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1, 특목고 진학의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라.

지역내일 2012-11-13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가장 애매한 시기이다. 자신이 공부를 했던 내용이 중학교에 올라가서 성적으로 연결이 될지 걱정도 많을 것이고, 갑자기 많아지는 시험에 대비하는 방법도 정립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특목고를 염두 해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그런 마음이 더할 듯하다. 그래서 특목고 진학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예비 중1학생들에게 이런 말들을 해주고 싶다.


 첫째, 특목고에 대한 정보를 많이 입수해야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3이 되어도, 그 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지, 어떤 공부를 하는 것이 자신의 특목고 진학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잘 모르는 채로 원서를 넣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각종 사이트나 신문에 나와 있는 특목고에 대한 정보를 관심 있게 보고, 이 학교를 들어가려면 어떤 특징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각 학교마다의 입학요강이 천차만별로 다르고, 내신만 하더라도 산입되는 과목과 퍼센트가 상이하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둘째, 특목고에 진학하려면, 일단 기본적인 공부를 확실히 설정을 해놓고, 중학교 3년 동안 일관되게 밀어 붙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수학과목의 경우는 거의 모든 특목고에서 주요 산입과목으로 지정을 해놓았고, 입학 후에도 학생들이 가장 어렵고 힘들게 생각을 하는 과목이므로, 중학교 3년 동안 자신의 수학실력을 어디까지 얼마나 향상을 시킬 지에 관한 로드맵을 설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단시간에 성과를 보기 힘든 과목이므로 학년별로 최고 목표치를 정해놓고, 그 범위까지 기본-응용-심화단계의 책들을 여러 번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특목고 진학생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는 기본적인 중1~중2과정을 미리 공부해서 오는 편이고, 중학교 1학년 때는 중3~고1과정을, 중학교 2학년 때는 고1과정~고2과정을, 중학교 3학년 때는 고2~고3과정을 반복학습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과정들에 대한 습득을 필수요소라고 생각을 하고, 학업에 매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소소한 활동이라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명시적으로 특목고 입시에서 외부시험에 대한 점수기재가 금지되어있는 상황이라, 예전의 입시와는 다른 양상으로 준비를 하기 시작해야한다. 외부에서의 활동도 그렇겠지만, 자신의 장래 희망과 결부해서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면 학교 내에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저것 여러 방면의 활동을 의미 없이 하는 것은 특목고를 지원할 때 별 효과가 없으므로, 자신의 적성과 맞는 한 두가지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봉사활동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추가적으로 기간도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어떤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기간이 너무 짧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특목고에 진학을 희망한다면, 자신이 어떤 학교에 진학하는지를 많은 정보의 습득을 통해 되도록 빨리 설정을 하고, 그를 위한 기본적인 노력들을 열심히 하며, 혹시나 빠진 활동이 없는지, 그 학교의 선발 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좀 더 면밀하게 체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도움말 창동지엠에스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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