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즐겁고 유쾌한 기분, 우울하고 슬픈 기분, 짜증스럽거나 불쾌한 기분 등이 있다. 요즘 현대인의 질병 중 4명의 여성 중 한명, 6명의 남성 중 한명은 그들의 일생동안 적어도 한번은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생화학적, 유전적, 환경적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이러다가 괜찮아 질거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래..” 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또,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사회일반의 편견과 무지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흔하게 벌어진다. 하지만 한국은 자살률 30.1, OECD 최고 기록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자살의 원인중의 하나인 우울증! 더 이상 ‘이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나치기 보단 자세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우울증을 막는 지름길이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2년까지 고양시정신보건센터의 이름으로 연중 시민들을 찾아가는 정신건강강좌를 수시로 진행해왔다. 올해도 ‘우울증, 스트레스, 홧병 등의 정신건강 및 예방’을 주제로 원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정신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전화나 이메일로 연중 접수.
문의 031-969-2333~4/goyangcmhc@daum.net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강좌 담당 노 순 영 간호사)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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