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선물, 리본으로 장식해봐요

우리지역 리본공방을 찾아서

지역내일 2013-05-14

우리지역 리본공방을 찾아서
5월의 선물, 리본으로 장식해봐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부부의 날, 연인을 위한 로즈데이 까지 5월에는 기념일이 많다. 오고가는 선물마다 하나씩 달려 있는 건 바로 리본이다. 리본공예를 직접 배워서 응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리본공방에 가면 헤어액세서리나 생활 소품, 선물포장을 위한 리본 공예를 배울 수 있다. 한두 시간에 뚝딱 만드는 간단 소품부터 직업으로 연결되는 강사 과정까지 가르쳐 주는 우리지역 리본공방을 소개한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매주 목요일 원데이클래스 여는 ‘유비리본공방’

“시중에 파는 리본 소품은 굉장히 비싸잖아요. 직접 만들면 재료비만 들어서 저렴하고 핸드메이드니까 특별해서 좋죠. 상품권 포장부터 두루 응용이 많이 돼요.”
풍동에 위치한 유비리본공방은 취미로 리본공예를 시작해 직업으로 연결된 경우다. 윤현덕 대표는 “리본을 배워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던 것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생기고, 배우고 싶다는 이들이 생겨 자격증을 따고 공방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 작은 소품을 위해 길게 수강신청 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배울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수업료는 작품마다 다른데 1만 원 안팎이다. 헤어핀, 생활소품 등을 만들고 있으며 나무로 된 재질에 색칠해서 생활 소품을 만드는 우드마커스 공예도 곧 시작할 계획이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1250번지 1층
문의: 031-907-7636


리본공예 강사 양성하는 ‘리본앤크래프트’

“최근 리본공예는 비즈나 원단 등 여러 재료와 혼합해서 제작하는 것이 추세예요.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어 자아성취감에도 도움이 돼요. 느낌이 부드러워 감성이나 치유에도 좋아요.” (이지연 대표)
일산동 리본앤크래프트는 한국크래프트협회 대표 이지연 씨가 운영하는 리본공방이다. 리본아트는 물론이고 선물포장과 펠트까지 공예의 전반을 두루 다루고 있다.
펠트 공예는 유아 교구나 인테리어 장식품,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미술치료의 용도로도 쓰인다. 취미부터 강사반까지 운영하며 5월에 강사과정에 등록할 경우 5만 원 상당의 비즈리본발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5월에는 카네이션 볼펜 1개와 카네이션 코사지 2개 패키지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경우 선착순 5명에 한해 공기청정기를 증정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72 한뫼프라자 2층
문의: 031-913-9642


리본부터 양초까지 공예 두루 배우는 ‘리본앤캔들’

“연필을 하나 선물해도 물건만 주면 시장에서 산 것 그대로지만 리본 하나 달면 백화점 물건이 돼요. 격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요.” (한순희 대표)
주엽동에 위치한 리본앤캔들공방은 리본과 연계된 공예를 두루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리본공예, 포장공예, 종이접기, 클레이, 아로마를 응용한 양초와 천연비누공예까지 다양하다.
“자격증이나 창업을 목표로 배우는 이들도 있고 소소하게나마 만들어서 판매를 해보겠다는 분들도 있어요. 주부나 미혼인 분들이나 자기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을 크게 느끼시거든요. 삶의 질을 높이는 거죠.”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하고 싶을 때, 큰 것은 부담스럽지만 리본공예 소품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면 주는 이도 받는 이도 가볍고 기쁨은 두 배가 된단다. 리본앤캔들에서 5월 선물로 만드는 카네이션볼펜은 한순희 대표가 색을 선택해 직접 염색한 제품이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17번지 문촌마을 동부썬프라자 C동 1층
문의: 031-9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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