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동초등학교 통일시대를 준비하는‘통일교육’실시
문산동초등학교(교장 현병화)는 지난 22일(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통일교실’을 열었다.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통일교실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강사로 나선 김영옥 탈북자 동지회예술부장은 ‘반갑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북한 사회를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옥 강사는 “북한에서는 아직 증기기관차가 그대로 다니고 있으며, 이곳에서 흔히 쓰이는 전기불도 북한에서는 특권층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의 교육은 11년제 의무교육으로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교육에 초점을 맞추며, 실제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어린 시절 따라 배우기가 소학교 교육과정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깨진 유리창이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현실을 전하며, 1998년부터 2002년 사이 50만의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통일교실에 참여한 손창민 학생은 “북한의 집단중심 교육방법, 인사법, 박수법, 노래 등을 직접 배우는 게 재미있었다”며. “오늘 통일교실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이 가깝게 느껴졌고, 선생님 말씀처럼 북한 어린이들의 몫까지 감사하며 열심히 생활해야겠다”고 말했다.
현병화 교장은 “앞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 관련 문예행사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평화 통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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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동초등학교(교장 현병화)는 지난 22일(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통일교실’을 열었다.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통일교실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강사로 나선 김영옥 탈북자 동지회예술부장은 ‘반갑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북한 사회를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옥 강사는 “북한에서는 아직 증기기관차가 그대로 다니고 있으며, 이곳에서 흔히 쓰이는 전기불도 북한에서는 특권층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의 교육은 11년제 의무교육으로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교육에 초점을 맞추며, 실제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어린 시절 따라 배우기가 소학교 교육과정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깨진 유리창이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현실을 전하며, 1998년부터 2002년 사이 50만의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통일교실에 참여한 손창민 학생은 “북한의 집단중심 교육방법, 인사법, 박수법, 노래 등을 직접 배우는 게 재미있었다”며. “오늘 통일교실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이 가깝게 느껴졌고, 선생님 말씀처럼 북한 어린이들의 몫까지 감사하며 열심히 생활해야겠다”고 말했다.
현병화 교장은 “앞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 관련 문예행사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평화 통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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