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어민생활원예교육 프로그램 인기 - ‘찾아가는 원예수업’ 우리 동네에 왔어요~

지역내일 2013-06-30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어민생활원예교육 프로그램 인기
‘찾아가는 원예수업’ 우리 동네에 왔어요~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원예교실’이 운정 주민들을 위해 해솔도서관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원예교실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해솔도서관에서 열리는 1기 원예교실은 5월31일부터 6월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2기는 문산행복센터에서 6월2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고경화 리포터 jean8340@naver.com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어민생활원예교육


원예 지식도 넓히고 예쁜 화분도 직접 만들어가요 
찾아가는 원예교실은 한경대 원예학과 장정은 겸임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 장 교수의 화초 관리 요령과 화초에 대한 진실과 오해 등 이론시간이 끝나자 실습 시간이 바로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화초를 화분에 꼼꼼히 옮겨심기 시작했다. 화초를 좋아해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주부 박은미씨는 이미 농업기술센터 수업을 여러 번 받았을 만큼 원예에 관심이 많다. 박씨는 “여기서 배운 방법대로 하면 화초가 잘 자라고,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볼 수 있어 좋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예쁜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한다. 이번 수업이 처음이라는 주부 김민정씨는 “강남에서는 이렇게 예쁜 화분이 25만원인데 여기서는 단돈 만원”이라며 “더 많이 배워 원예와 관련된 일도 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친환경 농법에 관심이 많다는 기진오씨는 전직 교사로, 이곳에서 배운 것을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고 있단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내용면에서 충실해 원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도움도 받을 수 있어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런 교육이 자주 열리면 좋겠어요. 스마트폰 같은 기계보다는 자연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잖아요. 화초를 매일 들여다보고 기르다보면 마음이 순화되지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고,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어요.”
장 교수는 산세베리아 대부분이 수입된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많은 양의 화초들이 수입되고 있음을 짚어주었다. 또한 사람들의 화초에 대한 관심과 현명한 소비가 화훼농가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당부도 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농업팀 민천홍 주무관은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프로그램 요청도 많아 올해는 한 기수를 늘려 제4기까지 운영하려 한다”고 전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어민생활원예교육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 프로그램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원예 교육과정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수업료는 재료비 일부를 본인이 부담한다. 프로그램 대부분은 실시 2~3주전 인터넷에 공지 된다. 아울러 조기마감 되는 강좌도 있어,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을 위한 생활원예 기초과정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텃밭. 원예치료 과정, 원예전문가 과정도 계획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http://agri.paju.go.kr
위치 경기도 파주시 아동동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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