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생맥주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은 그리 흔치 않지만 쉐프온테라스는 다양한 생맥주를 준비하고 있다. 기린, 에딩거, 파울라너, 산미구엘, 크롬바커 등 8가지 이상의 세계적인 생맥주와 와인,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뮤직비디오와 축구 등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대형 Full HD화면으로 볼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쉐프온테라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
''플람스''라는 독일식 피자가 그 메뉴중 하나다. 프랑스와 독일 국경지역인 알자스 지방의 전통 음식인 플람스는 화덕오븐에서 굽고 토핑은 자연재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얇은 도우위에 샤워크림을 바른 후 베이컨과 채소를 올려 바삭하게 구워내는데 냉동이 아닌 자연 치즈를 사용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내며,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피자와는 전혀 다른 건강식이다.
또 하나의 메뉴는 치즈연어샐러드다. 흔히 쓰는 냉동훈제연어가 아닌 생연어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쉐프가 직접 생연어를 준비하여 요리하기 때문에 가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생모짜렐라와 생연어살의 궁합이 잘 어울려 특히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돌잔치 등 모임의 명소
쉐프온테라스는 런치와 디너시간에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이외에도 생일잔치, 단체 및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돌잔치나 생일잔치 등 가족모임은 사전에 예약을 하면 별도의 대관료 없이 코스식사 비용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넉넉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쉐프온테라스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젊은 쉐프들의 신선하고 깔끔한 요리를 맛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임에 분명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다.
www.chefonterrace.co.kr
문의 : 031-967-5877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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