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교육과정 개편 고등 수학교육과정 전면적 변화

확~ 바뀌는 고등수학, 정준교수학학원에서 미리 준비하자!!

새 수학교육과정, 기존 학습내용 삭제, 이동 및 내용추가로 인해 학습의 변화 불가피해져

지역내일 2013-02-13

최상위권 학생부터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하위권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강의로 유명한 정준교수학학원의 정준교 원장. EBS 수리영역 강사로 EBS 수학저자 직강교재 판매량 2년 연속 1위를 자랑하며, 개념원리/ EBS 누적 수강생 2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해 10월에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모집한 1명의 수리영역 강사에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제 그는 공히 인터넷 강의의 양대 산맥이라 할 EBS와 강남구청 인강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강사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는 현재 고1 대상 개념강의, 고3 이과 대상 수능강의가 올라가 있다. 특히, 고1 대상 개념강의는 강좌 개설 2개월 만에 5000여 명이 수강하면서 가장 많은 수강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도 매일 100명 이상씩 수강생이 늘고 있다.
이제 ‘정준교’라는 이름은 이렇듯 인터넷 강의의 인기로 인해 노원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개념 가장 쉬운 언어로 전달, 최상위권 부터 수포자까지 모두 만족

정준교 원장의 강의는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개념을 가장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꼭 알아야 하고 가르쳐야 하는 내용들에 있어 똑같은 개념을 가르치더라도 아이들의 단계에 맞춰 풀어나가는 방식을 달리 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강의는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일명 ‘수포자’로 불리는 학생들 모두를 만족시킨다.
이러한 그의 강의는 정 원장이 지난해 초부터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 중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력신장 프로젝트인 ‘학교 모의고사 성적 올리기’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일주일에 2번씩 중구에 위치한 모 고등학교를 찾아 학년별 모의고사 특강을 진행한 결과, 서울 시내 200여 개가 넘는 고등학교 가운데 모의고사 성적 학교 수학평균이 190등이었던 이 고등학교는 8개월 만에 110등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이렇듯 EBS, 강남구청, 비타에듀, 개념원리 등 다양한 인강 사이트와 각종 수학교재들을 출간하며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활약하는 정준교 원장. 20여 년 강의경력과 자타가 인정하는 실력파임에도 불구, 지금도 여전히 학생들보다 더 많이 문제를 풀면서 문제의 오류를 발견하려는 노력과 어떻게 하면 좀 더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초심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그의 열정은 학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돼 수업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정 원장은 “예전처럼 고등부 1반 당 250~300명씩 모아놓고 하는 현장강의는 이제 사실상 힘들다. 많은 반을 운영하지는 못하고 대신 고2 이과생과 고3 수험생 위주로 매년 70~80명만 수업할 예정”이라고 한다.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과 성실성을 가진 학생들만으로 10~12명 정도로 한 반을 구성해 수업하며, 완벽하게 책임지도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정 원장은 “예전에는 전교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1~2개 반을 편성해 SKY대학을 보내는 데 보람을 느꼈다면, 요즘은 오히려 중위권 이상 학생들을 서울대는 아닐지라도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에 보내는 데 더 열정을 쏟고 있다”며 “중위권 이상 학생들을 가르치며 성적향상 뿐 아니라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학습태도와 성적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정 원장은 학생들에게 수학지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인생의 멘토로서 그들의 생각과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기에 대학 졸업 후 첫 월급을 타서 목 건강에 좋은 차 세트를 선물하기도 하고, 육사 등에 진학해 휴가 때면 매번 찾아오는 등 10년 이상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3월, 중3 학생 대상으로 정준교 원장 직강의 새 수학교과과정에 맞춘 1~2개 반 개설

중3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는 2014년에는 교육과정의 개편으로 수학교육과정의 전면적 변화가 예고된다. 그럼에도 시중에는 아직 2014년 교육과정에 맞춘 고등부 기본서가 한 권도 없으며, 3월에 중3이 되는 학생들은 각종 학원이나 인강 등을 통해 고1 과정을 선행한다며 ‘정석’같은 구 교재로 공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형출판사들은 올해 여름 이후에나 기본서 출간이 예정돼 있다.
현행 교육과정에서 고등수학 상, 하는 개편되는 교육과정에서 수Ⅰ, 수Ⅱ로 바뀌게 되고, 기존 학습내용의 삭제, 이동 및 내용추가로 인해 학습의 변화가 불가피해 졌다. 하지만 개편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강사들은 현장에서 안 배워도 되는 내용들을 여전히 중요하다고 계속 가르치고 있다. 일례로 실수의 체계에서 항등원, 역원의 개념이 새 교과과정에서는 없어짐에도 불구하고 이 내용을 모르는 채 중요하다며 선행을 나가는 학생이나 학원이 많다. 이밖에도 현 고1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번분수식, 비례식, 이중근호 등에 대한 내용이 새 교육과정에서는 모두 사라진다.
타 학원 강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수학교육과정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기도 한 정준교 원장은 “현행 교육과정에서 이차부등식 같은 단원이 수식의 계산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새로 바뀌는 교육과정에서는 그래프(함수)적인 해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미적분의 경우도 현재는 그 개념이나 계산 등에 학습이 치우쳐 있다면, 새 교육과정에서는 미적분이 인류사에서 발생한 기원이나 이유, 실생활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사례 등의 내용을 교과서가 추가함으로써 실생활과 별개로 느껴졌던 수학을 학문이 아닌 실생활의 범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렇듯 2014년 새 수학교육과정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정준교 원장은 EBS 수리영역 이창주 강사와 공동으로 지난 해 11월, 전국 최초로 새 교육과정에 맞춘 ‘수학의 샘’ 수Ⅰ, 수Ⅱ를 출간해 서점에 배포하고, 정준교수학학원에서도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3월 중에는 중3을 대상으로 정 원장 직강의 새 교과과정에 맞춘 1~2개 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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