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한 우울증예방프로그램
고양시정신보건센터 ‘기분 다스리기’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생화학적, 유전적, 환경적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이러다가 괜찮아질거야’ 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또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사회일반의 편견과 무지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흔하게 벌어진다. 한국의 자살률은 30.1, OECD 최고 기록이며 자살의 원인중의 하나인 우울증 이제 더 이상 이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나치기 보단 우울증에 대해 자세히 알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하겠다.
고양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4월 15일~5월 6일(매주 월?목요일 2회, 오전 10:30~12:00, 총 7회 진행)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예방교육프로그램 ‘기분 다스리기’를 진행한다. 기분 다스리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감이나 나를 불편하게 하는 기분을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과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적용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신청자 중 선별검사 및 상담 후 결정하며, 총 7회의 집단상담(인지치료)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장소는 덕양구보건소 내 2층 다목적교육실,
문의 031-969-2333, 968-2333(고양시정신보건센터 노순영 간호사)
이난숙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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