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기독교 대안학교 ‘부천 아가페학교’ 중동으로 이전

지역내일 2013-04-11
기독교 대안학교인 ‘부천 아가페학교’가 원미구 중동으로 이전했다.
기독교 성격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육하는 부천 아가페학교는 현재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주일학교 방식의 청소년 교육만으로는 제대로 된 신앙인을 길러낼 수 없다는 생각에서 설립됐다.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아가페학교는 교사 1인당 학생수가 10명 이내이다.
부천 아가페학교는 도시형 기숙학교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직업을 체험하는 등 도심의 교육 환경들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그 체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인의 삶을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도시의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또한 기숙형 학교로 함께 어울려 생활하면서 생활 교육이나 공동체 훈련을 할 수 있다. 이기적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소통하고 이해하며 해결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교육과정은 영성회복, 비전회복, 실력회복의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영성회복은 매일 아침 QT와 개인 기도회를 갖고 저녁에는 성경 통독 시간을 갖는다. 매주 전체 중보 기도회와 매달 찬양 집회도 진행한다. 비전회복은 꿈을 찾는 진로탐색 및 직업탐구 과정, 프로젝트 수업(개별상담, 포트폴리오 작성, 기독교적 세계관을 키우기 등), 하는 작문수업(토론 내용 및 자신의 삶 정리 등)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실력회복은 독서수업과 캠프활동, 발표수업, 특강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 아가페학교 김병철 교장은 “교회와 예배를 회복시킬 소망은 우리아이들에게 있다”며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꿈이 담길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전했다.
부천 아가페학교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9-8번지 하성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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