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가 2013년1월20일과 27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해마다 매진이 되는 인기 공연이다. 올해에는 한층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음을 울리는 앙상블, 패기 넘치는 오케스트라의 무대
첫 회 공연이 열리는 1월20일에는 서울과 미국, 독일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신진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니스 앙상블’(IGNIS Ensemble)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008년 결성된 이니스 앙상블은 깊이 있고 참신한 테마로 순수 클래식뿐만 아니라 새롭게 현대 작품을 해석해 초연해 호평을 받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를 통해서도 대중을 위한 신선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제1번 g단조 K.478'' 등의 클래식 곡을 연주하다. 27일에는 ‘다양한 선율의 콘체르토 여행’라는 주제로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모차르트 서곡 ‘피가로의 결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제1번 내림b단조’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만나게 된다.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인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는 기존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젊은 연주자들의 패기 있는 연주력이 돋보이는 단체다. 특히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는 소록도 환우를 위한 콘서트, 다문화가정돕기 콘서트 등 일반대중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신인연주자 발굴 및 국내 역량 있는 작곡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일시: 2013년 1월20일,27일 오후4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단체 20명이상 10% 할인)
문의: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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