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7월 1주

지역내일 2013-07-02

송파소식


▶서울시 최초, 스마트한 송파CCTV통합관제센터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 치안시스템’을 갖춘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스마트 치안시스템’은 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가 동시에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선진화된 통합관제체계. 관제센터와 송파경찰서 간 광케이블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영상 공유가 가능하다. 따라서 위급상황 시 CCTV 영상정보가 경찰서, 지구대, 순찰차로 바로 전달돼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건ㆍ사고 및 재난ㆍ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을 위해 기능과 용도별로 구분하여 운영 중이던 CCTV를 한 곳에 모았다. 잠실2동 주민센터 4층에 위치해있으며, 총 586대의 CCTV를 경찰관들이 24시간 상주해 관제하게 된다.



▶오금고 학생들,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참여
송파구가 지난달 27일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오금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환경보전시범학교’를 운영했다.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수련, 물억새 등 114종의 식물과 황조롱이, 오색딱다구리, 청둥오리 등의 야생조류 및 다양한 양서파충류, 곤충류, 어류를 만나 볼 수 있는 도심 속 대형 습지. 400m에 이르는 관찰 데크가 있어 천천히 걸으며 습지생태계를 충분히 관찰할 수 있다. 또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되는 방이생태학습관이 위치해 다양한 사진자료와 실물자료를 통해 생태학습을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구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방이습지 및 습지생물 탐방 ▲전문강사 강연 ▲생태학습관 및 태양관 발전소 견학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구환경의 심각성을 깨닫고 녹색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강연과 하천 및 숲 등 환경 탐사를 통해 내 고장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과서 콘서트
송파구가 지난달 25일 배명중학교 강당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음악교과서 콘서트’를 실시했다. 송파구립 교향악단(이하 교향악단)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교과서에서 접하던 클래식 음악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찾아가는 음악교과서 콘서트’는 구가 2010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작해, 3년간 15회, 8591명이 관람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교과서에 수록된 음악들을 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로 전달해, 학생들에게 ‘힐링 타임’을 선사하게 된다.
 16회 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을 시작으로 비제의 <파랑돌>까지 총12곡을 들려줬는데, 중간 중간 연주자가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전속 성악가들이 펼치는 무대와 학생들과 참여하는 ‘깜짝 지휘 퍼포먼스’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더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의 백미는 배명학생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창단 된지 8개월 된 초보오케스트라지만 전문 교향악단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는 보인중학교(9월10일), 풍납중학교(10월17일), 영파여자중학교(10월29일)에서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동소식

야간 숲길 여행
  강동구가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 밤(夜) 숲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일자산 야간 숲길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7월5일부터 8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밤에 운영한다.
  일자산 자연공원 총1.5km의 탐방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밤이 되면 숲 속 식물들도 잠을 잘까?’ 라는 주제로 숲 해설가의 흥미로운 야간 숲 생태 설명과 함께 밤에 잎이 오므라드는 자귀나무와 어둠 속 달빛 아래 꽃을 피우는 달맞이 꽃 등 밤(夜) 숲의 식물들에 대한 관찰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숲 속 곤충들과 함께 놀자’를 주제로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 곤충 함정 만들어 관찰하기 등 특별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7월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의 02-3425-5422

전유성의 클래식 폭소콘서트 ‘얌모얌모’ 
  개그맨 전유성이 출연하는 ‘얌모얌모 콘서트’가 7월4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선보인다. 지난 2001년 첫 공연 이후 2000회가 넘게 무대에 올린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회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코믹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했다.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의 사투리인 얌모 얌모(Jammo Jammo)는 ''가자 가자!''라는 뜻으로 웃음소리 가득한 떠들썩한 공연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국내외 각종 콩쿠르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성악가들은 ‘오 나의 태양’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20여곡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객석에 내려가 관객과 함께 하는 댄스타임, 빠른 곡을 경쟁이라도 하듯 노래 부르며 숨이 찬 표정을 짓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공연 내내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예매는 6월27일(목)부터 온라인(http://culture.gangdong.go.kr)을 통해 이뤄지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등은 3000원이다. 문의 02-3425-5240
 
천호뉴타운 주민투표 결과 발표 
강동구가 천호뉴타운 7구역 및 천호 1?3동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등 총 4개 구역에 대해 주민투표 결과 천호7구역, 천호3-1(천호동 210-7일원), 천호3-2(천호동 178일원)은 ‘사업추진’으로 천호2-3(천호동 91-52일원)구역은 ‘사업해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천호2-3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총 466명중 246명(52.7%)이 투표에 참여, 이중 사업해제 요청이 185명(39.69%)으로 사업추진 반대가 30% 이상으로 나타나 정비사업 해제 절차를 밟게 됐다. 
 강동구는 앞으로 천호뉴타운 7구역과 천호동 3-1구역, 3-2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천호동 2-3구역은 서울시와 협의하여 정비구역 해제 절차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광진소식


주민과 함께 골목길 구석구석 살펴
 광진구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행정을 펼치기 위해 주민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 사항을 찾아 정비하기 위해 각 동별 주민대표 4명과 감사담당관 환경순찰팀, 동 주민센터 직원 등 총 10여명으로 구성된 ‘주민 합동 순찰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원시설물 점검, 도로 파손, 고장 난 가로등과 수방시설물,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주변 소음 및 분진, 불법광고물과 현수막 등이다. 지금까지 도로 분야 82건, 치수방재 23건, 교통 13건, 공원녹지 10건, 청소 9건, 기타 17건 등 총 18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발견하고 총 56건의 주민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광진구는 생활불편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거나 관련부서에 통보해 개선하고 있다.


연립주택도 손쉽게 재활용품 분리
 광진구가 쓰레기 제로화(ZERO) 사업의 하나로 단독·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 대상은 5세대 이상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공간 확보가 용이하고 환경미화원의 재활용쓰레기 야간 수거 작업 시 도로 접근성과 수거작업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곳을 선정해 7월 초에 설치할 계획이다. 7월말까지 시범 실시한 후 생활 쓰레기의 분리배출상태를 조사하여 사업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쓰레기 배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량제 봉투 내 쓰레기의 약 60%가 재활용 가능B자원으로 이를 최대한 분리 배출하면 연간 7억 원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지자체 실정 맞춰 시행
 광진구가 7월부터 도입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를 자체 실정에 맞게 본격 추진한다. 선정기준은 세대주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 60% 이하, 재산기준은 1억 원 이하로, 가구규모별 최저생계비 300% 이하 및 재산 5억 원 이하의 부양의무자 기준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 금융재산이 500만원을 초과하거나 소득환산율 100% 적용되는 자동차 소유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광진구에는 현재 5000여 명의 국민기초수급자가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000여 명의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문의 02-450-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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