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세 번째 공연

지역내일 2012-11-23

<2012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세 번째 공연
   명 지휘자 김대진과 30년 관록의 수원시향, 감성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만남


  
   <2012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가 올해를 마감하며 세 번째 무대를 오는 12월1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전통 있는 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과 이들을 이끄는 음악가 김대진, 감성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치밀한 분석력의 지휘자 김대진이 지휘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수원시향 을 지휘하는 김대진은 베토벤 교향곡에 몰두해온 음악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8년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로 부임하며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예술의 전당과 경기도 문화전당에서 베토벤교향곡 사이클 연주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지난해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베토벤교향곡 제2번과 제5번을 레코딩해 앨범을 내놓아 ‘독일 오케스트라보다 더 독일스럽게 들린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베토벤 교향곡은 정확한 오리지널 템포로 연주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김대진이 이번 공연에서 선택한 곡은 베토벤 제5번 교향곡 ‘운명’. 클래식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운명’을 특유의 웅장하고 장엄한 연주로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수원시향은 창단 30주년을 맞은 오케스트라로, 지난 6개월 동안 전국9개 도시 공연에 모두 9천5백여 명이  수원시향의 연주를 감상하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이진상과의 협연, 서정적이고 장엄한 무대 기대 
      이번 공연에서 주목받는 한 사람이 더 있다. 피아니스트 이진상이다. 이진상은 2009년 취리히에서 열린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현지 언론의 극찬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연주자다. 특히 이 콩쿠르에서 모차르트상, 슈만상, 관객상까지 모두 휩쓸어 실력은 물론 감성까지 겸비한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하인츠 홀리거 등 거장 지휘자들과 협연 무대는 물론, 정상급 오케스트라에 초청돼 전 세계에서 그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이진상은 세계적 피아노 제조사인 독일 스타인웨이본사에서 피아노 제작 과정에도 참여, 피아니스트면서 피아노 제작자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진상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피아노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을 연주한다. 45분에 걸친 연주시간을 갖는 협주곡은 장대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와 정열적인 피아노 솔로가 어우러져 재탄생된다. 특히 지휘자 김대진은 이진상의 오랜 스승으로, 브람스 협주곡은’이진상의 장기‘라며 적극 추천한 레퍼토리다.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는 하이든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14명의 작곡가를 따라 200여년의 교향곡 역사를 7년에 걸쳐 국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대형 연주 프로젝트다. 지난해 3월 시작된 프로젝트는 올해 베토벤과 브람스에 이어 내년에는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교향곡 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일시: 12월14일(금)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티켓: R석4만원,S석3만원,A석 2만원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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