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

손발은 꽁꽁 얼어도 어기영차 눈썰매 끌고 정상으로 올라가 슝~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지역내일 2012-12-18

하얀 눈발을 가로지르며 쏜살같이 내려오는 눈썰매를 타면 저절로 나오는 노래다. 스키처럼 어렵지도 않고 경제적 부담이 덜한 눈썰매. 세살배기 꼬마도 엄마 아빠 품속에서 탈 수 있고, 다섯 살만 되어도 혼자 탈 수 있는 게 바로 눈썰매다. 겨울의 묘미를 가장 짜릿하게 즐길 수 있으며, 부담스럽지 않아 겨울철 레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눈썰매.
특히, 경기도 양주 대장금 테마파크 정문에 위치한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심의 북적거리는 눈썰매장에서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기나긴 겨울방학, 뭔가 신나는 놀이거리를 조르는 아이들과 함께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으로 고고씽~해보자.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 시절의 옛 추억을, 어린이들에겐 신나는 겨울 방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눈썰매 외에도 당나귀 마차타기, 써바이벌 표적사격, 놀이형 체육시설이 있는 다양한 겨울놀이 공간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은 특히 어린이들 체형에 맞는 크기의 튜브썰매를 이용하기에 보다 안전하고, 혼자서도 신나게 탈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지난 겨울 이곳을 4번이나 다녀왔다는 유영미씨(35세, 양주시)는 “사내아이만 둘을 키우는데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는 처음부터 무서워하지 않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탔고, 6살인 둘째도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나중에는 혼자서도 신나게 잘 타서 재미있게 놀고 왔다”며 “지금도 TV에서 눈썰매나 스키 타는 화면이 나오면 아이들이 내 옆에 와서 눈썰매 타는 흉내를 낸다”고 전한다.
유아전용 슬로프와 성인 슬로프가 따로 있어 어린이 혼자 탈 때는 유아전용 슬로프를, 엄마 아빠와 함께 탈 때는 길이가 조금 더 길고 높은 성인 슬로프를 타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겨울놀이공간이 특징이다. 눈썰매 외에도 2~3세용 썰매장이 있고, 가족이 함께 투호도 던지고, 공 던지기와 농구도 할 수 있게 놀이형 체육시설을 마련했으며, 당나귀 마차도 타 볼 수 있고, 써바이벌 표적 사격장에서 솜씨를 겨룰 수도 있다.
유치원 학원 학교 교회 등 단체를 위해서는 A코스(튜브 눈썰매, 점심식사, 대장금 견학(12월까지), 놀이형 체육) B코스(튜브 눈썰매, 점심식사, 당나귀 마차타기, 써바이벌 표적 사격, 놀이형 체육) C코스(튜브 눈썰매) 등 세 가지 코스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은 내년 2월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대인, 어린이 1만원이다.

눈썰매장 이용 후 대장금 테마파크 견학하며 추억으로의 여행
그리고 12월까지는 대장금 드라마 세트장을 견학할 수 있기에 눈썰매장에서 충분히 즐겼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mbc문화동산 대장금 테마파크를 견학하면서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으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드라마 종영 후, 촬영 당시의 모습과 함께 궁궐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까지 갖춘 대장금 테마파크. 이곳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한국음식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의 무대가 됐던 수라간과 소주방 퇴선간 옥사 객사 사옹원 술도가 등 23개의 시설이 촬영당시 소도구, 의상 등과 함께 고스란히 들어차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 입장 고객에 한해 대장금 테마파크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 찾아가는 길>
▶승용차: 서울에서 3번국도 양주역을 지나 우회전 레이크우드 cc방면, 레이크우드 정문 지나 약 3분 우측 대장금테마파크 정문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
▶대중교통: 지하철 1호선 소요산 방면, 양주역 하차 1번 출구 나와 맞은 편 정류장에서 2-4, 108번(골프장행) 버스 약 10분 소요, 포천 송우리에서 107번 버스 약 30분 소요.
문의: 031-821-2200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