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I-88개 건반 위의 마술>
피아노의 무한 매력, 마티네콘서트 그 첫 번째 무대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아침음악회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가 올해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마티네콘서트의 전체 테마를 아우르는 악기는 ‘피아노’. <All that Piano>라는 타이틀로,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고 익숙한 피아노의 향연이 올해 다섯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오는 2월28일 열리는 첫 번째 마티네콘서트는 솔로와 듀오, 4hand 등 한 대의 피아노가 펼치는 놀라운 무대가 준비된다. ‘88개 건반위의 마술’이라는 타이틀처럼 실력파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가 가진 무한 매력을 발산하는 신나는 오프닝 파티로 꾸며진다.
또한 클래식은 물론, 재주와 탱고, 뉴에이지 등 전 음악장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인기 라디오 DJ였던 박종훈이 올해 마티네콘서트 진행을 맡았다. 피아노에 대한 지식과 풍부한 연주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실력파 피아니스트들이 전하는 감동의 울림
올해 마티네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는 실력파 피아니스 이윤수와 박종해가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이윤수는 로스엔젤레스 콜번 음악학교와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에센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아르헨티나 국립 심포니,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2007년 앙상블 디토의 원년멤보, 이탈리아 메라노 페스티벌에서 유럽 데뷔 무대를 가지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편 박종해는 2010년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다. 2008 나고야 국제음악 콩쿠르,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최연소 2위 입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활동의 전기를 맞았다. 이후 나고야 필하모닉, 홍콩 체임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시: 2월28일 오전11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1만5천원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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