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여섯 번째 인문학 콘서트
고양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여섯 번째 인문학 콘서트인 , 김홍기 패션칼럼니스트의 ‘명화, 패션을 만나다’가 15일 오후7시, 동국대학교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김홍기 패션컬럼니스트가 명화 속 패션의 코드를 통해 배우는 인문 정신, 그리스 로마에서 인상주의까지 패션 속에 드러난 역사와 문화의 깊은 향기를 알려준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증’ 주의보
고양시는 대표적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야외활동 중인 사람의 몸속으로 침투하여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주~2주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심한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고, 림프절이 커지거나 비장이 비대해 지기도 한다. 환자의 70%에서 진드기 유충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고 피부발진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선 풀밭에 옷을 놓거나 눕지 말고 , 야외 활동 시에는 돗자리를 사용하며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풀숲에서의 용변도 가급적 삼가고, 작업복을 착용하고 야외작업을 해야 한다. 작업 후에는 샤워를 통해 진드기를 제거한다.
일산동구, 낙엽 수용 농가 공개모집
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녹지대에서 발생되는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한 수요 농가를 공개 모집한다. 일산동구의 경우 해마다 녹지대와 공원에서 100톤 가량의 낙엽이 발생하는데, 그 중 침엽수를 제외한 농가가 선호하는 양질의 낙엽만을 골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 관내에 소재한 농장으로 유기농업, 축산업, 과수원을 경영하는 농가를 우대한다.
고양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9회 고양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11월11일은 정부가 지정한 농업인의 날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고양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 다섯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또한 고양농업발전 5개년 계획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